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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 잡 상식들

새우92
댓글: 12 개
조회: 3633
추천: 2
2009-04-28 04:23:59
사실 이 글이 딱히 게임 팁이라고 말하긴 뭐합니다

하지만 대항온을 하다보면 꼭 한번 만나게 되는 아이템들.

그것들에 대한 몇가지 상식쯤 알고 있어 나쁠건 없지 않습니까.




1. 아이템 설명을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듯이, 메이스는 육두구를 말려서 만드는 것이다.

껍질을 벗겨낸 육두구를 10~14일간 말리면 메이스가 되는데, 육두구는 동글동글한 열매모양이고, 메이스는 평평하다.

즉 어쩌면 언젠가, 육두구->메이스 의 레시피가 보관 혹은 공예에 추가될 수도 있다.

(뭐, 그래봤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 혜택을 받겠냐마는...)




2.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 지 모르겠지만,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이의 혀를 마비시킨 약재가 바로 '육두구'이다...

(왜 갑자기 육두구가 육지전투용 소도구로 보이기 시작할까 -_-...)




3. 코코넛이라는 이름의 유래 - 코코넛은 코코아나 초콜릿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포르투갈에선 예로부터 아이가 말을 안들을 때 '너 말 안들으면 도깨비(bogeyman) 잡아간다'

라고 겁을 줬다. 그런데 bogeyman 말고 또 쓰이던 단어가 바로 coco이다.

어감이 귀여울 진 몰라도, 라틴어로 coco는 '해골'이란 뜻이었다.

(라틴어 아시는 분 아셨나요? -_-)

아무튼, 언젠가 어느 유럽인 탐험대가 열대지방을 탐험하다가 울창한 야자수림을 발견했다.

그곳을 둘러보던 중, 한 사람이 갑자기 어느 나무의 열매를 가리켰는데,

놀랍게도 나무열매엔 마치 사람의 얼굴처럼 검은 점 세개(두 눈, 입)가 찍혀있었다.

그걸 보고 탐험대에 속해있던 한 포르투갈인이 'coconut(해골 열매)'이라고 외쳤는데,

이때부터 이것이 열매의 이름이 되었고, 영어단어사전에도 등재되었다고 한다.







원래 몇가지 더 적을려고 했으나, 마침 런던에도 도착했고 시간도 늦고 해서 이만 줄입니다...

Lv57 새우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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