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시즌 막판에 부두 많이 했네요

전에 문두누구 딜 잘 모르겠다고 글 남겼던 징징이 입니다. 

부두 어떻게든 더 올려보겠다고 최근엔 부두만 좀 많이 했던거 같아요. 




* 결과물 

아라키르 143

문두 137

지옥니 131

문두는 여러 글과 댓글 유튜브 영상 등등 보면서 해봤는데 한동안 잘되는 듯 하다 138에서 막히더군요. 
보석도 원기 빼고 고통 넣었다가 
세팅도 돌덩이 + 혼출, 크림슨셋 해봤다가 별의별거 다 해봤는데 
138에서 딱 막혀서 더이상 안되더라구요. 
제가 해본 세팅중에 아이템 자체는 젤 좋았습니다. 
나침도 세트 2부위 제외 올고대 + 칼데산 가능부위 전부 150 칼데산 했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우디조 영상보고 문두 포기했습니다. 
그 양반이랑 똑같이 세팅했는데 제 전투력이 1백만이상 높았던거 같은데 전 138도 택도 없더라구요 ㅎㅎ 
(어느분께서 알려주신 '탁탁탁' 을 기억하라는 댓글이 137가는데 상당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좌절하고 있다가 아라키르도 150단 뚫은거 같길래 그냥 한번 해보자 싶어서 했는데 
이게 좀 더 저랑 잘 맞았던거 같습니다. 일단 보스 나와도 딜들어가는게 눈에 보이니까 꽤 쉽더라구요. 
운영방식은 문두랑 비슷한게 낯설지 않아 적응하기도 쉬웠구요. 
걍 메뚜기랑 혼출 뿌리고 악어로 묶은 뒤 거미 난사하면서 혼령걸음 상태로 최대한 딜하는거(?) 
이게 정석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이렇게 하니까 잘 올라가더군요. 
부두 별로 안 해본 입장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혼공 연타나 거미 연타나 별로 타격감 없는건 마찬가지라 문두가 이펙트 조금 화려한거 빼고는 제눈엔 차이가 없었습니다 ㅎㅎ 

아직 아라키르는 칼데산 한 4부위 정도 할거 남았는데 그냥 여기서 멈추려구요. 
이유는 몸이 너무 종잇장이라 버티는게 안되니까 더 올라가려고 발악하다가 성격나빠질거 같거든요 ㅋㅋ 

그리고 별 생각없었는데 28시즌 PTR 소식 들리니까 디아자체에 급격하게 흥미가 떨어지네요. 
우주날개 얻자고 억지로 대균도는건 그닥 취미도 없구요. 

그럼 다음 시즌에 뵙겠습니다. 
제 질문글 친절하게 답해주신 모든 분들께 늦었지만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