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쓰는 팁게 글입니다. 부족한 공략입니다만, 제가 이 팁게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듯, 제 글로 인해 도움 받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짧게 글을 써보려합니다.
비전보주 + 서릿발 스킬 트리 마법사 관련 공략.
사실 예전부터 '냉혈' 스킬이 냉기 공격 만이 아니라 전 스킬에 해당 된다는 것을 '체감상' 느끼고 있었는데,
최근 '웃으며살자' 님의 실험글을 보고 확신하게 되어 간단히 공략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제 스킬 트리는 비전보주 서릿발 트리 입니다.
비전보주 법사는 양손 무기를 들어 공속을 낮추는 대신 강력한 한방을 가진 보주를 날리는 타입입니다.
(( 제압류 보주 트리가 궁금하신 분은 관련링크
그리고 냉혈은
라고 설명이 쓰여있지만, 저 '냉기피해' 부분은 사실 냉기가 아니라 다른 데미지로도 똑같이 효과를 보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웃으며 살자' 님의 냉혈 실험 링크
큰 한방기를 노리는 보주 법사와 피해 20% 뻥튀기의 냉혈은 궁극의 조합입니다. 같은 탬일 경우 커다란 데미지 증가를 가져오죠.
현재 저의 스팩은
입니다. 서민법사죠. [....]
이 세팅으로 비전보주를 날려 극대화가 뜨면, 최대 33만 까지 뎀지가 뜨는걸 봤습니다.
현재 전 주로 엑2 꿀전당에서 앵벌을 하기에, 끔살 안 당할 최소한의 방어력을 맞춘 후
증뎀에 신경 쓴 아이탬 세팅입니다.
자. 그럼 설명 들어갑니다!!!
....라고 말했지만 딱히 설명할 건 없네요. 그냥 냉혈로 인해서 20% 뻥튀기 된 비전보주를
날리는 것뿐.
일단 냉혈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적을 '오한' 혹은 '얼어붙은'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한 스킬에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1. 서리히드라 :
장점 : '오래 지속 된다. '일정 수준의 데미지.' '비전력 소모가 적다'
단점 : '범위가 작다.'
이미지를 보시면 저 히드라 주변의 붉은 원이 서리히드라의 반경입니다. 넓은 공간에서 싸울때, 챔피언 몹 세마리가
모두 히드라의 범위 안에 있는 일은 그리 흔치 않습니다. 증댐 효과가 분산되죠.
또한 비전력 소모가 적지만, 보주 법사의 특성상 계속 무빙을 해야 하고 계속 히드라를 깔면 꾸준하게 비전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보주 법사에게 비전력은 곧 딜링입니다. 아껴야 잘살죠!
2. 눈보라 : 폭설
장점 : 넓은 범위
단점 : 비전력 소모가 큼.
눈보라의 비전력 소모는 기본 45. 어마어마 합니다. 보주의 뎀딜을 을리기 위해 쓰는 냉기 주문인데
보주보다 더 많이 비전력을 사용한다면 말이 안되겠죠. 눈보라를 사용한다면 오직 폭설 뿐입니다.
하지만 폭설로 쓰는 비전력 20도 상당한 부담감 입니다. 아까 말했듯이 이동을 하다보면 여러차레 눈보라를
깔아야 하기 때문이죠. 물론 히드라보다는 적게 깝니다.
3. 서릿발 : 얼음안개
장점 : 비전력 소모 0. 환영이 쓰는 서릿발로 인한 효과 증대,
단점 : 쿨타임?
이 서릿발 : 얼음안개 가 바로 제가 추천하는 스킬입니다.
자, 저기 보스몹이 보입니다. 일단 서릿발을 씁니다. 바닥에 얼음 안개가 깔리죠.
안개가 깔려 있는 곳에 챔피언 몹을 유인하여, 8초간 비전력을 모두 비전보주에 투자해 딜링을 합니다.
비전력을 다써서 비전력이 차오르기를 기다리는 시간에 - 서릿발의 나머지 쿨타임 4초가 끝납니다.
또 서릿발을 써줍니다. 반복.
그럼 여기서 의문이 하나 생깁니다.
만약 드라군이 출동한다면 어떨.....아니, 무빙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어떨까?
괜찮습니다. 바로 우리의 칭구 환영들이 두번 더 서릿발을 깔아줍니다.
저 푸르딩딩하게 깔린 부분이 전부 증뎀 20% 를 올려주는 버프 지역
환영들이 깔아주는 서릿발도 역시 비전력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공ㅋ짜ㅋ)
이 환영들을 더욱 활용하기 위해
챔피언 몹과 전투 시작과 동시에 분신을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난전 중에 살기 위해서 순간이동을 썼는데,
바닥에 표시된 파란 원이 보이면 '버프 지역' 임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적들이 느려지기에 생존률 올라가는 건 보너스.
마지막으로 제 스킬 트리 공개 합니다.
비전 친구가 아닌 마법 무기를 쓰는 이유는 어차피 이 트리에는 서릿발의 쿨타임을 기다리는 시간이 있기에
비전 회복 보다 증댐에 치중했기 때문입니다. 죽으나 사나 한방 크리이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