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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습 침략본능의 원인은..

아이콘 요셉
댓글: 6 개
조회: 427
2009-02-21 06:10:04
에습은 이상한게 영지에서 사기성 교역품 머스켓이 나와서 초반 자금 축적은 쉬운데..
묘한게 적당한 매각항이 없어요.. 유럽 자체가 매각의 의미가 더 큰데도 불구하고..

이베리아에 몰려있는 에습 영지들은 금이건 보석이건 향신료건 죄다 저질스러운 기본가격을 자랑합니다.
폴투도 이베리아 국가이긴한데.. 폴투는 아예 근해 안하쟎아요. 리스본은 갠상돌때나 오는거죠.

폴투는 구입 - 매각지가 완비된 서인도 - 동아프에서 살죠..




그런데 에습은 세비야나 바로셀로나를 버릴 수가 없어요.
머스켓이 거기서 나오니까.. 결국 머스켓을 판매할 항구와 그 근방에서 가져오는
향신료/보석/금등을 가져와서 매각할 항구가 이중으로 필요해지죠.

머스켓이 튀니스를 공격하게 시키고 금이 나폴리를 공격하게 시키고
튀니스 나폴리 다 먹고보니 제노바가 추가되면 라인이 완벽해지고

먹고보면 시세를 많이타서 손노는 시간이 많다보니 상렙질 하다보니 직물거래가 있고
튀니스 제노바 나폴리 바로셀 근해하다보니 미술품거래와 무기류 거래 올려놓았던 김에
다마검/고대미술품/다마직물이 나오는 베이루트와 아테네는 먹으면 랭작할 필요도 없이
당장 이익이고 그러니 손을 대고 이런식의 단계적 욕망이 불끈 불끈..




마슐 공투가 힘없는 네덜란드 유저 괴롭힌다고 하는데 사실 에습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문제임.

영지가 많다는건 장점인데 영지국력이 높다는건 좋은게 아니에요.
이번공투 직전까지 에습의 동맹항 공투 한번도 못들었을텐데 그래도 영지빨로 3위. -_-

그말인 즉슨 죽었다 깨어나도 에습은 대국이라는거고 따라서 소국관세 보너스를 못받아요.
결국 동맹항의 깃발을 돌려놔야 한다는 거죠..

약소국이라도 동맹항을 가지고 싶은거야 당연하지만..
에습은 강대국이라 비동맹항에서의 관세가 훨씬 세요..

약소국은 점유율 10%만 있으면 관세 5% 밖에 안물지만.
그러나 강국은 깃발 넘어가면 알짤없는 20%.. -_-

상렙은 찍어두는게 스킬이나 배타는데에 지장이 없어서 좋고
부관 2명 고용하게 달리는 것도 상렙으로 하는거라서 벨벳온은 모두 필수라고 할때..

약소국은 까짓 관세 5% 물면서 디우-캘거타-마슐 돌아다니면서 시세찾는 플레이가 가능은 하죠.
물론 시세 보면서 벨벳탐에 미친듯이 달릴때 깃발이 원망스럽기도 하긴 하겠지만..

강국인데 생사 항구를 확보하지 못했으면 벨벳탐에도 손해보면서 벨벳질을 할 수 밖에 없다는거죠.
그렇다고 안할 수도 없는 일이구 말입니다.



네덜란드 유저들의 반응이 이해가 잘 안가는게 네덜란드는 에습과 각을 세워서 얻을게 없어요.
에습은 카리브 지중해로 기어들어가는 국가입니다. 네덜란드랑은 하등 상관이 없어요.

마슐이야 벨벳질은 6국 공통이기는 합니다만 그 외에는 리스본 아니면 서로 볼일도 없죠.
네덜란드의 주적이자 유일한 적은 잉글 아닌가요? 암스가 보석내성항이라고 좋다고 하는 이유가 뭐에요?

북해 교역소에 보석 팔 때의 기본 단가는 바로 옆에 있는 이베리아 반도보다 15%가 높아요..
그리고 워낙 매각 단가가 높기 때문에 시세를 정말 환상적으로 타고 회계빨도 영향을 크게 받죠.

루비 시작가 2.2만일때 한자 쓰고 20% 올려치면 개당 4600을 올렸다는게 됩니다.
회계빨로 이베리아 반도에서 후추 1개 팔때의 순익을 그냥 보는거에요.

북해에 보석팔때 제외하고는 순익 천만단위 보는건 시세 정말 좋을때 외에는 힘든데
보석질 할때는 시세가 어느정도만 되도 충분히 보고도 남아요.



결국 보석을 바자로 사와서 드랍하건 실론에서 가져와서 드랍하건 어찌되었건 결국은 보석질해야해요.
네덜같은 북해에 모든 영지가 다 있는 국가가 보석말고 다른걸 한다는건 이해하기 힘든 일이구..

보석은 구입시세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어차피 대부분은 본인이 안사오고 리스본 길사에서 사니까.
문제는 매각항임. 매각시세 좋은 곳을 찾아다니려면 보석내성항도 좋지만 내성 있다고 시세 안타는건 아니니까요.

결국 북해에 항구를 몇개 확보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관건이라는 겁니다. 민들레꽃 먹자고 브레멘 따는거 아니쟎아요
교역소에서 아무것도 안팔아도 보석을 사주는 북해의 항구 1이라는 의미에서 브레멘을 따는 거쟎아요.



북해에는 아무도 안들어옵니다. 네덜란드가 베네치아나 프랑스보다도 오히려 더 힘든게 주변에 아무도 없이 잉글과
맞짱을 까야한다는게 더 힘든거죠. 뻥글랜드랑 사이좋게 지내서 브레멘 하나 딴다고 유지할 수 있을리가 없어요.
본격적으로 보석의 시대가 오면 무슨 트집을 잡건간에 어찌되었건 공투 들어올겁니다. 네덜란드가 살아남으려면..

다른 국가를 북해에 끌어들여야 하는데 에습이 앤트워프라는 영지가 있어도 그 영지 포기하고 안기어들어올만큼
잉글랜드는 북해 독점 의식이 강한 국가고 유저들의 본진방어도 본능에 가까워요.





동맹항 점유 경로를 보면 잉글이 영리하게 동맹항을 가져가고 있어요. 에습은 갈팡질팡하는게 겨우 의미있는 곳이라곤
마슐하나 먹고 욕먹고 있지만 잉글 유저들은 의미없는 동맹항은 하나도 안먹더라구요.

오히려 이럴필요까지 있나? 싶을 정도로 철저히 실리가 있는 곳은 죄다 먹어가면서 국력 1위 결국 찍어버렸죠.
뤼베크에서 놋쇠 못찍으니 아연 있는 무스카트 잉글로 돌려버리고.. 조용하게 서아프 귀금라인 다 가져가고..
실론 캘거타, 필요한거 먹을거 다 먹으면서 브레멘 하나 넘겨주는 것도 못마땅한 눈초리로 쳐다보고 있는

사실상 에오스 서버의 현재상태의 최강국인 잉글을 수도 코앞에다 두고 에습 까는건 .. 이해가 안가는 일 같습니다.

Lv55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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