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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멘탈TIP] 현상황에 대처하는 스님의 멘탈

천사의윙크
댓글: 17 개
조회: 5579
추천: 2
2012-05-24 12:15:05

 

수도사 60을 찍고 불지옥에 입성한 스님입니다.

 

갖은 너프에 더 이상 진행이 불가능하여 잠시 멘탈을 가다듬으며 나무가 아닌 숲을 보려하던 중

 

문득 깨달음을 얻게 되어 공유하려 합니다.

 

 

인벤 직게와 게임 채팅창에 들리는 중생들의 멘탈 무너지는 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자니,

 

야만전사를 하다가 템을 전부 처분하여 법사, 악사로 전향한 분들의 멘탈은 이번 너프로 크게 상처입었으리라.

 

부처의 가르침을 버리고 악사로 전향한 일부 파계승을 탓하기에 작금의 현실은 마치 난세와 같도다.

 

 

지금은 마치 '동탁의 난'과 같이 배신(너프)과 중상모략(타직업까기)이 난무하는 가운데

 

전쟁(불지옥도전)이 끊이지 않는 시대이니 이 난의 중심에 있는 것이 블리자드라면

 

'블리자드의 난'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라.

 

 

블리자드의 난이도 디자인, 근접클래스 밸런스 문제는 잘못되었으며 블리자드 답지않은 실수였으리라.

 

게임이 출시된 지 10일이 채되지 않았으며 지금은 변화의 격동기이기에 섣부른 판단은 화를 자초하느니.

 

더군다나 이 게임은 정액제 게임이 아니기에 잠시 게임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하여 조급해 할 필요는 없느니라.

 

또한 블리자드 게임사에 있어 디아블로는 간판 게임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을 터!

 

반드시 적절한 패치가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리라.

 

밸런스 패치가 반복되어 시대가 안정되어 갈 때 그 때 비로서 여러 가지 연구의 결과물들이 빛을 발하고

 

템파밍 및 컨텐츠를 마음껏 즐겨볼 수 있을 것이니라.

 

 

안타까운 것은 불지옥 액트2가 아니라 중생들의 멘탈 자체가 지금 불지옥이기 때문이니라.

 

 

여유를 가지고 숲을 보라.

 

소승은 지금 타캐릭을 키워보며 직업들의 서로 다른 타격감을 마음껏 느끼고 스토리를 천천히 즐기며 업적을 쌓고 있는데

 

미친듯이 앞만 보며 달려갈 때와는 전혀 다른 재미에 푹 빠져있으니,

 

이것이야말로 '천국도 지옥도 내 마음 밖에는 있을 수 없다'는 부처의 금언을 몸으로 실천한 일이 아니겠느뇨.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잠시 멘탈을 휴식하고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결단이 필요하느니라.

 

5만5천을 블리자드에 공양한 이상 평생 즐길 수 있으니 출시 된 지 10일만에 뽕을 뽑으려 함은 너무 성급하도다.

 

 

성급하도다.   성급하도다...

 

 

 

 

 

 

 

 

Lv18 천사의윙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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