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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잉글랜드의 역사.

아이콘 주세페
댓글: 4 개
조회: 1897
2012-05-03 19:49:01

원래 엘리자베스 1세 전까지의 잉글랜드는 유럽 변방의 소국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약을 빨은 건지 간큰 헨리 8세가 이혼을 핑계로, 카를 5세와 교황에게 대든 적도 있었죠.

헨리 8세의 어중간하고, 변덕스런 정책은 이후의 잉글랜드에 피바람을 몰고 오게 됩니다.

일명 '피의 메리' 라고 부르는 메리 여왕은 아버지의 버림을 받은 캐서린의 딸로, 헨리 8세가 세운 영국국교회를 탄압했습니다.

당시에는 영국 국민들이 교황의 간섭을 반기지 않았고, 그나마 있던 가톨릭 교도마저 헨리 8세에 의해 추방되어 있었기 때문에 당시의 메리여왕의 영국국교회 탄압은 큰 파장을 몰고 왔습니다.

메리 여왕이 쓸쓸하게 죽고,독방신세가 되어 있던 엘리자베스가 여왕이 됩니다.

엘리자베스 1세는 국교를 다시 영국 국교회로 맞추고,영국국교회의 교리를 정리하였는 데요...

이 것이 당시 '가톨릭의 보호자'였던 에스파니아의 심기를 건드렸습니다.

에스파냐는 온갖 협박을 동원해 엘리자베스를 꾸짖고,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 스튜어트를 매수해 영국 내의 반란을 시도했습니다.

결국 에스파냐의 횡포를 견디지 못한 잉글랜드는 에스파냐와 전쟁을 하게 되었는 데요...

당시 잉글랜드는 제대로 된 전함 한척 없었습니다.

엘리자베스 1세는 카리브 해 등지에서 에스파냐인들을 괴롭혔던 해적두목 프랜시스 드레이크를 작위까지 주어서 매수하고,

새로운 대포를 들여오고, 해적선을 끌어모으는 등, 전쟁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잉글랜드는 에스파냐를 무찌를 수 있었죠.

이후 잉글랜드는 신 해양강국이 되어 해외 진출을 하였습니다만,

엘리자베스 1세는 결혼도 하지 않았고, 따라서 아이도 없었기 때문에,

잉글랜드는 가톨릭 교도였던 스코틀랜드왕 제임스1세가 왕위 계승을 하여,

잉글랜드는 다시 소란스러워지게 됩니다.

Lv73 주세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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