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공격력과 공격속도 붙은 초뎀같은무기는
공격력만 잔뜩붙은옵이 정말 좋다! 이런식으로 몰아가시는데,
같은팁만 몇번보다 짜증나서 올려봅니다.
일단 공격속도를 올리면
1. 조금 더 많이 때리므로 극대화 확률의 변동폭이 좁아집니다.
극대화로 인해 데미지 변동폭이 넓던게 좁아질 수 있겠죠. 데미지 변동폭이 일정해진다는걸 말합니다.
2. 너무 느린 공격속도일때 발생하는 무빙샷의 선, 후딜레이가 줄어듭니다.
제가 베리알, 이즈, 디아 솔플하면서 느낀거지만, 양손쇠뇌들고, 공격속도도 1대에 머물고있는상태면,
정말 빡십니다. 그냥 데미지 줄이고 공격속도 높은게 더 좋아요. 느린 공속의 선, 후딜레이는 무시할만한 수준이 못됩니다.
챔피언이 더 어렵겠다고 태클거시는분들, 마찬가지입니다. 인페에선 한방에 푹찍인데, 잡몹이라도 하나 뚫고들어오면,
공격 중단하고 도주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후딜레이가 길기때문에.
3. 마지막으로, 캐릭터 기반이 되는 마나의 수급이 원활해집니다.
극대화시 비전력~ 회복 옵션, 타격시 증오 ~ 회복 이런옵션을 보신적 있을겁니다.
이건 쿨타임도 없기때문에 타격횟수가 높을수록 유리해지기 마련입니다.
공격속도는 여기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죠.
이점은 이쯤하고, 다음은 조건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아시겠지만, 공격속도를 올려서 공격력을 높이려면 몇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번째로는, 당신이 그 공격속도를 제대로 살릴수 있는가.
말뚝딜하면서 살리는건 의미가 없지만, 무빙샷으로 말이죠. 무빙샷의 딜링을 제대로 뽑아낼 수 없다면 공격력을 올리세요.
두번째로는, 공격속도를 올리는게 다른스텟을 올리는 이점보다 좋은가.
캐릭터마다 키워온 특성이 다를거고, 무기에 붙은 공격속도도 있을텐데 이걸 깡그리 무시하고,
공격력만 올린다는건 멍청한짓이죠.
캐릭터가 장비하려는 무기의 공격속도(ex : 쇠뇌,활), 캐릭터의 스텟을 감안해서 계산해주셔야 합니다.
공격속도가 3을 넘어섰음에도 공속만 고집하는것과, 공격속도가 1대에 머물고있음에도 공격력만 고집하는건
별로 다를게없다고 보여지네요.
사실상 제가 양손쇠뇌 들고, 투구, 반지, 목걸이 , 망토, 팔, 부츠, 바지까지 공속옵션을 쓰면서 느낀건,
내가 감당할수 있는 공격속도는 2.5정도겠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 2.2의 공속을 쓰고있고, 미적용되는 부츠와 바지가 정상화되면 대충 2.5정도의 공속을 갖게되겠지요.
공속이 좋다, 공격력이 좋다 의견이 많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자신에게 맞는 공격속도를 찾아내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