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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선크칸 후기

아이콘 힐은두번
댓글: 4 개
조회: 4502
2017-02-01 14:05:04
* 두서없는 후기입니다.

** 선크칸 세팅이 궁금하시다면 [영웅무상]님의 소개글을 찾아보세요!



직업세트를 2개 섞으려면 특수한 부위가 2개 이상 존재해야만 한다.

가령, 야만전사의 불멸왕이 그러하다.

일반적인 세트 부위인 [머리] [어께] [장갑] [가슴] [다리] [신발]

이 아닌,

[무기] [벨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불멸왕은 왕실 반지를 통해서 다른 세트와 4/6 세팅 가능하다.

마법사의 탈라샤 세트의 경우에도 [목걸이]와 [보주]가 있기에 이러한 복합, 하이브리드 세팅이 가능하다.




아크칸 세트에도 특수한 부위가 생겼다.

바로 [목걸이]이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특수 부위가 하나 뿐인지라 아크칸 단독으로는 쉽게 복합 세팅을 할 수 없다.

오직 특수 부위로 [손목]이 있는 선동자와 4/6으로 섞을 수 있을 뿐이다.




빛의 구도자, 롤랜드는 순정으로 쓰는 수 밖에 없다.

선동자 + 아크칸 = 선크칸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고정된 조합인 셈이다.




개인적으로는, 여기서 좀 짜게 식었다.

롤랜드 방가와 함께 써먹을 궁리를 하고 있던 탓이다.

아크칸 + 롤랜드 + 노르발드!!!




하지만 개인적 바람과는 별개로-

선크칸은 성전을 처음접하는 유저가 접근하기에 상당히 완성도가 있는 세팅이라는 걸 부인할 수 없었다.



1. 직업세트를 적극 활용한다.

디아블로 초심자에게 [악몽]세팅은 기괴한 것 그 자체다.
비교적 쉽게 얻을 수 있고 세트 효과로 직관적인 직업 세트를 활용하는 편이 여러모로 친숙할 수 밖에 없다.

선동자를 쓰니 가시 위주
아크칸을 쓰니 아카르트 변신 위주
선동자 4세트를 보아하니 포격 벨트와 필멸의 연극(카나이)

직관성이 무척이나 높은편이다.




2. 아크칸에 비해, 옵션 맞추기가 수월하다.

교대상은 다른 아크칸 세팅들.
일반적인 아크칸 세팅들은 [극확/극피]는 물론이고 [재감]을 맞춰야 한다.
아카르트 무한 변신을 강요당하는 아크칸 세팅에서 재감은 필수불가결한 옵션이다.
극확/극피와 더불어 이 재감을 맞추려면...꽤나 골치가 아픈편.

하지만 선크칸의 경우엔 [재감]만을 제일 우선시해서 세팅해도 괜찮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아크칸 세팅에 비해서 옵션 맞추기가 수월한 편이라 할 수 있다.




3. 선동자에 비해, 운영 매커니즘이 역동적이다.

선동자는 평타왕이다.
정작 평타옵션 아이템(바지, 보석등)은 적용도 받지 못하는 주제에 진성 평타왕이다.
그저 철갑피부를 켜서 가시 데미지를 뻥튀기한 뒤 평타평타평타평타할 뿐이다.

반면에 포격 선크칸은 몰이라는 걸 해줘야 한다.
철갑피부로 가시를 뻥튀기한 뒤 장판을 깔고, 포격을 쏟는다는 개념은 같지만
그 과정에서 말을 타고 몹몰이를 하고, 힘의 원을 활용하며- 
평타가 주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포격의 가시 데미지 증폭을 위해 평타를 섞어준다(선동자 2셋 효과)

포격벨트에 의한 스마트 공격이 위주가되다보니 자신이 공격한다는 느낌이 약할 수 있지만
철갑피부 + 원소회동 물리 + 액티브 포격의 뽕도 제법 있는 편이다.





악몽 포격 세팅에 준하는 화력
선동자에 준하는 강인함

아크칸 목걸이를 유일하게 활용하는 세팅이라는 점에서
현재보다는 미래가 기대되는 세팅이다.

Lv74 힐은두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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