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29시즌 PTR 아라키르 치킨부두 고단 트라이

29시즌도 부두는 암울할 것 같습니다.

시즌 효과로 정복자 200포인트를 1가지 능력치로 몰빵할 수 있는데, 재감 40%(변신이 중요하거나=마인 법사, 재감이 곧 대미지인 경우=성전사)와 광역피해 200%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클래스는 그나마 정복자 포인트 제한으로 인한 너프가 적은 반면

이를 적극 활용하기 힘든 클래스는 대폭 너프되는 것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부두는 혼공/아라키르 거미가 대균 고단 트라이 세팅이었는데 둘 다 광피나 재감의 영향이 거의 없는 세팅이다보니  힘을 못쓸 것 같습니다.

아라키르 치킨부두의 성능은 약간 어중간한 느낌입니다.

1. 저단 파밍 : 자동으로 나가는 닭으로 편하게? 할 수 있다곤 해도 대균 클리어 속도를 1분 30초 보다 안쪽으로 만들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큐브런에서도 자동으로 나가는 닭을 타게팅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에 소탕퀘(모든 몬스터 처치) 같은 경우 좀 답답할 것 같습니다.

(거미랑 짬뽕 세팅으로 하면 할만할지도...)

2. 고단 트라이 : 실제 성능 자체는 아라키르 거미보다 좋지 않다고 평가합니다. 다만 29시즌 효과로 정복자 광역피해 +200%(기존 +50%) 덕분에 몹을 최대한 많이 + 촘촘히 모아서 광역피해를 적극 활용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서 29시즌이 이대로 나온다면 아라키르 거미랑 비슷한 정도에서 고점이 형성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극한의 기록 경신에서는 거미보다 나을지도?)

3. 마나주마 세트 -> 화난닭 상태에서 0.5초마다 닭이 자동으로 발사됨. (화난닭 폭발 기본 대미지랑 같은 대미지)

    닭살 -> 화난 닭 상태에서 자동으로 나가는 닭들이 폭발할 때 마다 본체가 화난닭을 폭발 시킬 때의 대미지가 스텍 형식으로 증가. 

    화난 닭 상태에서 15초 동안 자동으로 나가는 닭의 15초간 누적 대미지가, 본체가 15초 정도마다 폭발시켜서 만드는 대미지 보다 더 높지만, 본체의 폭발 타이밍을 원소회동 16초와 일치하게 맞출 경우 본체의 폭발 대미지가 더 높은 대미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이 한방 딜 + 어마어마한 몬스터 + 광역피해로 정리하는 방식 말고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

4. 회동 타이밍 맞춰서 여러 스킬을 순간적으로 사용해야하는 세팅인데 테섭은 핑이 높아서 너무 힘드네요. (라고 변명을 해봅니다.)

5. 간혹 버그성이라 느껴질 정도로 본체 폭발 딜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단순히 광역피해 효과인지 무언가 버그성 메카니즘이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