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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확장팩 이전 레오릭일가스토리를 읽어봅시다.

아이콘 맛동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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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3 01:36:49

레오릭일가는 디아 스토리에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지요. 우선 디아1스토리부터 풀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먼 옛날 호라드림은 티리엘의 지도 아래 성역으로 추방된 3대악마를 봉인하기 위해 활동했습니다. 메피스토는 쿠라스트에서 봉인을 당하고 봉인은 자카룸교단이 지키게됩니다. 둘째 바알은 루트골레인의 사막에서 발각되고 호라드림의 1대 수장인 탈라샤에 의해 처치당합니다. 하지만 당시에 바알을 봉인한 소울스톤에 문제가 생겨 탈라샤는 자신을 희생하여 스스로 바알의 봉인석이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막내 디아블로는 탈라샤의 뒤를 이은 제레드 케인(데커드케인의 조상)이 이끄는 호라드림의 추적 끝에 후에 구 트리스트럼이 지어질 장소의 지하에서 봉인됩니다. 그러나 봉인은 지속적인관찰이 필요했기에 제레드케인과 남은 호라드림의 일원은 디아블로의 봉인을 수호하기위해 건물을 짓습니다. 이게 현재의 트리스트럼 대성당입니다.

 

대성당 근처에 마을이 생기게되고 그것이 구트리스트럼입니다. 그렇게 몇백년의 세월이 흘러 호라드림은 잊혀져갔고 봉인석의 힘은 점차 약화되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자카룸의 대주교 라자루스라는 인물은 강한 힘을 얻기위해 디아블로가 봉인되었다는 곳을 찾게됩니다.

 

이후 라자루스는 자신이 모시는 왕인 레오릭을 꼬드겨 레오릭이 트리스트럼에 왕국을 짓게 합니다. 이는 라자루스의 사악한 계획이었죠. 라자루스는 결국 대성당 깊은 곳인 지하에서 디아블로의 봉인석을 발견하고 봉인을 손상시키게됩니다. 디아블로는 라자루스에게 강력한 힘을 주겠다고 약속하여 자신의 종으로 삼습니다.

 

디아블로는 네팔렘의 피가흐르는 강력한 인간을 숙주로 삼아 부활하길 원했고, 그 대상이 레오릭이었습니다. 라자루스는 간언을 통해 레오릭이 점차 광기에 빠져들게하여 정신을 쇠약하게 만든뒤 디아블로에게 굴복하게끔 만드려고 하는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성군이었던 레오릭은 강한 정신력으로 타락과 광기, 그리고 공포에 저항합니다. 하지만 그도 결국 인간일뿐이기에 점차 디아블로에 의해 광기에 침습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건 속도가 너무 더뎠고, 결국 디아블로는 계획을 바꾸게되고 레오릭의 두 아들인 아이단, 알브레히트 중 하나를 숙주로 삼기로 합니다.

 

아이단은 강직한 성품으로 손쉽게 건들 인물이 되지 못했고, 알브레히트는 온순하며 유약한 인물이었기에 결국 숙주로 둘째인 알브레히트가 선택됩니다.

 

라자루스는 알브레히트를 디아블로가 봉인된 대성당의 지하에 몰래 끌고가기위하여 수단이 필요했고, 광기에 빠져들고있는 레오릭에게 간언하여 서부원정지의 국왕이 레오릭의 왕국을 탐하고 있다는 거짓된 얘기를하여 레오릭의 군대와 군단장 라크다난, 장남인 아이단을 패배가 약속된 서부원정지라는 전쟁터로 내몰아버립니다.

 

그렇게되자 레오릭왕 주변엔 그를 보호해줄 사람이 아실라 여왕밖에 없게됩니다. 그러나 아실라여왕은 라자루스의 사악한 계획을 눈치채기엔 너무나 여린 인물이었습니다.

 

결국 알브레히트는 라자루스에 의해 납치당하게되고 디아블로의 영혼석을 이마에 꽂아 넣음으로써 디아블로가 부활하게 됩니다. 이 디아블로가 디아1의 디아블로입니다.

 

참고로 아실라 여왕은 광기에 빠져든 레오릭을 조종하는 대주교 라자루스의 사악한 계략에 의해 처형당하게 됩니다.

 

알브레히트 왕자 실종사건은 레오릭을 완전히 광기에 굴복시키는 계기가되었고, 이후 레오릭은 트리스트럼과 워담 등 자신의 영토에 있는 주민들에대한 학살을 자행하게 됩니다.

 

이후 서부원정지 전쟁에서 참패한 군단장 라크다난과 군사들이 돌아오게되었을땐 그들의 사랑하는 가족들의 비보를 듣게됩니다. 분노한 라크다난과 군사들은 라크다난을 필두로 레오릭을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행동에 나섭니다.

 

레오릭은 대성담 지하 왕가의 묘실에 숨어들었고, 이를 알게된 라크다난은 군사를 이끌고 대성당 지하로 내려가게 됩니다. 이때 대성당 지상건물에는 데커드케인과 질리언(디아1 여관종업원이자 레아를 키웠던 사람이며, 아이단과는 또래친구입니다)이 있었고, 분노한 라크다난과 군사가 지하로 들어가는 모습을. 케인과 질리언이 숨어서 보게 됩니다.

 

라크다난은 대성당 지하에서 레오릭과 조우하게되고 자신의 손으로 성군이었던 레오릭을 칼로 찌릅니다. 참고로 라크다난은 레오릭의 충신이입니다. 죽어가는 레오릭은 자신의 군사와 라크다난에게 저주를 퍼붓고 죽어서도 자신을 따를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후 디아블로의 부활로 지옥과 대성당이 연결되고 디아블로의 부하악마들이 대성당 지하에 나타나게 되었으며 죽은자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때 라크다난과 군사들은 언데드 군단으로 되살아나게됩니다. 라크다난은 타락에의해 광기에 빠져디른 자신을 보며 트리스트럼 사람들에게 자신이 해를 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스스로 대성당 지하로 내려갑니다. 디아1에서 14층인가에서 라크다난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때 라크다난은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타락을 끝내줄 골든엘릭서를 구해줄 것을 부탁합니다. 골든엘릭서를 구해주면 라크다난은 영혼이 자유를 얻었다고 하며 플레이어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죽습니다.

 

라크다난과 군사들에 의해 레오릭이 살해당한 후, 서부원정지에서 레오릭의 장남 아이단 왕자가 되돌아오게 됩니다. 아이단은 케인으로부터 그동안의 사정에 대해서 듣게 됩니다. (참고로 케인은 아이단에게는 스승과도 같은 존재 입니다.)

 

아이단은 이야기를 듣고 행방불명된 동생 알브레히트를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케인은 이에 대해 라자루스라면 그의 행방에 대해 알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더불어 라자루스가 마지막으로 보였던 것은 대성당이었다고 말해줍니다.

 

그렇기에 아이단은 자신이 스스로 대성당 지하로 내려가겠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케인은 대성당 지하에 내려가서 살아돌아온 자는 없다는 것과 지하에 어떤 위험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아이단에게 내려가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아이단은 케인과의 인연이 있고, 케인을 신뢰하기에 일단은 케인의 말을 듣기로 합니다. 하지만 그날 밤에 사건이 터지게 되는데, 대성당에서 여인의 비명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아이단이 달려나가보니 여인은 만신창이였으며 온 몸에 식칼로 베인 듯한 자국들이 찍혀있었습니다. 옆에는 한 중년 남성이 쓰러져 있었는데, 이 중년 남성은 여인의 아버지로 디아1에서 대성당 앞에 쓰러져 있는 NPC입니다.

 

그 남성은 레오릭의 하인으로 자신의 딸이 레오릭을 따라 지하에 내려갔음을 알고 딸을 찾아 대성당 지하로 내려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딸이 발견된 곳은 살육의 광기로 물들어버린 방이었습니다. 남성은 자신의 딸이 만신창이가 되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딸을 구해내기 위해 방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그곳에서 도살자와 마주치게 됩니다.

 

도살자의 공격에 의해 남성 또한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남성은 딸을 구하겠다는 일념하게 도살자로부터 도망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상처가 너무나 치명적이었기에 결국 남성과 딸 모두 아이단이 보는 앞에서 사망합니다.

 

죽어가는 남성은 아이단과 뒤따라온 케인에게 도살자라는 괴물이 지하에 있다는 것과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얘기를 남기고 세상을 등집니다.

이를 들은 아이단은 자신의 백성들이 고통받는 걸 지켜볼 수 만 없다고 하며, 케인에게 자신은 진실을 찾고 백성의 고통을 끝내기 위해서라도 내려가야만 한다고 얘기합니다.

 

케인은 어쩔 수 없이 아이단의 말에 동의하게 되며, 다만 혼자가는 것은 위험하니 모험가 중 몇 명과 함께 가길 권합니다. 케인은 직접적으로 아이단에게 눈 먼 자매 소속의 여전사(로그)와 비제레이 출신의 마법사(소서러)와 함께 갈 것을 아이단에게 말합니다.

 

아이단은 로그와 소서러 동료와 함께 대성당 지하로 내려가게 되고, 지하 3층에서 언데드가 되어버린 자신의 아버지 레오릭(스켈레톤킹)과 조우합니다. 동료들과 함께 아버지를 쓰러뜨리고 아이단은 슬픔에 잠기지만, 아직 동생의 생사를 확인해야 했기에 계속해서 내려가게 됩니다.

 

이후 아이단과 일행은 지하의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타락한 라자루스를 만나게 됩니다. 타락한 라자루스는 아이단에게 조소를 지으며, 이미 지옥의 왕이 부활했다고 하며 아이단을 공격해옵니다. (참고로 라자루스는 디아1 15층의 마법진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단과 일행은 강력한 악마의 마법을 구사하는 라자루스를 힘겹게 물리칩니다만, 그 과정에서 로그와 소서러가 부상을 입게 되고 결국 아이단 혼자 고대악마 디아블로를 대면하게 됩니다.

 

디아블로와의 힘겨운 싸움에서 아이단은 결국 승리하게 되지만, 쓰러져가는 디아블로의 몸이 점차 동생 알브레히트의 모습으로 변화해가는 것을 보며 비통해 하며 충격에 휩싸입니다.

 

아이단은 앞으로 이런 일은 반복되지 말아야 하며, 자신의 가문으로 부터 시작된 악을 자신 스스로 짊어져야 한다 판단하고 동생 알브레히트 머리에 박힌 디아블로의 영혼석을 자신의 머리에 꽂아버리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디아블로1 스토리 입니다.)

 

이후 아이단은 대성당의 지하에서 승전보를 가지고 되돌아왔기에 트리스트럼 주민들로부터 성대한 환영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며칠동안이나 승리를 축하하며, 왕국을 구한 왕자 아이단을 위한 축제가 지속됩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 속에서 아이단의 정신은 점차 디아블로에게 잠식당해 가게 됩니다. 아이단이 머리에 영혼석을 받게 된 것은 사실 디아블로의 계략이었습니다. 디아블로는 티리얼이 구한 영혼석의 힘과 사용방법을 이미 티리엘의 부관인 이주얼로부터 다 들었었기 때문입니다. 영혼석은 강력한 육체를 가지게 해주는 역할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아이단은 혼란스러운 생각들 속에서 자신이 트리스트럼에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직감합니다. 아이단은 소중한 트리스트럼 주민들에게 위해를 가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축제가 끝나는대로 마을을 떠나리라 다짐합니다.

 

떠나기 전 날에 아이단은 마녀 아드리아의 집을 방문하게 되며, 아드리아에게 자신의 혼란스러운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마녀 아드리아는 아이단의 내면 속에 디아블로가 잠재해있음을 깨닫게 되고, 그 순간 강력한 고대악마의 충실한 종이 되기로 선택합니다.

 

아드리아는 고대악마의 핏줄을 만들기 위해 의도적으로 아이단을 힘껏 격려해줍니다. 그 격려를 통해 아드리아는 악마의 씨앗을 품게 됩니다. 이는 이후에' 레아'라는 아이가 됩니다.

 

아이단이 떠난 직후, 아드리아도 서둘러 마을을 떠나고자 하게 됩니다. 아드리아는 얼마 못가 마을에 악마들이 들이닥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드리아는 질리언에게 자신과 함께 가겠냐고 묻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뱃속에 있는 아이(레아)가 주변에 미칠 수 있는 강력한 악영향(레아 자신이 의도하지 않더라도 레아 근처에 있으며 악마의 광기에 빠져들 수 있음)에 대해 알았기에, 자신을 대신하여 레아를 길러줄 여인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질리언은 학살과 살육이 벌어졌던 트리스트럼으로부터 한시라도 빨리 떠나고 싶어했기에, 아드리아의 계략을 호의로 받아들이고 아드리아와 함께 떠납니다.

 

아드리아는 질리언과 함께 동방의 대도시 칼데움으로 떠나게 되고, 이들이 떠난 뒤 며칠 후에 트리스트럼은 되살아난 언데드와 악마에 의해 몰라합니다.(구 트리스트럼의 몰락) 이 때 디아1의 주요 엔피시인 페핀, 그리스월드, 워트, 오그든 등이 모두 살육 당하지만, 유일하게 케인만은 죽지 않습니다.

 

케인은 호라드림의 마지막 일원임을 아는 악마들이 장난을 쳐 우리에 가둬두고 마을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게끔 했기 때문입니다. 케인이 악마에 의해 살해당하기 직전 다행히 디아2의 영웅들이 케인을 구출합니다.(이후 케인의 행방은 잘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아드리아는 칼데움에서 레아를 출산한 후, 질리언에게 레아를 맡기고 종적을 감춥니다. 아드리아는 레아가 다른 악마들이나 흑심이 있는 자들에게 뺏겨서는 안되기에 질리언의 집에 방어마법을 걸고 사라집니다.(이후 이 방어마법 때문에 벨리알과 그의 수하들이 어린 레아를 찾아내지 못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세계석의 파괴 후 약 10년 뒤에 케인이 칼데움의 질러인의 집을 찾아오기 전까지 레아는 질리언의 손에서 길러집니다. 질리언은 원래 아름답고 온화한 성격을 가진 여인이었으나, 레아의 영향에 의해 점차 광기에 빠져들게 되었고 외모도 늙어버리고 맙니다. 결국 질리언은 칼데움의 정신병자 수용소에 수용되고, 이후 레아는 디아3 영웅들과 만나기 전까지 케인과 함께 지내며 자라게 됩니다. (이후 레오릭 일가의 마지막 핏줄인 레아가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되는지는 이미 다 아실테니 언급 안하겠습니다.)

 

다시 아이단의 야기로 돌아가 봅시다.

아이단은 트리스트럼을 떠난 후, 마리우스라는 인물과 함께 동행합니다.

처음에는 눈 먼 자매들의 수도원을 방문하게 되며, 여기서 로그들이 몰살을 당하게 되고 안다리엘이 성역에 소환되게 됩니다.

(참고로 안다리엘과 로그들은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며, 그 중에는 디아1의 로그도 있었습니다. 디아1의 로그인 레이븐은 안다리엘에게 결국 패배하였고 타락한 로그가 되어 안다리엘의 수하로 등장하게 됩니다.)

 

이후에 아이단은 사막의 대도시 루트골레인을 향합니다. 루트골레인의 사막에서 아이단은 바알이 봉인된 곳을 찾게 되고, 마리우스를 이용하여 바알의 봉인을 풀어버립니다.

후에는 동쪽의 밀림 쿠라스트로 향하게 되고, 쿠라스트의 자카룸 대사원에서 이미 봉인이 풀려있는 메피스토와 조우합니다.

 

메피스토와 바알은 아이단을 환영하며(디아블로를 환영 하는 것이겠지요.), 주문을 외워 혼돈계로 통하는 문을 엽니다. 아이단은 디아블로에게 완전히 잠식되게 되고, 결국 육체마저 디아블로화 되어버립니다. 그렇게 디아블로가 된 아이단은 디아2의 액트4로 넘어가게 됩니다.

 

결국 디아블로는 디아2의 영웅들의 손에 죽임을 맞이하게 되고, 고결한 아이단의 영혼은 안식을 되찾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레오릭, 아실라, 아이단, 알브레히트, 레아로 구성된 레오릭 일가가 몰락을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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