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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하다가 생긴 황당한 일

아이콘 Knight세오
댓글: 14 개
조회: 870
추천: 1
2009-06-23 16:24:00

아마 리스본에서 외치기로 인도or암보니아 택시한다던 제 모습을 보신 분들도 꽤 계실 겁니다(....).
지금까지 유해에게 한번도 안걸리고, 단지 꼭 한번씩 화재만 생길 뿐인 좋은 택시입니다.


일반 상클이니까, 끽해야 7~8노트라서 저는 무조건 공짜 택시입니다. 구제나 그런 것도 없으니까요;;
그외 요구사항은 향신료랭 공유나 잡담 정도입니다(...). 초보분들이랑 잡담하면서 가면 재밌어요~~~



얼마 전입니다. 3팟 상태로 2명 더 모으려고 외치기하고 있는데,
어떤 분이 오셔서 묻더군요.

"자리 두 개 있죠?"

"네~."

"풍령 상클이죠?"

전 대답했습니다.

"아니에요~일반 상클입니다~그래서 공짜에요!"

그러자 알았다는 말도 없이 지나가시더군요.
슬쩍 캐릭창을 보니까 저보다 렙이 조금 낮은(선박창은 못봤네요, 바로 지나가서) 포르투갈 분에 투클이셨는데,
순간 지나가니까 답답하더군요.
게임할때 되도록이면 캐쉬는 안쓰자는 주의라서 풍령 등은 사지 않는데,
풍령 상클 아니라고 하니까 대답도 없이 지나갔을 때
순간 조금 비참했어요, 기분이.

그리고 조금 더 기다리는데
어떤 분이 또 풍령 상클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위에랑 똑같이 답변(일반 상클~공짜~) 했더니
"풍령도 아니면서 상클로 무슨 택시를 해요-_-돈 내고 다른거 타고 말지"
이러면서 지나가시더군요.



사실 아이디도 까먹고 윗분이나 아랫분 모두 포르투갈 국기에 투클이라는거 밖에 제대로 기억이 안 나지만,
(다시 보면 기억이 날 듯도 싶네요)
그때는 기분이 참 암담했습니다. '풍령 상클 아니면 상클은 택시도 하면 안되나?' 하는 느낌이었어요.
프랑스 칙명 돌다가 너무 심심해서 기분이나 전환할겸사겸사 암보이나나 가려다가,
리스본에서 인도, 암보이나 가는 택시가 영 안 보여서 오랜만에 다시 택시 영업 시작한건데,
그 소리 듣고 나니까 기분 확 상해서, 무기퀘 공유해드린 두분이랑 그냥 같이 암보 왕복하고,
이후로는 택시 운영 안 합니다.

언젠가 다시 택시 할 생각이고, 나중에 어떤 배를 타든 초보분들한테는 무료로 운영할 생각입니다.
제가 초보 시절에도 공짜로 택시 태워준 분들도 아주 많았구요.
이런건 돌고 도는 친절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풍령 상클이죠?'래서 대답하니까, 답변없이 지나갔을 때, 그리고 상클로 무슨 택시냐고 할떄,
기분이 너무 미묘복잡했어요.


얼마 전 택시 관련한 훈훈한 이야기가 올라왔길래;
그거 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한번 올려봅니다.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빌겠습니다.



덧. 고향에 왔더니 컴터 사양이 낮아서 대항해시대가 안 돌아가네요. 게임하고 싶어요 ㅜ.ㅜ

Lv30 Knight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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