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21] 샌프란시스코 입항 & 강화 마무리
[22] 모험 레벨 60 해제퀘
[23] 군렙 - 동남아시아 (군렙 40~52)
입니다.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건너뛰면서 보시면 진행이 좀 빠른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충분히 하실 수도 있는데
스펙 상승이 팍팍 눈에 띄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팍팍 올라가는 것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제가 진행하면서 주요 포인트마다 항상 스샷을 남기면서 했으니
천천히 따라해보시면 큰 무리없이 하실 줄로 믿습니다.
[21] 샌프란시스코 입항 & 강화 마무리
샌프에 입항하려면 북미 서해안의 입항허가를 먼저 얻어야합니다.
암스테르담의 메르카토르에게 갑시다.
해역조사 버튼을 누르시면 일단 북해 해역조사부터 하라고 합니다.
===
간단하게 해역조사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모험렙 올리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일회성이므로 경숙이 기간에
특히 3배 이상 이벤트 기간에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석 때 3.5배 이벤을 할 줄 알았으면 해역조사 팁을 그 전에 미리 써두었을텐데..
공지가 이벤 직전에 뜨는 바람에 그러지 못했네요. 아쉽습니다.
해역조사 하는 법 등은 다음 기회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어찌됐건, 북해 해역조사를 하러 갑니다.
가기 전에 편의를 위해 단축키 설정부터 합니다.
누르기 편한 키에 [지도 조사]를 등록해 주시고요. (저는 F3)
M을 눌러 지도를 펴서 ① 상단의 [변경] 버튼을 눌러 북해를 선택하고, ② 하단의 [조사]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 뒤 지도 조사 단축키를 눌러보시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일단 빨간 글씨대로 따라해줍니다.
좌표 (94, 2357)에서 인식을 사용
운전캐릭은 측량을, 부캐는 경계를 켜주시고, 본부캐 모두 낚시를 사용합니다.
첫번째 좌표에서 인식을 하시면 지도 조사가 작성됐다는 멘트가 뜨고
다시 지도 조사 창을 열어보시면 여러가지 항목이 추가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파란 글씨는 이미 완료한 항목, 빨간 글씨는 다음에 해야 할 필수 항목, 하얀 글씨는 부가 항목입니다.
[지도 완성도]라고 표시된 부분이 50/60% 라고 되어있는데, (좌측-진행도, 우측-진행도 상한)
필수 항목(빨간 글씨)을 하시면 양쪽 모두 올라가고,
해당 해역의 필수항목을 모두 완성하면 오른쪽의 상한선이 100%가 됩니다.
기타 항목(하얀 글씨)을 하시면 왼쪽만 올라갑니다.
필수 항목은 대부분 인식인데, 나오는 좌표를 차례대로 가서 인식을 하여 완성도를 채우고
모자란 완성도는 필수가 아닌 좌표에서의 인식, 낚시, 항해일수 채우기 등을 하면서 100%를 달성하면 됩니다.
두 줄로 요약하자면,
빨간글씨로 된 좌표 찾아가면서 순서대로 인식을 하고
모자란 완성도는 하얀좌표 인식이나 낚시 등을 통해 채우면 된다라고 생각하세요.
북해 해역조사를 마치셨으면 메르카토르에게 돌아갑시다.
대충 대화를 넘기고, 다시 해역조사 버튼을 누릅니다.
아마 북해 다음은 북동항로 이벤트가 뜰겁니다.
대화를 대충 넘기시고, 다시 말을 걸어 해역조사 버튼을 눌러주세요.
황금에 눈이 멀어버린 탐욕스런 노인네의 비위를 맞춰주다 보면 북미 서해안 입항허가를 줍니다.
메르카토르에게 볼 일은 끝났으니, 마르세이유로 갑시다.
샌프란시스코는 상트 페테르부르크처럼 퀘스트를 수행하여 입항허가를 획득합니다.
저스틴 따라서 여기저기 가다보면 샌프 입항 & 퀘스트 달성을 합니다.
※ 대감사제 기간이라면 기차 타고 [보스턴-새크라멘토-북미 대륙 서해안]으로
아니라면 파나마 운하타고 갑시다.
퀘스트를 완료하시면 샌프 주점에서 바로 보고를 하고, 19세기 호칭을 장착해주세요.
샌프 입항퀘가 19세기 크로노 퀘스트입니다.
19세기 호칭을 달고 샌프란시스코 대장장이에게 가시면 [북미식 티크 선박재료]를 팝니다.
일반 티크 선박재료와 동일한 효과이지만, 거래가 불가능하니 장사에 써먹진 못합니다.
1개만 사세요.
다시 사그레스로 돌아와서 강화를 마무리합시다.
5강에 중 라틴, 티크 재질, 제독실
티크 재질을 넣고 강화하면, 배의 재질이 삼나무에서 티크로 바뀌며 기본 돛 수치와 내구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6강에는 중 스퀘어, 그리고 리스본 갠상에서 특수 주문 마스트를 구매해서 넣었습니다.
돛 실패가 많이 떠서 짱나서 넣었습니다.
※ 이거 대신 마스트 톱, 중 마스트, 기능성 돛줄 등 돛 올라가는 일반재료를 넣으시거나
혹은 7강, 8강 더 강화하셔서 중라틴 제독 제독 등으로 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되겠네요. 6강에 없음으로 되어있는 칸은 모자란거 채우시면 됩니다.
저는 6강에 돛 +90 / 선회 +18 / 내파 +9 으로 강화를 마무리 했습니다.
게다가 야무사에는 딱히 항해에 쓸만한 스킬이 없기에, 전용함으로 급가만 달아놓고 선박스킬은 달지 않았습니다.
강돛1 개돛4 추가대스팽커1 개량삼나무판(장갑 +2 짜리) 2개 착용한 상태입니다.
※ 장갑 10부터 5마다 가속이 한단계 빨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계단식 그래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야무사는 장갑칸 2개라서 +4 해도 35->39 니까 가속증가 효과는 없지만, 기분내려고 차고 댕깁니다.
[22] 모험 레벨 해제퀘 5+1개
1) 이 부분은 도움 받을 수 있다면 도움받아 해결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도움받아 하실 예정이라면 [22]번 항목은 과감히 스킵하세요.
쉬운게 아닌만큼 돈받고 클리어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끼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비싼 비용이 아닙니다.
2) 사실 부스터 획득 여행이 맞는 편이겠네요.
다른 대체품이 있으면 대체하셔도 좋고, 구매할 수 있는 부스터는 최대한 구매로 해결하세요.
제가 그동안 쓴 공략과 별개로 모험을 어느 정도 하셨으면, 다시 말해 저보다 순수랭이 높다면 더 쉽게 가능하실겁니다.
부스터로 보충 안되는 부분은 서고에서 책 읽으면서 랭작하세요.
챌린지 미션으로 받는 두통약을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3) 모렙 60 해제 이벤트는 56렙에 가능합니다.
하지만 필요한 발견물 5개는 미리 발견해도 되므로
앞에서 말씀드린 경숙이 해역조사 전에 미리 해두셔야 경숙이 기간에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필요한 발견물은 5개, 모두 퀘스트로 발견하는데 하나가 선행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5+1이라고 표기했습니다.
4) 굳이 제가 자력으로 진행한 이유는
다른 분이 도움 요청하면 도와드리기 위함이고,
어차피 지리학 11 맞춰서 지도장인 전직퀘를 해놔야 해역조사를 수월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해제에 필요한 퀘스트를 알아봅시다.
1) 엘패소 (인식9 지리11)
2) 물 위에 설 수 있는 새 (생태4 생물6)
3-1) 카리브의 끝 (인식4 지리학6)
3-2) 물이 없는 문명 (인식5 고고학7)
4) 오로라 방울 (탐색6 보감8 자따6)
5) 아스텍의 밤의 신 (탐색6 종교8 자따6)
지리학 11, 자물쇠 따기 6 두개가 조금 어려운 조건이고 나머지는 쉽게쉽게 할 수 있겠네요.
일단 저는 야무사 성능 시험도 해볼 겸, 원양탐험가 퀘를 수행했습니다.
퀘 띄우는건 어렵지 않을겁니다. 세비야 항구관리와 대화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원양탐험가 전직 후,
1) 알렉산드리아에서 본캐로 에슬라 고용
모렙 10에 지리학 스킬이 열립니다.
지금부터 키워두셔야 마무리 할 때 쯤 모렙 10 달성하고 지리학 부스터로 활용 가능합니다.
자택생산으로 능력치 체크 꼭 하시고, 4랭크 이상을 뽑도록 합시다.
저는 대충 고용했다가 항해장 35가 안돼서 렙업 더 시키느라 고생했습니다.
2) 베이루트 모스크에서 탐색으로 [육분의] 획득 (지리학 +2 무기)
& 파마구스타 교회에서 탐색으로 [갈릴레오식 망원경] 획득 (인식 +2 무기)
3) 박아 옷을 입고, 나폴리 서고에서 지리학 장서를 읽습니다.
이걸 캐면 생물학 부스터 [금 갑충석]을 얻습니다. (생물학 +2 장신구)
자따 숙련도 먹을겸 여러장 뽑아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일명 지복)
본캐로 지리학 책 읽다가, 원하는 지도가 나오면 지도를 부캐에게 건네고, 다시 지리학 책 읽기. 반복.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인벤에 들고 있는 지도는 또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 지도 발견하실땐 퀘와 달리 관찰 스킬이 필요 없습니다.
목표 지점 근처에 가서 지도를 사용하시면 관찰과 똑같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빛기둥과 메세지)
※ 지복 지도 발견하실땐 함대 해제하고 발견해주세요.
함대 맺은 상태로 하면 부캐가 들고있는 지도도 발견되어 사라집니다.
4) 대학의 응용연구동 조사기술1 연구 받기
대학스킬로 [조사 보조2]를 사용하려고 합니다.
연구를 받아놓고 부스터 획득 여행을 진행하며 천천히 완료하도록 합시다.
조사 스킬에 +2 부스팅이 됩니다. (탐색, 인식, 생태 조사)
저는 이 연구를 대부분 도시-발견으로 채웠습니다. 북유럽쪽 도시들은 별로 갈 일이 없었거든요..
아마 저같은 분은 없겠지만, 어떻게 연구 채웠냐고 물어보실까봐 혹시나 해서 말씀드립니다.
이 연구 진행하면서 모험퀘나 지도도 적당히 진행하시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기자 피라미드, 금장갑옷, 술탄의 왕관 등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발견물들 위주로 하시면 됩니다.
(따로 말씀 안드려도 서고 있는 도시에 갈 때마다 지리학, 보물감정, 종교학 책을 우대스킬에 맞게 읽어주세요.)
퀘를 완료하고 보물탐색가로 전직합니다.
퀘 하실 때, 특히 자따 숙련도 먹는퀘 하실 때에는
아래처럼 부캐는 멀리에 두고 본캐로 발견하신 다음,
부캐로 와서 마저 발견해주세요.
이렇게 하시면 자따 숙련도를 2번 먹습니다.
(고대 의복의 지도 선행 발견물)
[지리학입문]을 줍니다. (지리학 +1 장신구)
※ 지리학 +2 장신구를 구매하셨다면 이건 당연히 패스하시면 됩니다.
대구, 블랙피쉬, 숭어, 연어, 철갑상어, 청어
평소에 낚시하면서 다니셨으면 대구, 숭어, 연어, 청어는 달성되셨을 것 (저는 낚시 안하고 다녀서 6개 낚으러 돌아댕김..)
철갑상어는 상트 앞에서 4랭으로 낚으면 되고,
블랙피쉬는 아이슬란드 해저분지에서 낚으시면 됩니다.
완료하시면 이따 내려가는 길에 런던에서 대상인 다켓에게 보상을 받도록 합시다.
보상은 [현인의 낡은 지팡이]입니다. (생물학 +2 무기)
17-3 크로노 퀘스트입니다.
런던에서 완료 및 보고 하시고, 런던 온 김에 현인의 낡은 지팡이를 받아주세요.
17-3 호칭 착용 후 헤르데르에서 [동아시아의 축제 보따리]를 삽니다.
원하는 품목 한 가지를 얻을 수 있는데, [남만풍 일본 전통 옷]을 받아주세요. (종교학 +2 옷)
[올디스트 리볼버]를 퀘 보상으로 줍니다. (보감 +2 무기)
[훌륭한 왕의 왕관]을 받습니다. (보감 +1 머리)
(사제 전직퀘 선행 발견물입니다. 이름이 같은 지도가 있으니 요구랭과 장소를 확인하세요. 탐색1 미술1, 제노바 교회)
13) 제노바 교회에서 수태고지 발견하시고,
벵가지 바로 옆 상륙지에서 아까 뽑은 [고대 의복의 지도] 발견
고대 의복(고고학 +2, 미술 +1 옷)을 캡니다.
14) 아테네에서 [그리스 신상의 지도] 캐고, 간디아 교외에서 발견.
※ 고대의복이나 다른 미술 부스터로 4랭 맞추시면 이건 패스하세요.
동선이 아름다운 사제 전직퀘입니다.
16) 지리학자의 모자 구입 or 묵주 제작 (지리학 머리 부스터)
지리학자의 모자는 길드개척지 서고의 지리학자에게 구매할 수 있는데,
지리학자 있는 개척지 찾기가 쉽지 않을겁니다.
그럴땐 개척지 항구 근처의 데니스에게서 묵주를 만들어줍니다.
데니스는 길드 퀘스트를 수행한 길드의 개척지에서 랜덤하게 나타납니다.
※ 데니스를 비롯한 개척지 퀘로 등장하는 NPC들은 항구 근처에 위치하고, 날마다 출현 여부가 바뀌니 참고하세요.
17) 남은건 자따 부스터 구하는것인데, 자력으로 구할 수 있는건 [사슴 가죽 부츠]입니다.
단, 이건 대감사제 기간에만 만들 수 있으므로
대감사제까지 기다리기 귀찮으시면 리스본에서 구매해주세요.
대감사제 기간이라면 오마하 역장 옆의 여행자에게서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은 리스본 개인상점, 길사에서 자따 장신구 두 가지 중 하나를 구매합니다.
저는 사슴 가죽 부츠와 아즈텍카렌더 조합으로 자따 요구랭을 맞췄습니다. (순수 4랭)
아마 지복을 좀 더 하시거나, 자따 퀘스트를 수행하셔야 4랭 되실겁니다.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자따 부스터는 이외에도 도적 전직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도적 전직퀘는 탐색 9랭에 번역메모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띄울 수 있으며
진행에 '기사 문장'이라는 문장이 필요한데, 이것은 리스본에서 구매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단, 도적으로 진행하시면 보물탐색가, 사제의 학문 부스팅은 포기하셔야 되는 점을 잊지마세요.
18) 구매할 수 있는 부스터는 최대한 구매하시고,
리스본 틈틈이 살펴보시면서 적당한 가격에 좋은 부스터가 올라와있으면 그런거 사서 하셔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무송 경극 의상]을 구매하셨다면 훌륭한 왕의 왕관이나 보물탐색가 전직을 패스하시고,
[불가사의한 나침반] 같은 지리학 +2 장신구를 구매하셨다면
지리학자의 모자나 에슬라를 패스하시면 됩니다.
유동적으로 본인 상황에 맞게 셋팅해주세요.
※ 부스터 구비하실 때 주의점은,
조사-학문 간은 부스터 스왑이 먹히나, 학문-자따는 스왑이 안먹힌다는 점입니다.
저는 자따 장신구를 준비했기 때문에 비교적 구하기 쉬운 보감 & 종교 장신구를 배제한 것입니다.
부스터 스왑에 대해 잠시 설명드리면,
엘패소 퀘스트 하실 때, 무기 부위 부스터가 겹칩니다. (육분의: 지리학 - 인식: 갈릴레오 망원경)
이럴 때는 먼저 망원경을 착용하고 인식을 쓰신 다음
"인식 중" 메세지가 뜰 때, 육분의로 바꿔 끼시면 됩니다. 간단하지요.
제가 준비한 셋팅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리학11
박아옷2 / 육분의2 / 지리학자의 모자1 / 부관1(에슬라) / 지리학 입문1 - 합계 7 (순수4)
인식9
박아옷2 / 조사보조2 / 갈릴레오 망원경2 - 합계 6 (순수3)
고고7
박아모자2 / 고대의복2 - 합계 4 (순수3)
보감8
올디스트 리볼버2 / 훌륭한 왕의 왕관1 / 보물탐색가1 - 합계 4 (순수4)
종교8
박아모자2 / 남만풍의 일본 전통 옷2 / 사제1 - 합계 5 (순수3)
자따6
아즈텍카렌더1 / 사슴가죽부츠1 - 합계 2 (순수4)
생태4
조사보조2 + 순수2
생물6
금 갑충석2 / 현인의 낡은 지팡이2 - 합계 4 (순수2)
부스터가 다 준비되셨다면, 이제 퀘스트를 수행합시다. 보물탐색가로 시작합니다.
퀘를 띄우실 땐 예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① 모험 졸업생 호칭을 달고
② 아무 퀘나 받은 상태에서 알선서를 돌리시면 됩니다.
③ 목적지별 의뢰까지 활용하시면 더 수월합니다.
④ 스킬랭 맞춘 상태에서 돌리세요!
세비야 -> 부에노스 -> 산안토니오 -> 남미남단 발견 -> 리우에서 보고
리우 -> 바이아 -> 아마존강 상류 발견 -> 산토도밍고에서 보고
산토도밍고 -> 산티아고 -> 메리다 근처 발견 -> 포르토벨로에서 보고
포르토벨로 -> 포르토벨로 -> 베라크루스 발견 -> 포르토벨로에서 보고 -> (보스턴에서 사제로 전직)
포르토벨로 -> 베라크루스 -> 베라크루스 남쪽 발견 -> 세비야에서 보고
세비야 -> 산토도밍고 -> 하바나 -> 메리다 -> 메리다 교외 -> 유타칸 반도 내륙 발견. 끝.
ssjoy 페이지의 퀘스트 정보를 꼭 확인하시면서 진행하세요!
+) 지리학 셋팅 마친 김에 지도장인 전직퀘도 수행해줍시다.
메르카토르의 조사라고 되어있어서 암스에서 받는거 같은데 런던에서 받는겁니다.
다 완료 하셨으면 에슬라는 신뢰도 50 만들어서 부관상점 전용으로 고정시켜버립시다.
===
저는 22번 항목에서 일주일 정도 시간을 소모했습니다.
9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일주일을 진행했는데
그 사이 9월 9일에 폴섭 남만도래가 있었습니다. 품목은 초롱이었구요.
남만도래 관련 내용은 다음편에 쓰겠습니다.
왜냐면 이제부터 진행할 내용들은 순서에 관계없이 하셔도 되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이동용 배, 적당한 레벨과 스킬을 갖추었으니 여러분이 원하시는 걸 우선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
[23] 군렙 - 동남아시아
군렙 40부턴 동남아시아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칼로 18문 챙기시고, 압연 철판은 직접 만드시거나 샌프에서 구매해줍니다.
샌프도 뚫렸으니 동아시아 갈때는 보스턴-샌프-태평양 횡단 루트로 가셔도 됩니다.
Q) 동남아 간다면서 동아시아 얘긴 왜함?;
A) 화남 지역에서 야무사 한 대를 구매해주세요.
풀내구 910, 무적내구 455 그리고 선측포 4슬롯으로 동남아 군렙에 충분합니다.
아쉬운건 추가 장갑 슬롯이 2개라는 점인데,
기본 장갑도 준수하고 수리랭작도 어느정도 필요하니 오히려 이득이라고 정신승리하면서 했습니다.
재료를 미리 챙겨가셔서 스킬까지 달아주시면 좋습니다.
군렙용이니 비싸지 않은 재료로 달 수 있는 강화포문, 수리지원 등을 달면 좋겠네요.
Q) 저 야강빅or개도팽or명개중카 이런걸로 할건데 괜찮나여?
A)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더 좋습니다.
동남아는 해역토벌 퀘스트가 3개 있습니다.
자바 해, 시암만, 셀레베스 해 3구역인데 하나씩 설명을 드려볼게요.
1) 자바 해
자카르타가 있는 섬 위쪽으로 넓은 해역 전체에 몹리젠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주로 잡게 될 몹은 3종류 입니다.
① 마자파히트 함대(군용 지벡2 + 무장 지벡2)
- 화염탄을 쓰는 무난한 포격몹입니다. 여기까지 진행하신 분들은 쉽게 잡으실 수 있습니다.
- 3척짜리 팟도 있습니다.
② 마타라무 사략함대(갤리스2)
- 갤리가 가까이 다가오는걸 보면 백병몹 같지만 사실 포격몹입니다.
근접거리 포격을 하려고 머리부터 들이밀고 오는데, 적당히 거리 유지하면서 선수크리 먹여주시면 됩니다.
- 포격이 쪼금 아픈 편입니다. 크리 주의하세요.
③ 자바 해적(중 갤리1 + 대형갤리2)
- 충각을 쓰는 백병몹입니다. 인도에서 마날여단 잡을 때처럼 크리로 하나씩 격침시켜주세요.
여기까지 포격으로 진행하셨으면 포술관련 스킬도 6~7랭 정도 되셨을테니 빠르게 원샷원킬 가능합니다.
자바 해는 몹 자체는 괜찮은데 2척, 3척팟이 많은게 조금 아쉽습니다.
전부 격침 기준으로 400 쪼금 안되는 경험치를 줍니다.
2) 셀레베스 해
여기서 잡게 될 몹은 한 종류입니다.
홀로 남쪽 해안, 좌우로 기다란 모양의 섬 위쪽으로
① 부기스 강습선단(중 갤리온4 or 중 갤리온2 + 대형 갤리온2)
- 포격이 많이 아프지만, 수리는 그닥 빠른편이 아닙니다.
- 내구도는 중갤 611, 대갤 700 정도로 측타 3~4방이면 격침 가능합니다.
- 몹 리젠이 많은 편입니다.
Q) 테르나테 무장 상선대가 개꿀이라던데 걔네는 안잡나여?
A) 이름은 테르나테 뭐시기면서 정작 반다해의 룬-암보이나 구간에 많이 나오더라구요.
반다 해는 해역토벌이 없지요. 패스합니다.
3) 시암만
여기도 마찬가지로 한 종류 몹만 사냥합니다. 로프부리 앞바다로 가주세요.
① 야유타야 용병함대 (북유럽형 중갤리2 + 대형갤리1)
- 포격이 좀 셉니다. 수리 잠깐 쉬면 측타에 격침당할겁니다.
- 대신 장갑이 낮고 수리를 잘 안해서 얘네도 측타 3~4방에 격침 당합니다. (A, C)
- 가운데 있는 B가 많이 약하니 1마리 공짜로 먹는 기분이 듭니다. 측타 2방에 격침.
무작정 들이박으면 첫만남부터 넘 빡세다는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그래서 아유타야 용병함대를 쉽게 잡는 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포격몹의 정석대로 움직입니다. 유저와 같은 방향으로 선회하려고 함.
그림으로 설명드립니다.
그림과 움짤을 참고하시면 어떻게 하는지 감이 오실겁니다.
직접 해보시면 그리 어려운건 아닙니다.
크리각 유도하는 방법으로 C를 빠르게 잡아주고 B가 멀리가기 전에 빠르게 마무리 합니다.
A가 남으면 초근접거리까지 가까이 붙어주세요.
같은 방향으로 계속 선회만 하고 포질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아유타야는 수평사격을 쓰지 않기 때문에 딱 붙으면 포질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한 대도 맞지않고 측타 뿅뿅 쏴주면서 잡거나,
C 잡을 때처럼 크리각 유도하시면서 잡으시면 됩니다.
※ 딱 붙어서 쏘기 때문에 예전엔 이쯤에서 캐논포로 갈아탔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해역토벌 때문에 스킬랭이 렙을 못 따라와서 칼로네이드로 계속 진행했습니다.
수리랭작 좀 하실 생각이시면 적당히 거리 벌려주세요. 매콤하게 잘 쏴주십니다.
아유타야는 3척 올격침 기준 500 이상 경험치를 줍니다.
포격군렙할 때 시간대비 경험치로 따지면 대항에서 손꼽히는 꿀몹입니다.
아유타야 잡으실 때 돌아다니지 말고 무한리젠 포인트에서 계속 잡으세요.
로프부리 앞에 2군데 무한리젠 포인트가 있으며, 한 쪽을 잡으면 반대편에서 리젠이 됩니다.
신나게 아유타야를 잡다보면 이름은 같은데 구성이 다른 놈들이 생겨있습니다.
② 아유타야 용병함대 레어팟 (북유럽형 중갤리 5)
- D부터 역순으로 백병 걸러오는 전형적인 백병몹입니다.
- 한 번 백병 걸리면 연속으로 계속 걸리게 되니 주의하세요.
- 시간 많이 잡아먹는다 생각되시면 태부 사용도 괜찮습니다.
③ 시암만 해적 (대형 갤리온 3)
- 수리를 많이 하는 애들입니다. 그래서 잡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 아유타야 무한리젠 포인트에서 사냥하시면 만날 일이 없습니다.
4) 동남아시아에선 강적으로 중갤리스가 출현합니다.
잔지바르 쪽에서 만났던 갤리스팟처럼 백병몹이지만
가속이 좀 더 빨라서 선수크리 못 맞추시면 바로 백병에 걸리실거예요.
침착하게 철종 쓰면서 퇴각하시고 부비부비 포질 하시다가
혼란걸리면 그냥 백병으로 썰어버리세요.
이제 말 안 해도 아시겠지만 태부 사용하셔서 금방 잡고 넘기셔도 좋습니다.
5) 결론
포격 군렙은 시암만에서 쭉 달리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좋은 근성의 소유자라면 아유타야 패널티먹는 70렙까지 달리셔도 좋고
적당히 50정도 찍고 포격은 그만, 태부 군렙으로 전환하셔도 좋습니다.
동남아시아까지 포격으로 다 잡으셨으면 나머지 해역들은 지금까지 만난 애들의 스펙업 버전일 뿐입니다.
패턴은 크게 다르지 않기에 배와 스킬랭만 업그레이드 되면 충분히 다 잡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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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서 갑니다.
사전 예고도 없이 추석 기간에 경숙이를 하는 바람에 해역조사 같은걸 설명을 미리 못드린게 아쉽네요.
다음편은 살짝 번외편 느낌으로
남만도래, 대감사제, 대투자전 등 특수상황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말씀드렸듯이 이제부터 진행순서는 개의치 마시고
여러분들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시면 되겠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들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건 언제든 댓글이나 쪽지로 문의주세요!
카파의로칸
카파의로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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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맨땅 헤딩, 투클로 시작한 육성일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