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사

10추글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가장 "멋있던" 운수님

알파포인트
댓글: 11 개
조회: 7460
추천: 15
2017-12-24 20:08:53


대균팟 인생에 가장 멋진 운수를 만났네요.


공팟 갔다가

팟이 짜져서 123을 돌던중, 다 처음 본사이들이까

기본만 해주면 좋겠다는 마음 가짐으로.



글다가!

작살이 뭅몰이를 하고, 불박으로 불박을 올리는데, 정예가 저짝에 있는지라, 운수 빨리 따라와서 내면깔으라고

깃발을 두번 꼽아줬지요.


"부두님"


"네?"


"깃발 안꼽아도 됩니다. 부두님 가는 길에 그림자처럼 따라붙어서 깔아드립니다."


오오오오!!!

오우 멋있어!!


운수는 그냥 부두만 쫓아다닉 부두 밑에 내면만 깔아주면 그걸로 70프로 이상 먹고 들어가는데, 이게 잘 안되는 운수들이 워낙 많아서, 그러러니 하는데.


오!


"그림자처럼 따라가서 내면 깔아줍니다"라고 하니까.

와 감동이네요???


운수가 저리 해주면, 딜할때 내면 안쳐다보고 맘대로 폭딜도 하고 정예한테도 즉각즉각 부두 맘대로 옮겨갈수 있으니 부두질 하는데 엄청편하지요.


이동시에는 같이 다니면서 힐해주고 하니 부두 다섯번 죽을거 안죽거나 한두번만 죽어도 되고.


"오우 님 짱입니다."


사실, 대균하다보면 부두버리고 다니는 운수도 많고, 내면깔린데 착 안착을 해야되는데 안착을 못해거 못들어가는경우에도, 즉각 와서 내면 깔아주는 운수가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그리고 그때마다 이렇게 저러헥 해달라하기도 구찮고, 남탓하는것 같아서 몇판하다가 그게 계속 안되면 그냥 지인 부르거나 딴팟가고 마는데---


거기다가 내면도 자주 움직이고, 운수가 먼저 깃발꼽고 정예한테 먼저 옮겨가는 살마도 부지기수고, 부두는 혼걸로 이동해야되는데, 혼걸을 쓴상태면 이동을 못해서, 운수가 맘대로 혼자 움직이면 부두는 딜도 제대로 못함.


내면에 신경을 써야되서.


그러다가 첨 본분인데, 2번 깃발꼽고 내면 이동해주라는 싸인을 두번 보냈더니.


"그림자처럼 따라간다."


라는 말에 감동하고 몇판 해보니, 와우 부두질이 왜 이렇게 편하던지.


"오우 간만에 기갱이나 한번 해볼까요?"


제의를 했음. 이정도 운수면 공방팟이고 첨 본 운수라도 기갱할만하니, 127인가 128에 도전하게 됨.


딱 두번째에 썩숲도관 떠서 바로 기갱성공 ㅋㅋ


암튼!!


대균팟 수시로 돌면서 가장 멋진 말을 한 운수님의 말이 멋져보여

한자 남깁니다. ㅎㅎ


부두는 작살에 순응하고, 운수는 부두를 그림자처럼 따르면, 대균팟이 아주 수월해지긴 하죠.

ㅎㅎ


암튼 그렇다구요.


Lv78 알파포인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게임
  • IT
  • 유머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