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접으면서 인사드려요

안녕하세요.

오늘로 디아블로 이모탈을 완전히 접으면서 몇자 적어볼까합니다.

레벨은 오늘까지 정복자레벨 205였으며 던전은 셀수도 없을정도로 많이 돌았죠

세트아이템6셋을 맞춰볼려고 200여번 이상을 영혼없이 돌았지만 결국 세트를 못맞췄어요

여기서 제일 큰 좌절감이 생기면서 디아블로를 더 이상 할만한 이유가 없더군요

전설아이템은 약40-50여개를 먹어야 겨우 조금 업그레이드를 할 정도로 옵션들이 21짜리만 나오던군요

이런식의 드랍방식은 결국 최상위템은 도저히 먹을수가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강하게 왔고

디아를 접으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시작은 쉬워도 접기는 어렵워서 제발 내계정좀 짤라줘라는 마음으로 밤새 매크로를 돌렸어요

사냥터에서도 마을에서도 돌려봐도 내 계정은 계속 유지되더군요

그래서 오늘 더 이상 미련없도록 캐릭도 삭제했습니다.

삭제하니 30레벨이상은 추후복원이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제발 이것도 복원못하게 해주세요.앞으로 이모탈은 절대로 하지는 않을것 같네요

드디어 이제 현실로 돌아갑니다. 인벤도 더 이상은 안옵니다.

아직도 이모탈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모두 늘 득템하세요

---우리클랜님들 인사들 못드리고 나와 수정합니다.-----

비타오스 <정복자>클랜님들 급하게 나왔네요

비비님이 접는것 보고 와 멋지다.

내가 먼저 접으려고 했는데 난 블쟈가 매크로로 계정짤려주기만 기다렸던듯.

그래서 바로 결심하고 캐릭까지 삭제했습니다.

짜루님,티무르님등 클랜님들 즐거웠고요 인연이 되면 어디서든 또 보자고요

더불어 지옥1,2 저렙분들 더 도움못드리겠네요.

이제 마아법은 현실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