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설 위상 유출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이런 위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맹독덩굴을 시전하면 산사태를 원형으로 시전합니다. 대지 스킬이 중독된 적에게 10% 추가 데미지를 입힙니다.
이것이 의미하는건....
맹독덩굴 시전 즉시 대지티끌을 얻어 확정적 극대화를 발동시키면서..
해당 위상을 발동시킬 수 있다는 얘깁니다.
이 독 폭발 메커니즘의 경우 독 데미지와 터뜨리는 스킬의 데미지를 합하여 '기본 데미지' 로 판정하면서 극대화, 취약 같은 추가 데미지 상승 연산이 들어갑니다.
이건 칼날발톱 맹독덩굴 빌드에서 소개드렸습니다.
베이스 '120만 딜'
극대화 '1500만딜'
해당 중독피해는 200%를 기반으로 했고, 곰스킬의 경우 300% 까지 땡겨올 수 있습니다.
보강 관련하여 데미지 증가 옵션등 데미지 증가 버킷도 꽤 많으니 엄청난 데미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스킬 설계는 이러합니다.
아마 디아블로4가 여러 유튜브를 주시하고 있다면 예상컨데 해당 산사태 빌드가 나옴으로써 대지방벽의 역사는 끝날거라고 봅니다.
https://youtu.be/SkzM2h2KhJc
해당 영상에서 위상 하나만 툭 던져주면 말 그대로 1티어 빌드에서 극단적인 상향만 해주는 셈이니까요.
중독을 소모시켜서 독살이 발동 안된다는 단점이 있어서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뭐 회오리갑옷 대신 싹쓸바람 써도 되는거니까요..?
산사태 범용성 증가 + 대지방벽 너프(버그 수정)로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아주 강하게 받고 있습니다. 물론 뇌피셜이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일단 이 모든건 일주일 뒤를 기다려봐야 알 수 있겠네요.
드루 유저긴 한데 대지방벽은 보호막으로 보강 상태를 유지하거나 저지불가로 위험을 탈출하기 위한 스킬이지 1억딜씩 쳐박아서 고단 보스 발할라로 보내는 스킬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조정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