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is Day...지금 생각해보니 이 새끼도 빡빡이임...왜 블리자드는 전부 빡빡이들이 말아먹는걸까...
채팅은 Bluddshed 채널에서 했고, 인증은 스트리머가 오피셜 페이스북 메시지로 확인했다(사칭인줄 알고 밴했다가 풀어줌)
중요 질답 내용은 이랬음:
-현재 디3 개발팀은 매우 작으며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음.
-강령술사는 일부러 약하게 만들었다고 함. 이유는 DLC 팔아먹은 직후 너프하기엔 죄의식이 들어서 그랬다고(씨발새끼가?)...
-미나리우스 빌드는 버그성 플레이가 맞으며, 현재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이 미나리우스를 이용하고 있는만큼 강령술사의 첫 이미지/출발이 어긋난 건 자신도 유감이라고 함.
-많은 수의 강령술사 전용 아이템, 스킬과 패시브가 쓸모가 없으며 버프 및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걸 인지하고 있음.
-다음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강령술사를 고칠 수 있을지는 모름(이럴거면 시즌을 왜 한달이나 늦춘거냐...)
-역병 세트가 노답인 걸 알고 있으며, 생각없이 만들었다고 고백함. 치킨부두처럼 아예 스피드런 세트로 재개발할 생각도 하고 있음.
-시체폭발은 원래 시체를 10개씩 터뜨리는 기술이었는데, 서버까지 같이 터져서 5개로 줄임. 같은 이유로 마법학자를 개선할 생각은 없음(야이 씨발)
대체적으로 트래비스 데이 질답 때 느낀 점은 인간이 뭔가 산만하고, 글을 엄청 두서없이 써댔음. 영어가 모국어인지 의심될 정도로.
오피셜 인증 없었으면 저런 빡대가리가 블리자드 게임의 쉐프를 맡고 있다는 걸 절대로 못 믿었을거다...
조쉬 모스케이라 및 중요 개발진 다 빠지고 저런 놈이 임시로 땜빵을 하고 있으니 최근 디아 꼬라지가 재탕파티인게 납득이 감.
강령술사 뚱땡이 뼈갑옷은 성전사 뚱땡이 아카라트 모델링 복붙
강령술사 DLC의 3종 날개는 일리단 배신자의 날개 모델링 복붙
강령술사 DLC의 애완동물은 보물고블린 모델링 복붙
심지어 강령술사 초상화도 새로 그리기 귀찮아서 기존에 있던 이미지를 작게 변환시켜서 복붙함.
그 결과 여강령술사는 얼굴이 찌그러지고 할머니가 되고...
북미공홈에선 초상화 문제부터 시작해서 강령술사의 스킬 및 전체적인 퀄리티가 쓰레기라고 폭동 일어난 상황임.
하지만 개발진은 여전히 묵묵부답.
최근에 밝혀진 건 미나리우스(미리내 전설보석+이나리우스 세트)도 개발진이 강령술사 스킬들의 적중계수를 일일히 조절하기 귀찮아서 전부 1.0으로 내놓은 결과 태어난 빌드임.
가장 대중적인 강령술사 빌드가 버그...
개인적으로는 강령술사 DLC가 10만원이었더라도 제대로 잘 만들어서 냈으면 불만이 없었을 것. 지금 상황은 1만7천원도 아까울 정도로 대충 만듦.
블리자드 장인정신도 다 옛말인거 같다. 이젠 못 빨아주겠어...더 이상은 naver...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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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시 삭제 하겠습니다.
천장의늑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