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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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투갈의 눈으로 보는 동남아시아.

아이콘 성곰
댓글: 10 개
조회: 3305
추천: 8
2007-01-01 05:56:05

그림에는 교역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역품만을 담았으며
빠따니의 4종 기호품의 경우는 그 이름이 다들 열대과일이어서
유럽으로 싣고오기도 그렇다는 판단에 굳이 넣지 않았습니다만..
근해무역을 본다면 충분히 가능한 품목이 될수 있겠네요..




0. 모두가 노림직한 항구


A. 생사의 기아딘

벨벳 온라인의 포쓰가 약해졌다 한들.. 최근 3발 가격은 전섭에서 지속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섭 전체의 생사 항구는 3개에 불과한 실정인데 나라는 6개입니다.

사실 이 경우..

디우를 가진 폴투갈과.. 마술리파탐, 캘커타를 이미 가지고있는 나라들로서는 별달리 욕심나지 않을수 있으나
그 외에 생사항구가 없어서..

벨벳 온라인에서 살때 15% 관세 팔때 15% 관세에 치를 떨고있는 나라라면 당연히 노림직 하군요..^^
다만 현재 생사 항구를 가지고 있는 나라라면 굳이 노릴 필요는 없다고 보이네요..
벨벳이 9000에 팔리지 않는 한은요..ㅡ0ㅡ

생사 구입처를 확보하지 못한 나라에서 특히 노림직 합니다.



B. 육두구의 룬, 정향의 마카사르

육두구가 나오는 룬
정향이 나오는 마카사르..


이 모두가 후추를 대신하는 새로운 향신료 온라인으로 각광받는 도시들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결정적인 약점은..

유럽에 가야만 비싸게 팔린다. 라는데 있습니다.

이 말은 즉.. 루비, 사파를 퍼가는 대신에 육두구를 퍼갈래? 라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그리고.. 육두구의 유럽 판매가격에 대해서는 제가 현재 일본섭에 물어보고 있는데
정보가 나오는대로 보충하겠습니다.

후추의 경우는 전유럽에서 6000정도이기 때문에.. (북해 가도 6000에 팔림)
북해국가(영국, 네덜란드)나 지중해 안쪽 국가(프랑스, 베네치아)에서는 솔직히 메리트가 없었고,
서지중해국가(포르투갈, 에스파냐)에서 특별한 메리트가 있었습니다만..

육두구의 판매가격은 서지중해에서는 8000정도 북해에서는 10000정도라고 하니..
어쩌면 루비, 사파, 후추를 대신할 대안이 될수도 있겠네요..발주서 소모가 줄어드니깐요..

그러나.. 후추처럼 판매시세가 고정인지 여부도 문제가 되겠구요.

유럽에서의 정확한 판매가격 정보가 얻어지면 결론이 나올듯 합니다.



C. 루비의 페구

실론에서 직항거리 7일 정도로 추산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캘커타가 실론에서 5일 정도이니.. 보석 구입처로서의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보이는군요.

결론은 북해,동지중해 국가들이 특히 노림직 합니다.


D. 깃털 온라인이 가능할까? 자카르타와 말라카

깃털의 명산가격이 인도에서 1500정도일거라고 가정할때..
닭 오리로 깃털 뽑아내는 것은 100두캇 -> 1500두캇으로 변한다는 말이며..
1발은 현재 전서버에서 10000두캇 안팎으로 거래됩니다.

가축거래 8랭정도면 오리와 닭이 100마리 정도 사지는 것을 감안할때
1번 발주서 1장당 6~10만 두캇 정도의 이득이 가능할듯 하네요.

별로 어마어마하다고 보이지 않을수도 있지만..
이건 잔지바르의 위스키 온라인과 비슷한 효율을 보인다고 볼수 있으며..
밀은 8개가 위스키로 7개가 아콰비트로 변하는데 비해서

깃털은 3마리가 1개로 변하므로 2배 정도의 효율을 보이기 때문에 식료품거래와 가축거래의 차이에서 쌤쌤을 먹이면
명산거리로 볼때 잔지바르의 위스키 온라인을 능가하는

초중반 렙업장소로써 각광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입니다..

특히 말라카는 섬유 내성이 있음으로써 더욱더 중요하다고 보이네요


결론은 인도 동남아쪽에서 계속 먹고사는 폴투갈이 노림직합니다.

영국도 인도를 위주로 하지만..
현재 인도 상주인구는 쟈스민 온라인이 가능한 폴투갈이 압도적이죠.



1. 각국에 특화된 항구


A. 영국, 네덜란드의 북해국가

이들은 특히 루비의 산지인 페구를 노릴 필요가 있으며

봉제를 위해서는 생사의 산지인 기아딘도 노릴만 하다고 보입니다.

특히 전서버에서 생사산지 하나쯤은 확보하고 있는 영국에 비해 생사 산지 확보를 아직 못하고 있는
네덜란드로서는..(네덜란드는 봉제의 최종인 메인돛에 적합한 나라이면서 동시에 보석의 판매처인 북해를 확보
즉.. [봉제][보석거래][공업품거래]우대인 보석상에 최적화되었으므로 봉제 관련 확보는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국가의 존망을 걸고라도 노림이 적합하다고 보입니다.

한편 중저렙 유저들의 동남아 유치를 위해 깃털온라인이 가능한 말라카, 자카르타역시 염두에 둘 필요가 있고

육두구와 정향의 정확한 가치가 밝혀진다면.. 룬, 마카사르역시 좋은 타겟이 될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인도 동해안에 거의 동맹항을 두고 있는 영국의 특성상.. 이하 설명할 폴투갈과의 분쟁의 소지도 있습니다만..

고어의 쟈스민과 강달소라이라는 품목때문에 인도에 상주하는 폴투갈의 향료상인이 다수라는것을 감안했을때..

영국의 발전방향이 동인도 - 동남아시아 석권의 방향으로 갈것인지 아니면
동인도 - 동남아시아는 보석, 봉제의 메카로 두고
중남미에서 다른 나라들과 충돌하는 양상으로 갈지는 영국의 선택사항이 되겠습니다.



B. 포르투갈이라는 인도 상주국가

포르투갈은 예외적으로 고어라는 인도의 영지를 보유하면서
동시에 쟈스민으로 대표되는 향료무역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다만 후추로 대표되는 인도-유럽간 향신료무역의 경우는 스페인 프랑스와 별 차이가 없죠.

포르투갈이 노릴 항구는 다른 나라들과 많이 다릅니다.

포르투갈으로서는 유럽으로 돌아올때 루비, 사파를 퍼오는 것보다 후추를 퍼오는 것이 시간적으로 더 나을정도로
보석쪽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물론 동지중해를 싹 장악하고, 북해를 뚫었다면 얘기가 다릅니다만..^^)

그렇기 때문에.. 육두구가 토론광장에서 댓글에 보인대로 리스본에서 8000정도라면..
굳이 그 먼 길을 가서 육두구를 사올 필요가 전혀 없이 그냥 캘리컷에서 수량만빵 후추를..
이미 갖춰진 시스템대로 사오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미 갖춰진 시스템 : 캘리컷 -> 잔지바르 4발퀘 4장 잔지발 -> 리스본 4발퀘 16장)

그렇기 때문에 첫째로 볼것이 인도근해이며 거기에는 바로 금과 진주라는 교역품을 봐야합니다.

금은 인도에서 6300에 팔리며 진주는 6000~9000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 부분은 제가 일본섭게에 올린 질문의 답이 나와야 그 정확한 가치가 판명됩니다만..

팔렘방에서는 금과 진주 코뿔소뿔이라는..
인도에서는 나오지 않는 3가지의 교역품이 동시에 나옵니다.

즉 인도를 위주로하는 근해 교역에서 필요로하는 품목인

금, 진주, 코뿔소뿔, 용뇌향, 파출리, 안식향이라는 품목들이
말래카 해협을 따라서 존재하는 3개의 도시

아친, 말라카, 팔렘방 이 3곳에서 나오게됩니다.

즉.. 폴투갈은 전서버에서 공히 생사항구인 디우를 가지고 있을 뿐더러
판매처 문제로 보석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괜히 보석이나 생사때문에 다른 나라와 드잡이할거 없이
그리고 폴투갈 입장에서는 후추보다 딱히 나을게 없어보이는 육두구에도 신경쓰지 말고

인도와의 연계성을 최대한 살릴수 있는 아친, 말라카, 팔렘방 이라는
3도시를 확보하려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보입니다.


C. 스페인

스페인 역시 어느 방향으로 국가 발전을 설정하는지에 따라서 많이 달라집니다.

만일 이리스섭의 스페인처럼 인도보다는 귀금 - 총포에 집중해서 서아프리카와 중남미 석권을 노린다면
동남아시아에서는 특별히 노릴만한 항구가 없습니다.

물론 앞서 말한 누구나 노림직한 항구들 정도는 목표대상이 될수는 있겠죠.
즉, 기아딘을 확보해서 봉제 기반을 닦을수도

페구를 차지해서 보석을 노릴수도 있고

룬을 차지해서 육두구를 노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모든 나라에서 지향할수 있는 발전의 형태이며.. 스페인만이 할수 있는 형태로 볼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스페인이 보석과 향료 향신료쪽으로 진출하게 된다면 약간 이야기가 달라지며,
이 경우는 영국과 비슷한 양상을 띄게 됩니다.

실제로 디우 - 고어 - 캘리컷 라인은 거의 폴투갈의 영역이라고 봤을때,
인도 동쪽지역에서 영국과 충돌이 예상되며.. 벵갈만을 둘러싸고 그리고 동지중해 전체를 둘러싸고
폴투갈처럼 팔렘방의 금, 진주, 코뿔소뿔을 통한 인도 근해를
노린다던지 하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 경우 역시 일반적이라고 보이네요..

폴투갈은 고어라는 영지때문에 향료를 독점하게 된다면..
그런 점이 없는 스페인과 영국을 다르게 보는 것은

영국은 보석과 봉제(오슬로의 존재)에 적합해서 동인도에 집중하게 되기 때문이고,
스페인은 귀금에 적합해서 서아프리카를 노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영국의 보석과 봉제는 프랑스, 네덜란드, 베네치아라는 라이벌을 만나며
스페인의 귀금은 폴투갈이라는 라이벌과 격돌하게 되지만..

구입처와 판매처라는 관계에서 근본적으로 영국은 동인도 스페인은 카리브라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죠.



D. 프랑스, 베네치아

사실 네덜란드는 잉글랜드와 같이 묶을수 있을 정도로..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만..
프랑스와 베네치아는 어느나라와도 묶일수 없는 복잡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함께 묶은 것을 설명드리자면..

일단 제가 알고있는 바에 따르면..

프랑스는 [공예]에 적합하며..(보르도의 존재)
[보석]과 [귀금] 어느 쪽으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있고..(이것은 특화되지 않았다는 것과도 통합니다..^^)
[봉제]를 노림으로써 영국과 동인도에서 주로 충돌합니다.

프랑스의 영지는 [봉제]에 적합하다고 하기는 힘들지만..
고가의 [직물]이 많이 나올 뿐더러.. (마르세이유 공단, 칼레 고블랭직물, 제노바 피사 벨벳)

[미술상]이라는 직업은 [제노바][피사]를 위주로하게 되기 때문에 제노바의 3종직물, 2종미술품, 2종공예품과
궁합이 너무 잘 들어맞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프랑스로는 [직물]과의 연관성때문에 [봉제]쪽으로 주로 진출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하며
사실 [주조]에서는 스페인,영국을 [조리]에서는 폴투갈,스페인을 따라가기가 워낙 힘들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던가 합니다.

결국 프랑스는 보석, 봉제, 귀금에 적합하며

특히 인도의 경우는 보석과 봉제의 메카이므로 여기에 주로 진출하게 됩니다.


베네치아는 영지 전부가 동지중해에 있기 때문에.. [보석]에 적합하며..
제노바와 쌍벽을 이루는 미술상의 성지 [베네치아]는 그 자체가 영지일뿐더러 근처도 전부 영지이기 때문에
베네치아 미술상의 수익률은 제노바의 그것을 능가합니다.

베네치아는 프랑스가 몽펠리에에서 하듯이 안코나,자다르에서 초기 깃털작업이 가능하며..
프랑스가 그렇듯이 베네치아에서는 [공단][조젯][레이스]라는 손꼽히는 고가직물들이 나오는 관계로
직물거래와의 연관성을 통해

미술상 (직물거래 봉제 우대) - 방적상(직물거래 봉제 우대) -

보석상(봉제 보석거래 우대)라는 직업에 적합하다고 보입니다.


인도로 멀리 뜨게 된다면 봉제와 보석을 한번에 포괄하는 보석상이 적합할테고,
근해에서는 아무래도 베네치아를 이용한 미술상
인도에 상주할때는 섬유거래를 올려야 하므로 방적상이 적합하겠죠.

즉.. 프랑스와 베네치아는 [주조][조리]에서는 다른 나라를 따라갈수 없기때문에 [봉제]에 편중되며..
[보석]이란 원래 어디에나 메리트있는 직업이기 때문에..

결국 인도에서의 [봉제][보석]의 양쪽 라인에 전부 뛰어들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동남아에서의 프랑스, 베네치아의 형태는 [봉제][보석]의 형태를 기준으로 설명하게 되며..
이는 결국 앞서 말한 영국과 네덜란드와의 충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결국 리바이벌이 되겠지만 다시 정리하자면..

이들은 특히 루비의 산지인 페구를 노릴 필요가 있으며

봉제를 위해서는 생사의 산지인 기아딘도 노릴만 하다고 보입니다.

한편 중저렙 유저들의 동남아 유치를 위해 깃털온라인이 가능한 말라카, 자카르타역시 염두에 둘 필요가 있고

육두구와 정향의 정확한 가치가 밝혀진다면.. 룬, 마카사르역시 좋은 타겟이 될수 있겠습니다.

먼가 데자뷰(dejavu)의 느낌이 들져? ㅋㅋ

당연하져.. 위에 있는 글을 긁어왔는데요..ㅋㅋ


E. 정리하자면

이제 다시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고에이는 지도를 재밌게 섞어놨습니다.

일단 모두가 노림직한 항구는

최서북에 위치한 페구

최동북에 위치한 기아딘

최남동에 위치한 룬

그리고 룬 옆의 마카사르


가 되며..

가운데 밀집한 도시들은 인도근해에 적합한 형태의 교역품을 가지고 있으며..

다만 깃털 온라인의 가능성을 가진 자카르타 말라카 가 가운데에 섞여 있군요.



2. 결론 짓자면

지나친 욕심은 안좋다고 봅니다..

모두가 노리는 항구가 가장 좋은 건 사실일테므로.. 먹을수만 있다면 좋지만..
전 언제나..

최소의 노력으로 최고의 성과 를 지향하죠..^^

일단.. 동남아시아가 얼마나 인도와의 연계성을 가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본섭게에 올려놓은 게시물에 답이 달려야 결론이 나올텐데요..
전.. 무리해서 모두가 노림직한 기아딘이나 페구 룬같은 항구를 다짜고짜 뚫으려 하기보다는

우리에게 적합한.. 가운데 항구들을 노려서 인도와 연계시키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동남아가 어떤 항구가 될런지는..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루비, 생사, 육두구처럼 확실히 돈되는 품목을 노리는 것은 폴투갈에 별로 적합하지 않고..

인도와의 연계를 노려야 한다는 관점이기 때문에..

폴투갈이야말로.. 정말..

동남아가 나오고 그렇게 시세가 파악된 다음에

그제서야 모든 걸 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런 글을 왜 미리부터 올렸냐구요?

아 그냥 하다보니..ㅡ,.ㅡ

ㅋㅋ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괜히 다른 나라에 적합한 항구 들어가려고 용쓰시지 마시라는 측면에서
미리 적어본 감도 있습니다만..

용쓰다가 대박나는 경우도 있을지 모르니..

그것은 역시

폴투갈 분들이 어떻게 플레이 하시느냐~ 이거에 달린 문제겠군요..ㅎㅎ

그럼 다들 신년 잘 보내시길 빌며 이만 물러갑니다..(__)

Lv71 성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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