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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우시는분들 공감하시나요??

아이콘 실버로저
댓글: 6 개
조회: 456
2009-12-15 19:38:22

가끔 아침에 일어나면 전날 저녁에 뭘 잘못처먹엇는지
아니면 그날 밤에 폐암에 걸려 죽는 꿈을꿨는지 '오늘부턴 담배를 끊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문뜩 뜬금없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날 집을 나서기 전에 담배를 들고다니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또 피우게 될까봐
(버리려고 집 밖에 들고나가도 버리는 순간에 하나 피우고 버리게 될까봐)
집에 담배를 놓고 나가게 됩니다

가방에서 담배를 꺼내 책상서랍에 넣으면서 또 생각합니다
'내가 만약 라이터를 소지하고 있다면 담배를 빌려서라도 피게되겟지...?'
담배를 꺼내면서 가방을 뒤져 라이터도 책상이나 서랍에 훅~ 던져놓고 나갑니다

자 오늘부터 상쾌하게 금연 시작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저의 금연을 도와주고싶은 마음은 전혀 없나봅니다
왜 금연 첫 시작 날 마다 짜증나고 열받는일이 생기는지
'그래 오늘까지만 피자'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서 나옵니다
담배한까치를 입에 물고 습관적으로 라이터를 꺼내려 가방에 손을 넣으면
'아 맞다 ㅅㅂ 라이터'

혹시라도 잇을까 가방이랑 주머니 구석구석 다 뒤져봐야소용없죠 이미늦엇죠 그때서야 생각듭니다
집에다가 일부러 두고 나왓다는것을 다시 편의점으로 들어가서 라이터를 삽니다
300원이면 사던 라이터가 왜 이젠 500원인지 혼자 속으로 꿍시렁거리고
이렇게 오늘도 금연 실패를 합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다보면
또 처음부터 상황이 반복..... 반복..............

그러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이렇게 라이터가 집에 쌓여있더라구요..........
저만 이런가요......................... 공감되지않나요금연실패하신분들ㅋㅋㅋㅋㅋㅋㅋ


**출처 네이트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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