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선망야만 맨땅으로 80까지 헤딩한 후기

안녕하세요

선망야만으로 렙80에 악몽던전 45단에서 놀고있는 초보입니다

저처럼 맨땅으로 헤딩하시는 야만형님들을 위해 현재까지 느낀점들 남겨봅니다.

(스킬이나 정복자는 워낙 형님들 의견이 분분해서 따로 올리진 않겠습니다)

레벨 구간별 기억나는대로 끄적여보겠습니다.

Lv. 1 ~ 38 (모험가 난이도)

향후 컨텐츠를 위해 탈것(말)이랑 무빙, 스킬 사용컨을 익히시는 구간입니다

우선 노란 메인퀘만 주구장창 밀으시면됩니다

엑트3 어떤 근접보스 한마리랑

두리엘 릴리트에서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렵다고 절대 버스 받지 마세요

형님들의 향후 고행까지의 손컨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여기서 GG치고 포기하시면 버스 게시판에 빛의대성당, 엘리아스 잡아달라고 애원하시게 될겁니다)

수십번 트라이 하시더라도 엑트 미는 구간은 직접 하시는걸 적극 권장합니다

Lv. 38 ~ 50 (모험가 난이도)

엑트 다 밀으셨다면 저는 인벤 글 찾아보고

그지같은 제단 찾아다니기를 시작했습니다

팁게에서 숫자 표시된건 그 근처가도 찾기가 어려우니

그 외쿡인 사이트에서 제단만 나오게 표시해서 찾으니 훨씬 수월하더군요

찾아다니시면서 맵 다 밝히시고 가는길에 있는 보루와 이벤트 안놓치시면 

템도 나름대로 줍줍 하시고 얼추 40 중후반이 되셨을겁니다

Lv. 48 ~ 62 (베테랑 ~ 악몽 난이도)

제단작 진행하고 렙이 48~50 사이였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바로 스킬트리, 딜메커니즘과 아이템 옵션 야만게시판에서 눈팅하고

빛의 대성당 솔플로 트라이 했습니다

생각보다 대성당은 수월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더군요

악몽 난이도 진입 해주시고, 이때 몹이 쎄져서 현타가 한번 찾아옵니다

저는 인벤 팁게를 찾아 지옥물결이란 기모띠한 콘텐츠를 알게되었고

혼자서 몹사할 것을 대비해 왔다갔다하면서 쭝궈들 몸세우고 잉겅불 파밍했습니다

그결과 신성장비 3~4개정도 맞추고 릴리트와 보루만 되어있는 명망작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다른거 안했습니다 파란퀘는 개수가 많아 역겨워서 쳐다보지도 않았구요

각 지역별 스킬포인트 주는 구간까지 던전들을 돌아 명망을 올렸습니다

하시다보면 생각보다 렙이 쭉쭉 오르면서 신성템 파밍도 꽤나 됩니다

(※ 전 이때 속삭임나무 퀘스트 몰랐는데 꼭 하세요.. 던전(5개 주는거) 추천드립니다)

Lv. 62 ~ 80까지 현재 (악몽 ~ 고행 난이도)

어느덧 위 코스대로 해보니 신성템 풀이 되어있고 명망 스킬포인트를 다 먹은 상태였습니다

인벤 자게에 하도 엘리아스 관련된 헬프 글이 많아서 쫄아있었지만

한번 될까 싶은 마음에 트라이를 시도해보았고

ㄹㅇ 물약 다쓰고 피 보일랑말랑 할때 선망 극대화피해가 떠줘서

엘리아스를 1트에 끝냈습니다..(진짜 운이 좋았던거지 아니였으면 몇번 뒤졌을거같네요)

잡고 고행 진입 바로 진행 해주시구요 이때 진짜 몹이 베테랑에서 악몽넘어갈때보다

몇배는 강하게 느껴지면서 고행의 벽을 실감하게 되실겁니다

또 인벤을 찾아 검색을 해보니 저같은 상황인 분들이 많은지라 물결 야매파밍에 대해 소개해 주셨고

악몽에서 잉겅불을 파밍하여 고행에서 수수깡하면서 선조장비를 3~4개 맞추니

물결 파밍이 가능하더군요. 이때부터 진짜 가장 재밋게 게임한거같습니다

메인을 지옥물결로 두고, 군단 이벤트와 월드보스, 속삭임의나무 퀘(던전만)를 쭉 진행하니

옵은 어중간하지만 풀선조템 맞춘 70초반대가 되어있었습니다.

위 설명까지가 보통 형님들 겪으시는 일반적인 스토리라고 생각되구요

이때부터는 개인별 성향에 따라 진행사항이 다르실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이정도까지 진행하셨으면 개인별로 진로는 정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구요.

전 지금 선행주자분들 하시는거 찾아보면서 악몽던전 단수 올리며 느끼는 성취감으로 게임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냥 모른다고 어렵다고 무지성으로 자게나 질문게시판에 던지지 마시고

선행주자 형님들이 팁게나 야만게시판에 정리 진짜 기깔나게 잘해두셨습니다

뉴비 형님들이 직접 찾아보시면서 헤딩하며 하시는게 디아4의 참맛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좋은하루 되시고 즐댜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