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더 피스트의 기초가 된 더 폴드의 경우 상대 팀과의 전력차이가 크게 나면 전세가 많이 기우는 편이었으며, 힐러와 원거리 딜러를 먼저 쓰러트리는 것이 고착화된 공략 방법이 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죠.
더 피스트(The Feast)의 경우 이를 해소하고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오브젝트와 메달을 이용한 전략적 요소를 추가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상대 캐릭터를 처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만, 단순히 쓰러트리고 쓰러지는 것이 아닌, 입장 시 각 캐릭터마다 가지게 되는 100개의 메달을 뺏고 빼앗기는 공방전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상대 팀을 쓰러트렸을 시 그 쓰러진 위치에 상대방이 보유하고 있던 메달의 50%를 떨어뜨리게 되며, 메달을 일정수이상 모으면 승리하게 됩니다.
또한, 특정 대상이 메달을 독식하고 있을 경우 받는 대미지가 증가하도록 하는 디버프가 설정되고, 위에서 언급된 공격과 방어에 도움을 주는 오브젝트가 생기는 등 밸런스 조절과 일발 역전도 가능하도록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만약 서로의 전력이 비슷하여 일정 시간 동안 PVP에 참여한 캐릭터가 단 한 명도 쓰러지지 않을 경우, “위기 시간”이 발동하여 일정 시간마다 받는 대미지가 증가하는 등 더 피스트만의 독특한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다양하고 치밀하게 준비된 PvP 시스템으로 베테랑부터 초보자까지 손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PvP의 대인전과 전략 전술의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준비가 된 PvP가 바로 더 피스트(The Feast)입니다.
아참! 마지막으로 소개를 안드린 부분이 있네요.
파이널판타지14 PvP 컨텐츠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랭킹제와 시즌제 시스템을 통해, 경쟁심을 자극하는 요소들과 함께! 시즌 종료 시 상위 입장자에게는 특별한 보상도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더더욱 놓칠 수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