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강령술사 나왔다길래 복귀했습니다만, 여전히 성전사 대접은 개차반이네요
뭐 처음 나올때부터 그랬으니 이제 그러려니 하는 지경까지 왔군요
각설하고, 현재 버려져 있는 아크칸 변경안이 생각나서 재미삼아 올려봅니다
2셋 : 아카라트의 용사 무한유지 및 룩 상향(입고있는 템 보이게)
-요번 강령 이나리우스 셋 보고 생각한건데, 뼈갑옷 켜면 기존엔 뼈 덕지덕지 두르던 걸 6셋 효과 받으면 갑옷 보이는 걸로 바뀌잖아요
충분히 성전사도 (의지만 있으면) 그렇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말이죠. 아카라트 무한유지는 성전사를 재감노예에서 벗어나게 해 줄 거고요
4셋 : 아카라트의 용사 켜진 동안 진노 소모 및 받는 피해 50% 감소
-다른 셋 다 있는 뎀감효과, 불멸왕이랑 아크칸만 (15%지만 사실상) 없는걸로 압니다 진노소모랑 더불어서 요렇게 만들어주면 적절할 것 같네요
6셋 : 아카라트의 용사 켜진 동안 신성 피해 X% 증가
- 왜 굳이 신성 피해냐 하면, 첫째로 선동자랑 같이 쓰는 선크칸이 지나치게 세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입니다.
둘째로는, 기존에 아크칸이랑 묶어서 잘 쓰던 하분샷건, 규탄, 축방이 다 신성 피해 기반이고, 관련 템들도 이미 다 갖춰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아마 2000% 정도면 다른 세트, 직업이랑 비벼볼 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강령 이나리우스도 증댐 2500%인 마당에
이정도는 해줘야죠?)
뭐 주요개발자도 다 나가고 승천자 버그같은 중요한 것도 반년 넘게 안고치는 꼬라지를 봐서는 이런거 공홈에 건의해도 쳐다보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됐으면 내 본캐 성전사가 조금더 즐겁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글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