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유럽 데센도 데센초월 때문에 골머리 깨나 썩히나 보네요

원문 https://www.reddit.com/r/ffxiv/s/1dIyMBhZaX

아무래도 한국인들은 일본 데센만 하다보니 유럽이나 북미 데센 얘기는 잘 안 퍼져서 그 쪽 사정은 잘 몰랐는데
영식 시기에 사람들이 한 데센에만 몰려서 다른 데센은 PF가 텅 비고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거, 이거 일본 데센만의 문제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유럽이나 북미도 사정은 똑같은가 봅니다
생각해보면 북미도 사람들 많은 시간대에는 에테르 데센은 아예 입장이 불가능해서 다른 데센을 가긴 했었으니까, 이해는 됩니다

저같은 경우엔 다이나미스 데센으로 가면 뉴데센 보너스로 경험치 200% 버프가 붙다보니까 그거 노리고 일부러 다이나미스 데센으로 캐릭터 몇 개 옮겨놨는데
북미 기준 사람 있을 시간대에서도 일반 df도 매칭이 잘 안 돼서 그냥 포기하고 크리스탈이나 프라이멀 가서 매칭 하거든요
경험치 200퍼가 크기도 하고, 북미 데센에서는 같이 게임하는 친창도 없는 데에다가 홈리스라 (ㄱㅡ) 집사 못 쓰는 거랑 FC 버프 못 쓰는 거 외에는 크게 불편한 것이 없지만 이 사소한 불편한 점들이 거슬리기는 하는 지라...
데센 초월이 6.2즈음에 나왔으니 2년도 넘었는데 사람이 한 곳에 몰리는 문제는 전혀 해결이 안돼서 이건 좀 많이 아쉽긴 합니다
데센초월 정말 기대했던 패치였기도 해서 더더욱 그렇네요


그것도 그렇고 저 외딴 곳의 불쌍한 마테리아 데센은 아예 그냥 놔버린 건가...? 애당초 왜 만들었는지 그 때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