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피로스 게시판의 글을 보고 생각해본 소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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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골에 6개의 마을이 있습니다.
이 마을들의 많은 사람들은 양을 키워 양모로 돈을 법니다. (모두 봉제 레벨 1)
A 마을에서 개를 키웠는데, 알고 보니 야생 늑대였습니다.
이 늑대가 다른 마을의 양들을 잡아 먹었습니다.
다른 마을 사람들이 A 마을 사람들을 싫어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을에 안전하게 양을 키우기 위해 울타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늑대가 울타리 만들던 사람들까지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공격당한 마을 사람들이 A마을 이장들한테 항의를 했습니다.
A 마을 이장들은 말합니다.
"그 늑대들이 우리 의지와 관계없이 공격했다. 쫓아내고 싶진 않지만, 니네들이 우겨대서 쫓아낸다."
그 이후로도 늑대들이 이웃 마을 양들을 잡아 먹었습니다.
다른 마을 사람들은 늑대를 키운 A 마을 사람들을 더욱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피해를 당한 사람들은 다시 A 마을 이장들한테 항의했습니다.
A 마을 이장들은 말합니다.
"늑대는 이미 풀어주었고, 우리가 어쩌겠느냐. 늑대는 이미 우리 손을 떠났고, 우리말은 듣지도 않는다."
이웃 마을 사람들이 다시 물었습니다.
"그럼, 너넨 그 늑대들을 잡을 것이냐?"
A 마을 이장들이 말합니다.
"그 늑대도 하느님이 만드신 것이고, 나름대로 살아가는 거다. 굳이 우리가 잡을 이유가 없다. 우리는 상관 안 한다. 다만, 니네 마을에서 늑대를 만들면 가만 안 놔둘거다."
이렇게 말한 A 마을 이장들한테 다른 마을 사람들이 A 마을 사람들은 모두 나쁜 놈들이라고 욕합니다.
그러자, 발끈한 A 마을 사람들이 말합니다.
"이장들은 이장일 뿐이다. 난 그냥 오리로 깃털만들어 살 뿐이다. 그넘들이랑 나랑 무슨 상관이냐? 내가 오리키우는데 돈 한푼 줬냐? 늑대건 뭐건 그넘들이 내 오리는 안 건드리깐 상관없다."
다른마을의 사람들의 오리는 늑대한테 물려서 죽기도 합니다.
혹은 이렇게 말하는 A 마을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린 잘못도 없는데, 다른 마을 사람들이 신문에 이상한 기사를 올린다."
쫓아냈던 늑대들을 A 마을 이장들이 같이 잡는 시늉만 했어도 다른 마을 사람들이 그렇게 서운하진 않았을 것 입니다.
쫓아냈던 늑대들에게 A 마을 주민들이 같이 돌만 던졌어도 다른 마을 사람들이 그렇게 서운하진 않았을 것 입니다.
A마을과 B마을 사람들이 더 비싼 값을 받는 산양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늑대가 A마을의 산양은 안 건드리고 B 마을의 산양을 잡아 먹습니다.
다른 마을 사람들이 또다시 항의합니다.
A마을 이장들은 되풀이합니다.
"늑대는 이미 풀어주었고, 우리가 어쩌겠느냐. 늑대는 이미 우리 손을 떠났고, 우리말은 듣지도 않는다."
일부의 A 마을 주민들은 다시 또 이렇게 말합니다.
"그 늑대도 하느님이 만드신 것이고, 나름대로 살아가는 거다. 우리는 상관 안 한다."
일부의 A 마을 주민들은 이렇게도 말합니다.
"정 억울하면, 늑대 만들던가"
"우린 잘못도 없는데, 다른 마을 사람들이 신문에 이상한 기사를 올린다."
깃털뽑던 A 마을 주민은 다시 반복합니다.
"이장들은 이장일 뿐이다. 난 그냥 오리로 깃털만들어 살 뿐이다. 그넘들이랑 나랑 무슨 상관이냐? 내가 오리키우는데 돈 한푼 줬냐? 늑대건 뭐건 그넘들이 내 오리는 안 건드리깐 상관없다. 하지만, 니네가 늑대 만들어 우리 공격하는건 몰상식한거다."
한참 여러 마을의 사람들이 싸우는 와중에 A마을의 이장 대표는 이렇게 말합니다.
"봄이 오니, 꽃이 피고 공기도 맑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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