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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4.0은 알라미고, 6.0은 갈레말드가 주 무대 였을지도 모른다?

로링던
댓글: 2 개
조회: 1035
2025-07-29 22:13:52
https://news.gamebase.com.tw/news/detail/99435494

글섭 7.3 레라 part2를 목요일에 했는데, 대만에 가야하는 일정 때문에 그랬다고 하죠.
(대만에 간 이유는 중국어 번체 버전으로 대만에서 서비스가 시작되기 때문인가 봅니다.)

거기서 한 인터뷰에 포함된 내용인데, 이미 어디선가 얘기했던 내용일지도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4.0(홍련)에서 알라미고를 좀 더 깊게 다뤘으면 어땠을까,

지금의 6.0을 전/후반부로 나누어 각각 확장팩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했었습니다.

특히 갈레말드는 2.0부터 계속 부딪혀온 국가라 효월에서 맵 하나로 끝나버린게 많이 아쉬웠거든요. ㅎㅎ

근데 저렇게 진행 됐다면 지금 하이델린-조디아크 사가가 끝난 시기였을테니, 한편으론 이야기가 늘어졌을려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제작진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는게 생각은 비슷한가 싶었네요 ㅎㅎ

아래 내용 중 굵은 글씨는 제가 넣은거고 나머지는 인터뷰를 번역한 내용입니다.


- 4.0에 도마가 추가된 계기
3.0 출시 후, 우리는 4.0의 방향을 고민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국에 점령된 ‘알라미고'를 해방시키는 것을 생각했지만, 세계관 설정 담당자가 저에게 “요시다 씨! 이 지역은 확장팩 내용을 감당하기에 너무 작습니다!”라고 상기시켜주었습니다. 마침 플레이어들이 '사무라이’ 직업을 구현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우리는 동방 국가 '도마'를 추가해 빛의 전사가 두 지역을 한 번에 해방시키는 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이 '해방자'라는 주제는 《홍련의 해방자》라는 제목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 결정은 3.4 버전 제작 시점에 확정되었습니다.

- 6.0에서 하이델린-조디아크 사가를 마무리 짓게 된 이유
하지만 전환점은 5.0을 계획할 때였습니다. 우리는 처음으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2.0부터 시작된 모든 이야기를 하나의 거대한 '전설의 이야기, SAGA'로 통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빛의 전사'라는 이름이 4개 버전 동안 사용되다 보니 지겨워질 수 있다고 생각했고, 5.0에서는 '어둠의 전사'로 바꾸는 게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주인공이 빛이 과도한 다른 세계에서 어둠을 되찾는다는 설정, 꽤 멋지지 않나요? (웃음)
  당시 우리는 5.0부터 7.0까지 세 버전을 통해 이 10년에 걸친 '하이델린과 조디아크의 전설'에 최고조를 맞이시키기로 계획했습니다. 원래 6.0의 계획은 '갈레말 제국'을 중심으로 했지만, 5.0의 스토리가 예상보다 큰 호평을 받자 제국 스토리를 압축해 더 큰 발전을 위해 결정했습니다.

- 앞으로의 계획은?
따라서 각 대규모 확장팩의 후속 버전 번호는 x.1~x.3이 해당 확장팩의 후속 단계로, x.4~x.5는 다음 확장팩의 전초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7.0부터 약 10.0까지의 스토리라인에 대한 대략적인 구상은 있지만, 유연성을 유지하며 플레이어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스토리의 순서와 리듬을 조정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항상 원래 계획보다 더 재미있는 '즉흥적인 아이디어'를 우선 선택해야 합니다. '이미 결정했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에 얽매이지 마세요. 만약 갑자기 떠오른 아이디어가 더 좋다면, 절대적으로 그것을 채택해야 합니다.


인터뷰는 요시P가 1.0을 맡을 때의 얘기와 개발과 관련된 얘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간되시면 한 번 읽어보세요~!

Lv42 로링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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