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8.0 신직업에 대한 망상 (근거 0%)

물론 이미 지금도 전투직은 포화 상태고 밸런싱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확장팩에서 신규 요소로 강렬하게 보여줄 수 있는게 직업이다 보니 신규직업은 나오겠죠. 확장팩 정보가 공개되기 시작하면 제일 흥미로운 떡밥중 하나고요. 그래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홍련때 음유시인으로 플레이하는 지인과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 5.0에는 원딜 추가될거 같다.

지 : 뭔 소리냐 활 총 말고 원딜로 나올게 뭐 있는데? 대포 끌고 다닐까?

- 부메랑 던지면 되지

지 : 말 같지도 않은 소리 마라. 

네 뭐 부메랑은 아니지만 비슷하다고 우겨볼 수 있는 원월륜을 쓰는 무도가가 나왔죠.

파이널 판타지 14의 전투직들은 기존 시리즈에 나온 직업 혹은 캐릭터를 모티프로 나오고 있습니다.

여지껏 신규직업 후보들은 이런걸 기반으로 많이 추측해 왔죠.

그리고 직업마다 각자 고유의 무기를 쓰기 때문에 이번에도 뭔가 기존 작품에 나온 무기중 독특한게 하나 나올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문득 생각난것이... 

(이미지는 파이널 판타지 10 등장인물인 와카)

블리츠 볼 이라는 10에 나오는 스포츠 입니다. 물속에서 하는 핸드볼 같은 경기인데 직접 무기로는 쓰지 않지만 10의 주인공도 블리츠볼 선수 출신이며 위의 와카라는 등장인물은 아예 이걸 무기로 씁니다.

이름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공을 쓰는 직업이 나와 4원딜 체계로 갈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블리츠볼 자체는 뭐 조금 다음으면 미니게임으로 나올만 하기도 하고요.

네 뭐 그냥 재미로 해본 망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