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60라깎? 오 60라깍~~(60라깎 체험판 후기)

불사 하다 보니 마상이 궁금해져 마상을 하고 있는데요..

마상 하다 보니 또 60라깎이 궁금해져 약간 편법(?)으로 60라깎을 맞춰보았습니다.

콜투와 영혼을 내리고 스왑으로 오심과 불사조를 착용하고,

구탄을 신탄으로, 다뎀은 15공속15모저 20라깎에서 25라깎으로 바꿔 착용하고

쌍패 하나 더 구입해서 20라깎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총60라깎 45스킬 사냥을 해봤는데

와우~

불사는 조깅하듯 뛰면서 한방씩 슉슉 치면서 패는 느낌이라면

마상은 전력질주 하면서 연타로 파바박 치면서 패는 느낌?

60라깍은 동네 마실 나가듯 슬렁슬렁 달리다가 그냥 천천히

부우웅 하고 한방 묵직하게 쳤는데 나무가 퍽 하고 박살나서 산산조각나는 느낌?

아니 그냥 스치면 사망이란 이런 걸 두고 말 하는 거 같아요.

몹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그런 느낌이네요.

디아도 슬렁슬렁 다가가 가볍게 콕 한방 툭 치면 으아악 하면서 죽어요.

권투로 치자면 라이트급, 미들급, 헤비급 같아요.

불사가 가성비, 마상이 하이엔드라면 60라깎은 극하이엔드세팅이 맞는거 같네요

현재의 마상세팅에서 60깎으로 바꾸니 문제가 되는게 마나, 생흡, 75블럭율, 황금레지 이런게

다 박살이 나요. 멀티로더로 함성바바 있는 분들은 상관 없겠지만 콜투도 문제구요.

공속은 35로도 충분하니 그런다 해도 구탄옵인 민첩과 생흡, 쌍패의 마상, 다뎀의 15레지 등등

이런 걸 반지와 목걸이에서 다 챙기려면 

올으뜸급 반지와 목걸이를 구해야 하는데 어지간한 물건으로는 어림도 없겠어요. 

팁과 공략에 자브레님 글 읽고 체험판 느낌으로 시도해보았습니다.

디아2는 출시된지 20년이 넘었어도 인기 있는 이유는 자기만의 세팅을 하는 재미가 

다른 게임의 재미를 뛰어 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다들 즐댜 하세요. 말 그대로 이상 잡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