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 고 ※
이 글은 100공 무기를 수제작 할려고 하는 나같은 멍청한 사람이 또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작성한다.
강화강철의 판금 60개가 남았을때 84공 17방 비수가 완성되었지만 이어지는 강화를 이기지 못하고 터져버렸다.
나는 눈물이 나는 듯 했다.
그제서야 나는 떠나보낸 강칠단이 보고싶어 졌다.
하지만 나에게는 아직 10개의 비수가 남아있었고, 강화강철의 판금도 50개 이상 남아있었다.
아직 포기하기엔 남은 재료들이 너무 아까워 졌다.
나는 눈물이 나는 것을 참고 하나하나 정성을 담으며 강화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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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이었다.
이미 떠나버린 강화 칠흑의 단검이 나를 외롭게 하지 않으려는 마음이었을까..
혼자남은 80공 비수를 포기하는 마음에 연속으로 강화를 해서 드디어 100공 비수가 만들어 졌다.

떠나보낸 강칠단 보다 공격력은 높지만 스킬 랭크가 낮아 데미지가 올라간게 티가 나지 않는다.
재료 값에만 이미 4억 두캇 이상 소모하고. 많은 시간을 날렸음에도 강칠단 보다 좋은점이 느껴지지 않는다.
낮은 가격에 만들수 있다고 해서 기대감에 많은 재료를 준비하고, 여러개 만들어 길드원에게 무상제공할려는 나의 마음이 박살난듯 하다.
하지만 나는 이 비수와 함께 살아볼 생각이다.
이미 떠난 강칠단을 다시 구한다 해도 그것은 내 강칠단이 아닌 다른 새로운 무기이기 때문이다.
나는 내 강칠단의 유지를 이은 이 비수로 세계 곳곳을 여행할 것이다.
언젠가 길을 가다 날 발견하고 내 장비템에 비수가 없다면 나에게 귓을 해 욕을 해주기를 바란다.
떠나보낸 강칠단과 지금의 이 비수를 잊지 않겠다.
요약
100공 무기 가성비 굳 이라고 해서 강칠단 팔고 100공 무기 제작
재료비만 4억 이상에 엄청난 시간소모
겨우 1개 나온 100공 비수 써보니 강칠단 보다 후짐
결론
가격이 싸다고 하는데 4억 들여서 100공 비수 만들바에
그냥 개량마상통 쓰세요
아니면 그냥 돈모아서 강칠단 쓰세요 강칠단 짱짱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