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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프리마니악스 향수 제2탄 3종 제품 향 정보 및 제품스토리 공개

아이콘 모르가냥
댓글: 2 개
조회: 593
2025-11-21 16:19:59
에메트셀크
숙숙히 쌓인 수천의 시간
앞으로도 계속 마음에 울려퍼지는 클래시컬 우디프 제아
시간을 새기는 바늘 소리처럼, 조용하게, 담담하게 흐르는 후제아풍의 향기. 옛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때마다 깊어지는, 우디조의 중후감. 장엄한 기색은 곧 종막의 피날레를 맞이한다.
빛나는 생명의 바다에 몸을 맡기면, 여유롭게 퍼지는 통카빈의 따뜻한 단맛이 그 영혼을 치유하고, 굳게 맺힌 입꼬리를 살짝 누그러뜨렸다.
과거를 사랑하면서 지금을 산, 가장 오래된 사람에게 돌리는 향수.

TOP:White Thyme, Rosemary, Eucalyptus, Lavender

MIDDLE:Ranunculus, Rum, Galbanum, Guaiacwood

LAST:Vetiver, Musk, Tonka Beans





휘틀로다이우스
터지는 웃음소리와 함께
그립고 사랑스러운 날들을 수놓는 플로랄룸 스키 노트
애교 있는 미소를 연상시키는, 한 쌍의 순수한 향기. 가늘어진 눈동자를 닮은 프리지어의 친근한 향기. 이 가벼운 달콤함은, 부드럽게 진의를 숨기고 있다.
세월이 흘러 풀려난 그 영혼은 머스크의 잔잔한 향기를 풍기며 다음 흐름을 떠올린다.
몇 번이라도, 함께 즐겁게 하자--그렇게 말하고 미소지은, 선량한 친구에게 돌리는 향수.

TOP:Pear, Leaf Green, Bergamot

MIDDLE:Freesia, Hyacinth, Muguet

LAST:Violet, Amber, Musk




베네스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여행자를 이끌고 답을 묻는 크리스탈 플로럴 노트
어떤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베르가못의 향기. 생명의 영위를 사랑하는, 화이트 플로럴의 우아한 향기. 그것들은 간난감을 거쳐 몸이 썩어가더라도 결코 바래지 않는다.
여행길 끝에 흘린 눈물은 부드러운 하얀 머스크처럼 따스하고 빛이 되어가는 그 뺨을 적셨다.
사람을 사랑하고, 그 가능성을 믿고 걸었던, 마지막 옛사람에게 향하는 향수.

TOP:Bergamot, Lemon, Green Note

MIDDLE:White Rose, Lily, Magnolia, Iris

LAST:Patchouly, Vetiver, White Musk


전문가 인벤러

Lv77 모르가냥

(에오르제아 카페 정보와 중국섭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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