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튜브를 보다가 디아블로2가 떠서 우연찮게 보게되었고 20년전 추억에 스며들고 싶어서
흔히 재벌마라고 알려진 캐릭터를 맨땅으로 육성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레더 12기 하드코어로 시작했으나 4트까지 시도한후 95렙 아마존은 용딘에게 pk빵으로 지워졌고
소프트코어로 넘어 오게되었습니다.
하이엔드 세팅은 어떤것인가에 대한 답은 아직 스스로 내지 못하였지만
흔히 공략글이라고 알려진 많은 유저분들의 글들을 읽어보고 참조해가며 세팅을 하고있습니다.
이번 시즌의 목표 = 재화는 게임내에서만 해결하는 맨땅 재벌마 하이엔드 육성입니다.
현재 하고있는 세팅자체는 이주정도만에 끝이 났으나 참모양을 맞추고 글을 올리고싶어서 여기저기 구하다가
엄청난 실수를 하고 난 뒤로 그냥 올리게되었습니다.
proffeser F로 불리는 그분의 글과 댓글을 달며 의견을 나누는 유저분들의 글까지 읽었고
신탄 불사조 -> 구에탄 쌍패마상 -> 50깍 65공속 -> 60깍 35공속을 거쳐
현재는 50깍 65공속과 신탄불사조를 번갈아 가며 놀고있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각각의 세팅에는 장단점이 있으며
개인적으로 제일좋아하는 세팅은 신탄불사조 세팅입니다.
퓨리를 던지고 잔몹 텔포써서 콕콕이 마무리할때 캐릭터 뒤에 불붙는게 너무 멋있더라구요.
그와는 별개로 세팅 난이도가 가장 높다는 60깍 35공속도 하긴 했으나
구해야 하고, 강제되는 옵션을 가진 장비들은 제기준 현재 매물이없어서
다시 50깍 65공속으로 회귀했습니다...ㅎㅎ 준비되면 다시 도전을 할거고
그게 아마도 엔드 세팅이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이후엔 레어 자벨마라던지, 안해본 세팅들을 폭넓게 가져가며 즐길생각입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먼저 지금까지 세팅된 캐릭터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구에탄은 쏠방 공역돌때만 사용하고 강력한 딜을 앞세운 신탄세팅에 맞추었습니다.
1. 캐릭소개
직작한 에테크소작 6/6/2 콜투 후 피통과 마나통입니다
힘은 와플수수 입을수 있을때까지 찍어줬으며, 민첩은 쌍패 착용후 막기51%까지
마나는 100까지, 그 이후는 활력에 주었습니다.
proffese F의 말씀대로 피통이 높을수록 몬스터에게받는 데미지가 낮아지니 (1/12이상시 스턴)
활력에 투자하는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하셨고 동의하는 바입니다
다만 카우방에서 유니크몬스터들이 순간이동으로 딜을 줄때 아주가끔 스턴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겨서
추후에 패힛 부츠로 변경하게 된다면 패힛참을 한두개정도 넣어 프레임을 올려줄 개인적 취향입니다.
평소 사냥시에는 으뜸신탄을 들고 다니나 트방에서는 룩딸용으로 에테으뜸신탄을 힘들게 구해서 착용
장갑은 같이 디아하는 '봉구'님께서 좋은가격에 주신 장갑
부츠에서 빙감을 해소해주는것이 악세선택에서 자유도를 주는것같아 선택했고
트방에서 운좋게 1로룬에 구매했습니다...ㅎ
3. 악세 삼형제
직득한 패캐 마나 레지링, 자벨마 같이 키우는 terry님께 좋은가격에 데려온 패캐마흡레지링,
직작한 패캐뮬
아시다시피 신탄의 경우 마흡효율이 구탄에 비해 낮으므로 크게 장갑,반지,아뮬에서 16%만 챙겨왔습니다.
난사를 하지 않아서인지 마나통과 6마상으로도 충분합니다.
4. 방패
악세를 구매하기 위해 20라깍작 쌍패와 12마상 쌍패는 판매를 하였고,
현재는 10라깍 / 10번피 / 30공속 / 6마상 주얼작 해줬습니다.
악세 세팅이되면 60깍 35공속으로 바꾸면서 워드쌍패를 데려오고 싶은데 구할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ㅎ
2트만에 직작한 으뜸불사조 개인적으로 멋있어서 굉장히 좋아합니다.
5. 횃불/애니/각종참
원래는 도깨비 42피 투창피참x5세트였으나 45피 꽈배기를 직득하게되면서 도깨비 몇개를 팔고
꽈배기로 다시 맞추고있는데 매물이 많지는 않아서 어렵네요ㅠ
운좋게 좋은가격에 데려온 5올레 20피참 곰발 나머지는 19피x4 + 10번저 20피 스몰참과
직득한 으뜸애니, 으뜸아마횃불
6. 다이어뎀
사진이 5개 밖에 올라가지 못해서 다시 편집하고 올릴까하다가,,,,,,,그냥 올립니다.
245방 20/15 으뜸 다뎀 (5/5 흰색 라다이 라깍작)
개인적으로 끝자리가 5나 0으로 끝나는게 예쁜데 +195방이라 수치가 예쁘긴합니다
나중에 세팅이 완성되면 다시 제대로 올리겟습니다.
이번시즌 다이어뎀을 7개정도 먹었는데 그중 5개가 으뜸이 나왔습니다.
초반 트레더리를 몰라 인벤에서 으뜸다뎀을 3베르에 2개를 팔았고
트레더리를 알고난뒤에 하나는 팔았고
나머지 2개중 하나는 지금 착용(245딥)하고있고,,,,,,,,,,,
나머지 하나는 260 올으뜸 다이어뎀을 엊그제 디아공역에서 먹었습니다.
아마도 이번 레더에서는 제가 처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매우 기뻤고
엔드세팅에 다가가는것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지참 몇개줄테니 팔라고 하던데 세팅에 맞게 추후 다른주얼작을 해주면 좋을것 같아 냅뒀습니다.
그리고 오늘아침 운동가기전 세팅도전기 글을 쓰다가 내구도가 닳아있어서 수리하러갔다가
쉬프트 키를 누른다는게 컨트롤 키를 눌러서 찰시에게 팔아버렸습니다.
찰랑 동전소리들리길래 깜짝놀랐는데,,,,, 네 없더라구요
찰시의 방어구 칸이 꽉차있어서 되사는것도 안되더군요,,,ㅎㅎㅎ
참 허무했습니다.
캐릭키운다고 폐지줍고 아이템 사고팔아가며 아득바득 룬 벌었는데 한순간에 절반정도가 날아간느낌,,,ㅎ
바알웃음소리가 귓가에 멤돌더군요.
제것이 아니었나봅니다,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모든 모임과 약속을 취소하고 한달동안 평일에 6시간씩 주말에는 열시간씩 게임을 한거같은데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 여유를 가지고 하려고합니다.....ㅎ
그래도 목표는 정해두었으니 시즌이 끝나기전 제기준 완성되면 글 다시올리겠습니다...ㅎ
그때 재밌는 세팅 알려주시면 여러개 해볼게요 ㅎㅎ
다들 좋은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