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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게임 아이템 구입하려 사기결혼에 살인까지

프리탑
댓글: 4 개
조회: 654
2013-10-07 13:43:57
웹 서피중 이런 기사가 
사기꾼들은 꼭 피해를 주죠 근데 이것은 최악 까지  간 경우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고 한 말이 틀리지 않음

온라인 게임 아이템 구입비를 마련하기 위해 직업과 재력을 속이고 여성에게 접근해 수천만원을 뜯어냈다가 들통나자 결국 살인을 저지른 20대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유모(29)씨는 지난해 11월 직업은커녕 별다른 재산이 없음에도 인터넷 카페에서 만난 A(32·여)씨에게 자신을 삼성전자 사원으로 소개하며 접근했다. 

유씨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A씨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상당한 재력가인 것처럼 속였고 만일 자신과 결혼하면 동탄신도시에 있는 중대형 규모의 아파트를 구입하겠다고 현혹했다. 

젊은 나이에 능력까지 있는 유씨에게 호감을 느낀 A씨는 곧 결혼을 결심, 만난 지 5개월만에 유씨가 요구하는대로 예단비와 가전제품 구입비 등의 명목으로 6000만원을 내줬다. 

하지만 이는 모두 유씨가 지어낸 거짓말이었다. 유씨는 A씨로부터 받은 돈을 모두 평소 즐겨하던 리니지 게임 아이템 구입비로 탕진했다. 

뒤늦게 사기결혼을 당할 뻔한 사실을 알게 된 A씨가 예단비 등을 돌려달라며 헤어질 것을 요구했지만 유씨는 오히려 A씨에게 자신을 무시했다며 화를 냈다. 

유씨는 지난 7월10일 오후 11시께 수원시에서 A씨를 집앞으로 불러 내 미리 준비한 흉기로 A씨의 가슴 등을 수차례 찔러 살해했다. 또 소지품을 뒤져 숨진 A씨 현금카드로 48만원을 인출해 챙겼다. 

수원지검은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을 청구했다. 

유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10일 열린다. 

Lv33 프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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