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분석]터갤조선 10번 복권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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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데이터 분석을 위해
11분 건조 3분 준비로 총 14분의 조선 건조 단위시간을 총 30회 반복
7시간의 소비 끝에 얻은 자료입니다.

알제에서 터갤 티크 재질 적재 756 1회 건조시
매각시 39장 건조시 50장을 획득하기에 1회 텀에 89장 씩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2회 건조에 178장이 되면 긁어서 111장으로 맞춘 다음 1회 더 건조해서 200장으로 맞추고
모두 긁은 식으로 1회를 산정해 총 10회의 데이터를 추산했습니다.
그러니 1회당 긁은 복권 수는 267장. 그러므로 총 긁은 복권 수는 총 2670장이 되는군요.

분석결과 10번 복권의 경우 1장당 총 9555두캇의 순이익을 기대할 수 있겠더군요.
물론, 발주서의 비용은 좀 낮춰 잡기는 했습니다만, 대략 그정도의 수입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한텀에 89장씩을 먹을 수 있으므로 14분에 약 80만 두캇의 수익이 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투자대비로 본다면 1장당 약 25000두캇의 투자로 약 10000두캇을 벌어들이는 셈이므로
거시적으로 볼때 약 2억 5000만 두캇을 투자한다고 치면 1억 두캇 정도 소득이 생기는 셈입니다.

결과는 추산해 놓고 보니 참 비효율적인 돈벌이 이긴 합니다만,
알제나 카이로에 오시는 조선공 분들이 이미 소득을 신경쓰시지 않는 분들이라고 볼때,

시간은 삼부기 조선 대비 약 2분의 1정도로 절감하면서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는
괜찮은 루트라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삼북 조선보다 발주서 회전률이 좋고 (1탐에 삼북조선은 21장 터갤조선은 89장)
매각처인 리스본이 코앞에 있다고 볼때, 훨씬 쏠쏠한 재미가 있는 작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국 뻘짓을 한것 같긴 합니다만,
이로인해 많은 조선공 분들의 궁금증이 조금이라도 풀리기를 바랍니다.

셀레네 JangTheGreat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