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3.0 패치 일주일간의 접속 인구 조사.

   ◎ 통계가 의미 있기 위한 전제조건

1. 모든 서버의 던전 진입 인구의 비율은 동일하거나 크게 차이가 없다.

2. 본 캐릭을 버리고 부캐릭을 새로 키우는 인구는 많지 않다.

3. 채집, 제작의 생활직 클래스부터 육성하는 신규 유저는 없거나 그 수가 적다.

 

 

   ◎ 각 항목 별 조사 방법 및 설명

<A> - 신규 유저

1~49 레벨의 전투직 캐릭터를 전 지역 필터링을 통해 검색.

새싹 유저의 서버별 생성 비율을 알아보고자 따로 검색하여 표기하였습니다.

 

<60+암기점> – 기존+복귀 유저의 전투직 비율.

1~60레벨의 암흑기사, 기공사, 점성술사의 전 지역 접속 인구수와

50~60레벨 나머지 전투직 (클래스+잡)의 전 지역 접속 인구수의 합산입니다.

 

<채집, 제작> – 기존+복귀 유저의 생활직 비율.

1~60 레벨의 모든 생활직 유저의 전지역 접속 인구.

이 항목 인구의 약 5% 정도만이 임무찾기 신청 중이었습니다.

즉, 95% 정도의 생활직 접속 인구는 생활직에 종사 하시는....

재미로 보시라고 따로 추출했을 뿐 생활직 인구에 대한 별도의 통계는 없습니다.

 

<B> - 기존유저

위 두 항목의 합으로서 꾸준히 접속하던 기존 유저와 복귀 유저의

각 서버별 비율을 알아보고자 표시 하였습니다.

이 항목이 가지는 의미는 앞으로 대규모 패치가 있을 때마다

적어도 이정도의 접속 인구는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주술> – 오토유저.

1~49레벨 주술사+흑마 인구 (이 인원의 90% 이상이 오토입니다.) 전체에

1~49레벨 궁술+음유 인구, 50~60 레벨의 궁술, 음유, 주술, 흑마 인구 검색 중

오토 유저의 수를 스크린 샷으로 확인하여 더하였습니다.

(이곳에 합산한 유저의수 만큼 <B>와<A>항목의 인구수는 차감 하였습니다.)

 

 

    ◎ 접속인구 조사표

표시된 조사 시간은 전체 서버 조사 시간의 중간시간입니다. 사보텐더 서버의 조사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을 감안하여 사보텐더 서버는 제일 처음 or 제일 마지막으로 조사하였습니다.

 

    ◎ <A>항목 분석

 

 

1. 신규유저의 서버별 선호도는 오딘-시바-알테마-베히모스-리바이어선 순이다.

2. 넥슨 채널링의 효과는 크다고 보이지 않는다.

3. 신규 유저 유입은 초기 일주일간 꾸준한 증가세에 있다.

 

비정상적인 서버별 선호도의 이유는 일부 극성 유저의 꾸준한 언플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인벤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버에 대한 질문에 끊임없이 달리던 리플들입니다.

   

 

이분들의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성제한이라는 변수 덕분에 다행히도 서버 간 인구 비율은 맞춰지고 있습니다.

 

위 <표2>는 초기 1주일 간의 자료로서 최근 오딘/시바 서버의 생성제한이 장기화 되고 있는 결과 현재는 인구비율이 적었던 서버로의 신규 유입의 비율이 더 높아졌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 <B>항목 분석

 

기존유저와 복귀 유저의 비율을 알 수 있는 <B>항목입니다. 자료의 분산 정도를 알아보시라고 중간값을 표기하긴 하였으나 크게 의미는 없어 보이는 군요.

  

<표3>과 위에서 오딘서버 홍보에 사용된 자료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336&name=nicname&keyword=%ED%86%A0%EB%A6%AC13&sterm=9732260&l=269352

를 가지고 서버별 복귀 유저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았습니다.

 

 

패치 전 예상으로는 레이드 파밍이 일찍 끝난 레이드 서버 오딘의 복귀 유저수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만, 예상 외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결과는 위 링크의 패치 전 인구 접속조사가 잘못되었거나 오딘서버 이탈 유저의 많은 수가 글로벌 서버로 이전한 이유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 던전 진입 인구 비율 예측

 

각기 다른 두 서버<a>, <b>의 각기 다른 두 개의 마물링쉘의 던전 진입 인원과 접속 인원의 비율입니다.

 

4개의 링쉘 중 <a1>은 침공 초기에 가입하여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링쉘로 접속인구가 매우 적습니다.

나머지 링쉘은 침공 말기~ 진성 초기에 가입한 링쉘입니다.

 

계획하고 있지 않던 동시 접속 수 예측을 위해 주말에서야 급하게 조사를 시작한 자료입니다.

확팩 초기 던전 진입인구가 적은 상황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만레벨을 달성하고 파밍 단계에 진입한 유저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신뢰 할 만한 수치라고 생각하여 조사결과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접속인구 조사 시간과 동시간대에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점, 모든 서버의 던전 진입 비율을 나타내지는 못한다는 점에 유의 하시고 향후 통계를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던전 진입 비율은 현재 <확팩초기. 파밍보다는 레벨링과 퀘스트> 라는 특성에 맞춰진 비율이므로 레이드 패치가 진행됨에 따라서 던전 진입 비율은 더 늘어날 것이고,

서버내의 파티 찾기와 고정파티 활성화 정도에 따라서 그 비율은 아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다른 접속인구 비율 조사에서는 쓰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한국 서버 동접 인구의 예측

-여기부터는 추측과 희망이 난무 하는 내용입니다-

 

 - 현재의 동접 인구 수가 아닌 약 한달 뒤 신규유저 이탈 후의 동접자 수 예측 입니다.

 

 

신규유저 잔류를 40% 수준으로 잡은 근거 :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337&name=subject&keyword=%EC%9D%B8%EA%B5%AC&l=116

의 내용과 댓글내용에 따라서 글로벌 서버의 최대 규모 서버의 접속 인구 수의 조사 결과는 약 4500이라고 판단.

 

 

- 레터라이브 3화 최코테님의 발언 “오딘은 전 세계 접속인구 중 top에 속하는 서버”에서 오픈베타 오딘 서버의 접속 인구 약 4000명 예측.

 

- 작년 12월 15일 접속인구조사에 따라 오픈베타 이후 오딘의 인구 약 1600 예측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336&name=subject&keyword=%EC%9D%B8%EA%B5%AC&sterm=9732254&l=267640

 

접속 조사 내용도 출처도 없이 그래프만 있는 내용이라 신뢰도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찾아본 결과에 의하면 오픈베타 이후 오딘 서버의 접속자 수가 제일 많이 나온 자료이기 때문에 사용합니다. 어디까지나 더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싶으니까요.

 

위 3가지 근거로 (1600/4000 -> 40%) 오픈베타 이후 서버 잔류 새싹은 약 40%였을 것이라 예상, 현재 무료로 한국 파판을 시작한 신규 유저의 성향은 오픈베타 때의 유저의 성향과 비슷할 것이라고 가정, <표4>에서 이루어진 던전 진입 비율 30±10% 에 따라서 동접자 수를 예측해 보았습니다.

단, 위 자료는 패치 후 1주일치의 자료이므로 현재의 서버간 인구 비율과는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음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신규유저 유입을 계산에 두더라도 사보텐더 이외의 서버는 사보텐더 서버 동접자 수의 반 정도 밖에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사보텐더 서버의 인구 이탈이 비정상적으로 타섭에 비해 많지 않는 이상(지금까지의 사보텐더 서버의 성격상 그런 일은 불가능에 가깝죠) 사보텐더 서버로의 서버이전이나 신규캐릭터 생성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전체적으로 인구 이탈이 생기고 서버 통합이 가능한 서버별 인구수가 됐을 때 사보제외 서버들의 서버통합 후 사보텐더 서버의 생성, 이전 제한이 풀릴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 결론

1. 신규유저 유입의 서버 간 비율은 각종 게시판의 여론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2. 오딘서버의 복귀인구 비율은 예상과 다르게 타서버에 비해서 낮다.

3. 신규유저의 잔류 정도를 생각했을 때 한국 서버의 서버 간 인구 차이는 사보텐더를 제외하고 크게 나지 않을 것이다.

4. 사보텐더 서버의 캐릭터 생성, 서버이전이 열리는 시기는 인구 이탈이 심해지고 다시 서버통합을 해야 할 시기일 가능성이 높다.

 

    

 

  - 앞서 <A>항목 분석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인구가 적었던 서버의 신규유저가 더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현재 전체 서버의 인구비율은 오토와 신규유저의 이탈을 생각하더라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조사를 행하고 작성하는 이유는 현재 한국서버는 서버통합 직후 대규모 패치와 광고로 인한 신규유저 유입으로 서버 간 균형을 맞추는 것이 전체유저에게 이롭다고 생각하는 시점에서 무분별한 2섭 선동과 신규유저를 자신의 서버로 유치하려고 달려드는 일부 유저들을 보고 답답한 마음에서입니다.

 

 - 만약에 이번 신규 유입으로 서버 간 불균형이 가속화되고 인구가 적은 서버의 불만 폭주로 서버 통합이나 무료 이전을 단행해야 할 상황이 발생했다면 과연 시말서 만으로 끝날 문제였을까요? 현재 한섭 운영에 만족하며 플레이 하는 유저로서 현재 운영팀이 바뀌지 않기를 바랍니다.

 

  - 일주일만으로 접속인구 조사를 끝낸 이유는 (1)새싹 유저의 50레벨 진입으로 인하여 신규 유저 비율 추출에 오차가 생길것이라는 점, (2)60레벨 파밍을 시작하는 인구의 증가로 던전 진입 인구 증가에 따라서 접속인구 조사의 오차가 커질 것. (3)오토 유저 증가로 인해 서버별 접속 인구 조사에 시간이 많이 걸림(최대 40분 가량의 서버 간 조사시간 차이가 발생-조사의 난이도 상승 보다는 관측 시간의 차이에 따른 오차수준을 염려)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 대부분의 신규 유저는 이제 자리를 잡았을 것이라는 점, 본 글을 읽고 특정 서버로의 집중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조사 자료를 올립니다.

 

 - 자유게시판에 적을까 고민하다가 스크롤 압박에 지쳐서 대충 읽고 자신의 입맛에 맞게 해석하는 유저를 줄이고자 하는 마음에 정보게에 적습니다.

 

 - 본 글의 일부분의 내용만을 가지고 자의적인 해석은 자제해 주세요. 혹시 일부분을 발췌하여 타 게시판에 올리실 경우에 본 글의 링크는 명시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제발 2섭 논란 좀 없으면 좋겠습니다. 1서버 반토막짜리 2서버에 무슨 의미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