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온라인은 현실에서처럼 지역별로 언어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런던에서는 영어, 리스본에서는 포르투갈어, 베네치아에서는 이탈리아어등을 사용합니다.
이런 지역에 갔을때 거기에 합당한 언어가 없다면 npc들과 대화를 할수없어서 무역을 하거나 퀘스트를 받을수 없습니다.
처음 캐릭을 만들면 주변지역의 언어를 기본적으로 몇개 배운상태로 나옵니다.
그래서 언어에 대해 별생각 없이 지내다가 조금 먼지역을 가게되면 덜컥 말이 안통해 당황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잉글랜드 캐릭을 만들어서 넓은 북해를 지나 오슬로에 갔을때 말이 안통해서 절망했던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기 위한방법으로는
1. 언어를 배운다.
대항의 언어는 그냥 약간의 돈을 내면 바로 배울수있습니다. 따로 숙련도없이 바로 유창하게 말을하고 읽을수가 있게됩니다.
언어를 배우면 같은 함대원에게 통역도 해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스킬수의 압박으로 많은 언어를 유지하기 힘들어지고 대부분의 언어를 지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국어는 삭제할수 없습니다.)
2. 바디랭귀지
교역계열 스킬로 언어를 몰라도 npc와 대화가 가능합니다.
대항의 거의 필수 스킬이라고 할수있습니다.(최고의 사기스킬입니다.)
모험랩 8, 상인랩 10이 되면 런던의 존디에게 바로 가서 배워주시면 되겠습니다.(하바나나 캘리컷에서도 알려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좋은 스킬인 바디랭귀지도 한계는 회화는 되는데 독해가 안됩니다.(서고에서 책을 읽을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파티원에게 통역을 해줄수가 없습니다.
또 실패확율이 있어서 어려번 연속으로 실패하면 열받습니다.
거기다 소비 행동력이 높아서 행음의 부담이 있기도 합니다.
3. 번역메모
npc번역가에게 구입해서 바로 쓸수있는 번역메모가 있습니다.(유저 언어학자의 사전도 있습니다만 초보에게 언어학은 아직 굳이 필요없을듯 하여 생략합니다.)
소비아이템으로 사용을 하면 일정시간(약1분정도)동안 퀵슬롯아래에 버프가 생기면서 번역메모에 수록된 언어를 읽고 말할수 있게됩니다.
번역메모는 총 10종이 있으며 한 번역 메모 여러 언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번역가는 퀘스트를 받을 수있는 도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지역과 주변지역의 번역메모를 판매합니다.
보통 바디 랭귀지가 있으면서 언어가 필요한경우는 퀘스트나 서고의 책을 읽는 경우이니 이런경우 해당 마을에서 번역메모를 사서 읽으시면 유용합니다.
번역가가 판매하는 번역메모는 수량이 많지않고 약 5분정도의 주기로 판매량이 충전됩니다.(5장 파는걸 다사고 나서 5분정도 지나서 가보면 또 몇개판다 이런 뜻입니다.)
번역메모의 단점은 메모 한종류당 소지물품칸한칸을 차지하는게 압박입니다.
그리고 유지시간이 짧아서 서고에서 번역메모를 켜고 책을 자동읽기로 읽으면 머리가 아프기전에 버프시간이 종료될정도로 짧다는점도 부담스러운 점입니다.
4. 부관
부관을 고용하지면 부관이 언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관의 언어는 통역이 아니라 유저가 언어를 배운것과 같은 효과를 가집니다.
유저간 통역과 다른점은 퀘스트를 띄울때 언어를 가진거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번역메모가 나오기 전에는 모험부관의 중요한 스킬이 언어계열이었습니다만 머 이제는 번역메모로 그냥 때우기도 합니다.
부관언어의 단점은 부관을 고를때 언어보다는 다른 능력치를 보고 선택하는경우가 많아서 딱기 골라쓰기는 무리가 있다정도가 되겠습니다.
대항온을 플레이하면서 한번 정도는 언어의 장벽에 부딫히는 경험을 하시게 될텐데 이글을 보시고 그 장벽을 잘 넘어가시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