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유럽 일천 솔플의 특이한 메타

우연히 유럽 솔플 순위표를 봤는데 특이한 일천 세팅이 유행하고 있네요.

 

파티에서 쓰는 마파 + 동화 , 2주먹을 솔플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탠에선 10위권 내에 6명이 이 세팅을 쓰고 있고

시즌에선 5명이 쓰고 있네요.

 

대부분 해탈을 빼고 그자리에 동화를 넣는 방식입니다.

 

 

일천 솔플에서 합연산 증뎀은 벨트와 바지의 스킬피해 1+ ( 0.15 + 0.15 ) = 1.3배 뿐이 없죠.

 

여기에 같은 합연산 그룹인 동화와 섞이면,

 

10스택 = 1.5배 -> 1.8배  , 15스택 = 1.75배 -> 2.05배 , 20스택 = 2배 -> 2.3배 , 25스택= 2.25배 ->2.55배 ,

30스택= 2.5배 -> 2.8배

 

의 데미지 증뎀이 됩니다.

 

딜 증뎀률이 상당히 높죠.

 

 

해탈 사막을 빼는 대신 동화의 높은 증뎀으로 딜을 높이고 한밤 대신 귀꿰미로 강인함을 챙기는 스타일입니다.

 

이타르는 대부분 제외하며 재감은 투구 다이아와 어깨 재감만으로 최소화 합니다.

 

 

1. 유럽 스탠 1위 106단 ( 정렙 3741 )

 

 

 

 

공속 세팅 - 무기 7%

 

광피 - 149%

 

- 일천 6풀셋 세팅이라 원소를 사용하며 용오름을 빼고 동화를 넣었네요. 해탈 사막은 그대로 사용.

이타르를 빼고 그자리에 수행자를 넣어 회피율을 더 끌어 올렸구요.

 

용오름이 빠져서 동화와 시너지는 별로일테고 이건 몹빨을 받아야 하는 세팅 입니다.

 

 

2. 유럽 스탠 2위 105단 ( 정복자 4264 )

 

 

 

공속 세팅 - 방어구 7%

 

광피 - 133%

 

재감 - 무기 쌍재감 추가

 

-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해탈 대신 동화를 넣는 스킬 구성이며 용오름을 사용하므로 레페를 씁니다.

이타르를 무기 쌍재감으로 상쇄하고 그자리에 득도를 넣어 딜을 더 끌어 올렸습니다.

 

맹공 마부는 좀 이상합니다.

활력을 좋아하는군요.

어차피 정복자 스탯 컨트롤로 민첩 줄이고 활력은 맞출수 있는건데 말이죠.

 

 

3. 유럽 시즌 1위 101단 ( 정렙 2636 )

 

 

 

공속 세팅 - 방어구 7 + 6 = 13%

 

광피 - 116%

 

무기 - 쌍적생

 

- 무기에 쌍적생을 일부러 붙였습니다.

마찬가지로 해탈을 빼고 동화를 넣었으며 이타르 대신 수행자를 넣어 회피율을 상승시켰군요.

 

 

4. 유럽 시즌 2위 101단 ( 정렙 2120 )

 

 

 

공속 세팅 - 방어구 7 + 5 = 12%

 

광피 - 114%

 

- 이 유저는 스탠에서도 2위 입니다.

시즌에선 득도 대신 수행자를 넣었네요.

 

 

 

이외 나머지 유저들도 비슷한 스킬구성이 대부분입니다.

 

맨처음 시도한게 스탠 2위가 105단을 10월에 클리어 했군요.

 

해탈을 쓰는 일반적인 일천도 마찬가지지만 아예 노해탈인 이 세팅도 템의 제어방해감소 옵션은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유럽은 과거부터 전통적으로 기존 세팅을 비틀어 실험적인걸 많이 시도 합니다.

 

이번 일천 솔플에서의  마파 + 동화 세팅도 신선하군요.

 

 

 

 

(유럽 스탠 1위 107단 트라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