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클은 편법이며, 많은 사람들이 욕을 하는 플레이 방식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속성이라는 것이 빠르고, 편한 것을 찾기에 투클 플레이는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것일텐데요,
고에이나 넷마블에서 공식적으로 투클을 막는 패치를 내놓지 않는 이상 투클에 관한 논란은 계속되리라 생각이 드네요.
간혹,
[투클을 쓰면 좋다는데...] 하는 막연한 생각과 함께, 투클이상을 돌리는 유저분들을 부러워 하게 되고,
마치 투클을 돌리지 않으면 엄청 손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씀하시는 초보분들이 계신데요,
일단 말씀드릴 것은 투클을 돌리지 않아도 얼마든지 빠른 랩업과 돈벌이가 가능한 것이 대항해시대라는 것입니다.
투클을 안 쓴다고 해서 바보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투클을 쓰지 않으면 내가 너무 손해보는 것 같다] 라고 생각을 하여
게임에 집중을 하기조차 힘든 분들도 계시더군요.
뭐, 어쩌겠습니까. 스트레스 받으면서 게임하느니, 차라리 투클을 활용하는게 좋겠지요. ^ㅡ^
투클은 필수적인 것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쁜짓'도 아닙니다.
이 글은 일단 투클 플레이를 게임의 버그로 보지 않고, 일종의 플레이 스타일로 인정 하였음을 가정으로 하여 쓰겠습니다.
내용은 투클 플레이를 기술적으로 어떻게 하는지는 알았는데, 정작 부캐릭을 어떻게 써야 할 지 모르는 초보상인들을
위한 팁입니다.
첫째, 적재량의 상승에 이용하십시오.
왠만하면 두번째 캐릭은 교역랩 5까지 올리셔서 수송용 갤리(적재 210)정도는 태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랩 대비 적재량이 뛰어난 배입니다.
필요 선원수가 많지만, 어차피 두번째 캐릭은 선원 한명만 태우고 식량, 물 1씩만 싣고
본캐 따라가기를 하면 되므로 필요선원수가 많다는 갤리의 단점은 단점이 될 수 없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사서 팔면 그만큼 두캇을 빨리 벌 수 있으므로 좋겠지요.
둘째, 인벤토리 창고로 활용하십시오.
인벤토리의 각종 레시피들과 장비, 소모품들을 부캐에 옮겨 놓아서, 본캐의 인벤토리 공간을 확보하는 방법입니다.
셋째, 거래스킬 보완에 이용하십시오.
상인들에게 거래스킬은 필수입니다. 그런데, 간혹 자신이 가지지 못한 거래스킬이 있어서
일부 품목들을 소량밖에 구입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지요.
그런것을 보완해 주는 방향으로 두번째 캐릭을 전직시켜 보세요.
자신에게 식료품 거래가 없다면 두번째 캐릭은 식료품상으로,
조미료 거래, 기호품 거래등이 없다면 두번째 캐릭은 약품상으로.
이런식으로 보완을 하면, 왠만한 거래스킬은 초반에 다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명성이 높아서 각종 입항허가서가 완비되어 있다면, 각 도시의 저택주인이나 조합장등의 NPC들에게서
거래스킬을 거의 다 얻을 수 있지만, 초보들에게는 불가능하므로 부캐를 이용하여 거래스킬을 보완하는 것입니다.
넷째, 생산스킬 보완에 이용하십시오.
저같은 경우는 본캐가 조리상이고, 부캐가 약품상입니다.
포르투에서 부캐와 본캐가 함께 구입한 돼지를 (본캐의 식료품 거래스킬 활용)
햄으로 조리하고, (본캐의 조리스킬 활용)
마데이라에 싣고 가서 판매한 후에, (본캐의 회계스킬 활용)
사탕수수와 설탕을 구입하고, (본캐의 식료품 거래스킬과 부캐의 조미료 거래스킬 활용, 구입에 본캐의 회계스킬 활용)
사탕수수를 모두 설탕으로 바꿔서, (부캐의 공예 스킬 활용)
다시 포르투에 가서 판매하는 방법을 썼었습니다.
초반에 이정도 투클 활용이면 이익이 상당히 큽니다.
그 밖에도 투클의 활용방법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다음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대항해시대,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