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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호갱방지] 과거사례로 본 확팩전후 시세예측

날쌘돌
댓글: 22 개
조회: 8851
추천: 45
비공감: 1
2013-12-24 05:06:58

안녕하세요,

어디까지나 재미로 보는 패치전후 시세예측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호갱방지를 위해 글을 남깁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디아블로 3 이래로 획기적인 63렙제 템의 등장으로 가장 큰 파장을 몰고 왔던

과거1.04 패치 전후의 시세변화를 참고하여

앞으로 다가올 패치 및 확팩에 대한 예측을 해보려고 합니다.

 

확팩 전후 기존 인벤 글들을 주로 참고하였고 골드시세는 타 사이트를 참고하였습니다.

많은 질책과 태클과 지적질 부탁드리며

그럼 시세예측을 시작합니다.

요약 3줄만 보고싶으시면 스크롤을 맨아래로 내려주세요.

 

 

1. 아이템

 

1.04 패치전후 기존 레어아이템의 전반적 시세폭락

1.04 패치전후 기존 전설아이템의 전반적 시세폭락

1.04 패치전후 매찬아이템의 가격 급등 하지만 이후 안정세를 타더니 급추락

 

아시다시피 1.04 때 새로 나온 템들이 기존 템들을 대체하면서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하였습니다.

 

특기할 만한 점은, 초반에 정복자렙 빨리 올린다고 구매한 템들은 물론이고

쟁여놓은 아이템 가격도 하락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선방한 구나탈도 결국 시세 하락세를 탄 예를 들 수 있겠네요.

구나탈이 패치후에도 한동안 좋은 템이었던 것은 인정하지만, (그리고 단기시세차익을 본 분도 있으시겠지만)

어디까지나 시세로만 본 결과는 대세하락이었습니다.

 

★참고★

 구나탈의 운명을 추적하기 위해 악게글을 1.04 패치 전후로 검색해 보았습니다.

1.04 패치전 구나탈을 갖고 가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들이 있었고

2012년 8월 23일 1.04 패치직후 구나탈 vs 신나탈 글들이 많이올라왔으며 의견이 분분했지만

대체로 구나탈이 좋다 라는 분이 많았고 구나탈 사재기 완승이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10월 경부터 신나탈이 좋은 것들이 나오니 구나탈 vs 신나탈이 취향차이라는 글들이 올라왔으며

11월에는 구나탈의 DP상승 한계글이 올라오기 시작하였고

그후 해를 넘겨 구나탈은 망했다 라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하였고

그후에 슬슬 구나탈 유저들은 떠나는가, 부터 시작해서 구나탈 최상급 템들이 매물로 쏟아진다는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나탈을 폄하할 생각은 하나도 없으며 무슨 아이템을 쓰던 취향 차이라고 생각합니당~^^*

 

현재 쓰이고 있는 구 아이템은 거의 없으며,, 공회템 정도가 선방했다고 생각됩니다.

 

아이템에 대해서는 거의 확실히, 지금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템이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인챈을 대비해서 아이템을 미리 구매하는 것은 개인취미 수준으로만 하시길 부탁드리며,

사재기는 위험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일부에서 쟁여놓는 것으로 예상되는 6/9 황가, 활력극기, 옵 하나만 나쁜 레어템과 트리플 반지, 목걸이 등등의 시세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스탯템은 패치 혹은 확팩 출시 1-2주 내로 폭락의 위험이 높다고 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아이템은 자신이 쓰고 싶은 만큼만 구입하세요.

지금 당장 재미있게 게임하실 분, 그리고 확팩초기에 템 쓰고 싶으면 좋은 템 싼가격에 지금 구입하시고,

난 확팩후 절대 손해보는 것 싫다 그러면 지금 템 구입 안하시면 됩니다.

재미로 하는 게임이니 재미를 위한 정도로만 구입하시고, 나중에 팔려고 50개 100개 씩 구매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1.04 패치때 한몫 잡아보려고

골드, 보석, 템 등 이것저것 쟁여놓은 분들은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아이템이 제일 하락폭이 컸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2. 보석 및 제작재료

1.04 패치후 보석 시세변동 크지 않음 - 다만, 루비의 경우 정복자렙 시스템이 발표되는 날 폭등한 전례가 있습니다.

1.04 패치후 제작재료 시세 폭락

참고로, 경매장 폐쇄 발표날 보석 시세 1.5배 폭등 - 그러나 하루만에 급추락

 

보석의 경우 단기간의 시세 변화는 많았지만 비교적 아이템에 비해 선방한 편입니다.

하지만 추후 길가에 입술보석이 떨어지는 것이 진정!! 맞다면!!

보석값도 폭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으므로 섣불리 예측하긴 힘듭니다

 

이에 보석도 자신이 필요한 만큼만 가지고 계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설마 지금같은 상황에 보석을 사재기 하는 분은 없을거라는 생각에 빨간색 강조는 넣지 않습니다)

 

 

3. 골드(금화)

 

골드는 팩트위주로 소개합니다.

1년전 골드시세 알아보려니 생각보다 힘드네요;;

 

먼저 1.04 패치 전후의 골드시세 입니다.

참고- 패치일: 2012.08.23 (목)

 

2012.8월초 골드시세 골드 1천만 당 기준(매니아)

 

1.04 패치전후 골드시세 (최저가 기준)

 

별표는 확팩날짜입니다.

 

8월 초에는 완곡한 골드가격 하락이 있었고요,

8월 중순에는 패치가 있었습니다.  8월 23일이 패치날이었고

패치 이후 주말버프로 상승후, 다음주까지 시세 유지하다가 주말 버프로 한번 더 상승 후, 하락 곡선을 이어갔습니다.

 

여기서 결과론적으로, 골드로 최대이익을 보려면

패치 3,4일전인 8/19,8/20(일,월요일) 에 구매하여

약 12일 후인 8/31, 9/1, 9/2(금토일) 주말버프를 이용해서 팔아야 했습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패치직전에 골드를 구매하면 덤터기를 썼을 것 같은데

오히려 제일 싼값에 골드를 구매한 셈입니다.

 

8월 패치대비용으로 약 한달전인 7월에 골드를 대량구매한 분들은 탈탈 털렸는데요,

참고로, 2012.07 월의 골드 시세는 이렇습니다.

 

극단적으로, 7/18일에 천만골드당 6.350원을 주고 패치 준비하려고 한달 기다린 사람은

패치날을 맞아 거진 반타작 났다는 것입니다.

패치직후 쟁여둔 골드가 풀렸는지 하락폭이 더욱 컸습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은,

결국 패치도 주말버프, 연휴버프와 같이 반짝 상승요인일 뿐

골드는 대세하락을 이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는 여러 인벤 분들이 누누히 이야기해 왔던 그대로

수요공급의 법칙에서 수요에 비해 골드공급이 계속되어서 그런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말이나 연휴, 그리고 패치 같은 시스템 변경 시에는 일시적 수요가 늘어서 그런 것이고요.

 

진짜 장사꾼들은 매니아나 베이에서 샀다팔았다 하면서 짜잘한 시세차익으로 이익을 남깁니다.

 

 

참고로 2013년 최근 3달의 골드 시세를 보겠습니다. 베이기준입니다.

역시 마찬가지죠? 일시적 변동들이 있긴 하지만 대세하락장입니다.


또 하나 

지금 골드시세에서 위험한 징후는 대세하락을 하는 것이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11월초부터 골드가격이 거진 일정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확팩 기대로 인한 수요증가일 수도 있지만 사재기의 징후도 됩니다.

섣불리 예측하긴 힘들지만 추후 골드의 좀더 급격한 하락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요약

1. 아이템은 개취용으로 사세요. 장기차익용 사재기시 영혼까지 탈탈탈 예상해 봅니다.

2. 보석, 제작재료도 가격이 떨어질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3. 골드는 대세하락이며 패치나 확팩출시때 주말버프와 같이 잠깐 오를 것으로 예상.

Lv68 날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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