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스포) 보석장인의 정체 그리고 레아의 행방

얘기하다보면 

시안사이 도둑의 신 제이와 똑같이 생겼다는 말이 나옵니다.

부두술사로 대화하면 주변의 혼령들이 혼란스러워 한다, 당신이 신이라는 혼령도 있고 인간이라는 혼령도 있다..

혼령들의 증언을 총합하면

<사기꾼, 신, 여러 부인의 남편(결혼을 7번도 넘게 했다. 양다리는 아님), 족장, 방랑자> 이렇게 증언이 다 엇갈림.

아무튼, 혼령들도 모르는 먼 옛날 부터 존재해 왔다.. 정도만 알수 있고

보석 영감님이 능구렁이 같아서 질문에 핵심적인 답은 안해주고 그냥 느물느물 지나갑니다.

부두가 꽤나 강경하게 신인지 인간인지를 물어보는데도 어떠한 긍정도 부정도 안합니다.

다만 나는 평범한 사람 보다 아주 오래 살았다.. 정도만 얘기해주네요.

스스로도 난 평범하곤 거리가 멀지 ~_~ 라고 하고..

아무튼, 이 의미심장한 양반이 부두술사가 레아의 소멸을 확신하자 하는 말이

레아의 영혼이 디아블로보다 강하다는 생각은 안들어?

아차, 자꾸 깜박하네. 내가 아는 전부를 자네가 아는 건 아니지.

라고 대사를 날립니다..

의미심장한 말만 하는 양반이니 레아의 영혼이 살아있는 것에 희망을 걸어봐도 나쁘진 않을듯 하네요.

우리 레아 이대로 사라지면 가엾잖아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