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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적대'의 PvP와 '파판'의 PvP

아이콘 Baroo
댓글: 1 개
조회: 3021
추천: 3
2017-01-24 11:05:43
안녕하세요. 큰 일교차와 독감으로 인해 고생하고 계시는 모험가님들이 없으신지 걱정입니다.
 우선! 2017년 정유년(
丁酉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인사를 먼저 드려야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들이 더 많은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마무리는 잘하셨는지! 새롭게 찾아온 2017년 첫 발걸음을 어떻게 시작하셨는지! 궁금해하며 마음 속으로 모험가님들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 필자입니다.
 
 자, 그럼 정유년을 맞아 이번에 필자가 모험가분들에게 들려드릴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아마 벌써부터 예상을 하고 계시는 모험가님들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
 
 혹시 PvP를 좋아하세요….?

농구..아니.. PvP 좋아하시냐구요?

그렇습니다! 에오르제아의 모험가분들, 특히 PvP를 좋아하시는 모험가님들이라면 손꼽아 기다리고 계셨을 V3.21 – 더 피스트(THE FEAST)에 대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겠죠?
 
 앗! 그런데 PvP를 잘 모르신다구요!?
 음….좋습니다! 그럼 우선 PvP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려야겠네요. :)

PvP(Player versus Player)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의 약자로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다른 유저와 대적하는 행동 또는 그런 행동을 담은 다양한 컨텐츠를 의미합니다.
 
즉! 내 캐릭터를 이용하여 상대 캐릭터를 쓰러트리는 것이 주목적인 컨텐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명 ‘쟁’
(비구들이 서로의 의견이 같이 아니할 때에 말로 다투는 일을 뜻하는 단어로, 말 그대로 ‘싸움’을 말합니다) 이라고도 불리는 PvP 컨텐츠는 특히 MMORPG (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장르의 게임에서 주로 접할 수 있을 텐데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MMORPG가 존재하는 만큼, 각 게임 마다 독자적인 PvP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공통분모로서 구분 지을 수 있는 기준도 존재하지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쟁’게임으로 대표되는 몇몇 MMORPG 게임들이 어떠한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PvP를 담아내고 빚어내고 있는지와 나아가 파이널판타지14에서는 이 PvP를 어떻게 파판만의 색깔로 선보이고 있는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와 함께 다양한 PvP에 대해 알아볼까요? 빵야 - !

우선 위에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MMORPG의 공통분모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아야겠지요.
 여러 MMORPG에는 각기 다양한 PvP 형태가 존재하지만 크게 분류를 나누자면 세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필드(쟁) 
2.전장
3.투기장
으로 말이지요!

 
 
그럼 조금 더 이런 부분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국내에 서비스 중인 몇몇 MMORPG게임들을 예로서 각 PvP 형태를 살짝 확인해봅시다. :)

– World of Warcraft

장수 MMORPG라 하면 역시 World of Warcraft (이하 와우) 겠죠.
 와우는 얼라이언스와 호드라는 양 측의 대립이 스토리의 전반을 이루며 이를 바탕으로 PvP도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스토리 배경에서 태어난 PvP가 바로 ‘
필드쟁’입니다. 필드쟁이란 간단히 말해서, 세력을 기점으로 적대 세력을 지지하는 플레이어와 조우하였을 경우 필드에서 즉시 플레이어 간 대전이 가능한 것을 일컫습니다.
 언제 적대 세력을 만날지 모른다는 일종의 스릴과, 승리하였을 때의 쾌감, 적대 세력 캐릭터들을 무 자르듯 써걱써걱 썰어버리기까지! 세력 간에 있는 적대 배경에 충실한, 재미있는 시스템입니다.

다만, PvP를 원하지 않는 유저들까지 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은 문제 아닌 문제로서 그 불만도 결코 적지 않았지요.
 
그런 목소리 속에서 생겨난 것이 바로, 전장과 투기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장과 투기장의 경우 PvP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이 특정 지역으로 이동하여 PvP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컨텐츠로 PvP 컨텐츠에 대한 취사선택의 자유와 이를 원하지 않는 이에게 강제하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현재의 많은 MMORPG 게임들도 이 전장/투기장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Battleground, 즉 전장은 특정 지역에 두 진영에 속한 플레이어들이 모여 싸우며, 그를 통해 점수를 획득. 점수로 아이템을 교환하는 시스템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이후 업데이트를 통하여 계급제가 생기고 계급을 획득하기 위해 많은 유저들이 PvP에 매진한 컨텐츠였죠.
 

40대40전장의 모습. 물량에 압도된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ljong429/70122749359)

하지만 많은 PvP유저들의 성취욕과 경쟁심을 자극하던 계급제가 사라지며 유저들은 새로운 PvP 컨텐츠로 눈을 돌리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투기장’입니다.
 투기장은 전장의 대규모 싸움과는 다르게 2:2, 3:3, 5:5의 소규모 파티로 대전을 진행하게 됩니다. 소규모로 파티로 진행이 되는 만큼 투기장에서는 캐릭터의 직업과 특성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직업의 조합과 특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기도 하죠.
 특히나 와우의 투기장 컨텐츠의 경우 국내대회, 국제대회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은 PvP 컨텐츠 입니다.

작년 WoW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이미지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539NzvA1L0E)

- AION

아이온 역시 천족과 마족이라는 종족의 대립을 주요 설정으로 내세워 PvP 컨텐츠를 중요한 포지션에 위치하도록 하였습니다. 와우도 그랬지만, 역시 종족간의 대립만큼 PvP 설정을 잘 살리는게 없겠죠!
 
 특히 아이온의 경우 ‘시공’이라는 독특한 이동 시스템을 만들어 상대 종족의 지역으로 이동 가능하여 언제든지 PvP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물론, 단순한 세력간의 대립을 이용한 필드쟁만이 아닌, 투기장과 전장도 함께 즐길 수 있었는데요.
 
아이온의 점령전 PvP의 경우, 8:8을 기본으로 하며, 드레드기온이라는 전함 내에서 천족과 마족이 서로 거점을 점령하여 포인트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각 거점마다 정해진 점수가 다르고, 전장에 있는 네임드 몬스터를 물리칠 경우 추가 포인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PvP에 PvE느낌을 가미한 것이 색다르게 다가오네요.
 
 그리고 ‘템페르 훈련소’라는, 투기장을 한 곳으로 모아둔 컨텐츠가 생기며 투기장 이용이 활발해지도록 하는  활력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4가지의 투기장을 모아둔 템페르 훈련소, 이곳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통해 PvP에 유용한 아이템 구매가 가능했다 (이미지 출처 :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

– Blade & Soul

마지막으로 PvP하면 빠지기 힘든 블레이드 & 소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요. 액션 무협 RPG인 블레이드 & 소울 (이하 블소)은 세력이라는 구분을 통하여 PvP구도를 잡고 있습니다. 세력(혼천교/무림맹)은 스토리를 진행 시 자연스럽게 선택하여 가입하게 되며, 세력 의상을 입게 되면 반대되는 세력의 캐릭터와 PvP를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세력의 선택과 각 세력의 의상을 입고 PvP를 즐긴다 (이미지 출처 : Blade & Soul 공식 홈페이지)

물론 세력을 기준으로 한 필드쟁과 함께, 지옥도라 불리우는 점령전과 같은 형태의 PvP도 있습니다.
 단, 이 경우는 세력이 아닌, ‘문파’가 기준이 되어 PvP가 진행 되었습니다.
 
 또한, ‘비무’라 불리우는 PvP 컨텐츠가 있어 이 컨텐츠가 이루어지는 일종의 투기장을 ‘비무장’이라 불렀습니다. 그 곳에서 플레이어는 다른 캐릭터와 대전을 할 수 있으며, 1:1 / 3:3 등 다양한 파티 조합을 통하여 본인의 실력을 판가름할 수 있지요. 블소의 비무장은 별도의 오브젝트 혹은 규칙이 없으며, 정해진 시간 내에 적 캐릭터를 처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1:1이 메인이 되어 진행되는 만큼
캐릭터간의 밸런스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으며, 개인의 컨트롤 실력이 가장 빛을 볼 수 있는 PvP이기도 했습니다.
 
 

비무 컨텐츠를 통해 ‘비무제’라는 명칭으로 PvP 대회를 유치하며 E-Sports화에 힘쓰고 있다 (이미지 출처 : 블소 공식 홈페이지)

지금까지 둘러본 각 게임의 경우 세세하게 파고 내려간다면 여러 차이점이 더 존재하겠지만
 이렇게 종족, 세력 등 다양한 게임의 배경, 내적인 요소를 통해 반목하는 두 진영을 기준으로 필드쟁, 전장, 투기장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며 PvP 컨텐츠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마찬가지로 MMORPG에 속하는 우리 파이널판타지14에서는 이 PvP 컨텐츠를 어떻게 게임에 접목하고 있을까요?
 
 우선 파이널판타지14의 PvP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파이널판타지14의 세계관을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 세계관 5초 간단 정리!!
- 제국군에 대항하기 위해 결성된 3개국(울다하, 림사 로민사, 그리다니아)의 총사령부
 - 각 국은 총사령부간의 단합 및 실력을 판가름하기 위해 특정 지역에서 모의 전쟁을 하게 된다

이 설명을 듣고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다른 MMORPG와의 차이점을 눈치채신 분이 계실까요? :)

그렇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의 PvP에 등장하는 세력은 서로
적대시하는 관계가 아닌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군사동맹이라는 점입니다.
 
 따라서 PvP의 기본 성격 역시 ‘저 나쁜 녀석들 물리쳐야 한다!’가 아닌 ‘다른 총사령부보다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자!’ 라는
파이팅 넘치는 협동이 파이널판타지14 PvP의 독특한 점이죠 !

따라서,
세력, 종족에 따른 대립간에 발생하였던 ‘필드쟁’ PvP 시스템이 파이널판타지14에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총사령부의 협동력을 겨룰 수 있는 전장과, 개인의 실력을 향상하고 확인할 수 있는 투기장만이 존재하고 있지요.

자~! 그렇다면 파이팅 넘치는 협동심이 돋보이는 우리 파이널판타지14의 PvP 컨텐츠들도 소개하지 않고 넘어갈 수 없겠지요?

이번엔 파이널판타지14의 PvP다!

1. 더 폴드(늑대우리)

4:4의 파티로 진행되는 PvP 컨텐츠 입니다.
 파이널판타지14 초기부터 진행되어온 PvP이며, 4명의 모험가가 한 팀을 이루어 상대 팀을 먼저 쓰러트리는 것이 승리 조건입니다.
 
 
탱커/힐러/근접 딜러/원거리 딜러를 한 팀으로 삼아 양팀이 대전을 벌이는 일반적인 PVP형태를 띄고있지요.
 
 최근 업데이트 된
더 피스트(The Feast)의 기반이 된 컨텐츠이며, 더 폴드의 부족한 부분을 수정/개선하여 더 피스트(The Feast)가 탄생할 수 있도록 한 기반이 된 PVP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기장 컨셉의 PvP인 만큼, 각 파티원에 대한 협동과 함께 개인의 능력이 발휘될 수 있는 컨텐츠입니다.
 
2. 외곽 유적지대
 

드디어 위에서 언급한 ‘총사령부’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는 PvP입니다.
 외곽 유적지대는 최대 72(24인 vs 24인 vs 24인의 형태)인이 싸울 수 있는 전장으로
‘제압전’ ‘섬멸전’으로 나뉘어져 있는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압전은 전장 내에 나타나는 ‘특정 거점’을 쟁취하고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며, 거점을 통하여 획득한 점수로 상대 파티와 대결하는 PvP입니다.
 또한, 거점이 랜덤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상대 진영과의 대결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섬멸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상대 진영을 모두 섬멸하는 것이 목적인 전장입니다.
 상대 진영의 플레이어를 처치할 때마다 일정량의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일정 점수를 먼저 획득한 진영이 승리하게 됩니다.
 
 조금 더 전술과 전략을 통한 PvP를 원한다면 제압전을, 대인 대전 그 자체에서 재미를 얻고 싶다면 섬멸전을 찾을 수 있도록 컨텐츠 구분을 해놓은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3. 봉인된 바위섬
 

위에 소개했던 ‘외곽 유적지대’를 조금 더 개선하고 발전시킨 72인 전장입니다.
 
 기본적인 구성은 외곽 유적지대의 제압전과 동일합니다. 모험가님이 속한 총사령부를 기준으로 진영을 나누게 되고, 각 진영끼리 경쟁하게 되는 구도입니다.

 다만 외곽 유적지대와 다른 점이라면 점령하는 거점(명칭 : 알라그 석탑)마다
‘등급’이 정해져 있고, 점령한 거점의 등급이 높을수록 얻을 수 있는 포인트가 다르게 측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점령을 하고 지키는 것이 끝이 아닌 전장을 예의 주시하고 리스폰 되는 거점의 등급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요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등 한 층 더 유저들의 전략 전술을 시험하는 컨텐츠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번에 업데이트가 된 대망의 ‘더 피스트(The Feast)’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굶주린 눈을 지닌 선택 받은 늑대들이여! 향연의 투기장 [더 피스트]로 바로 집결하라!”

4. 더 피스트

더 피스트(The Feast)는 4:4 혹은 8:8로 송곳니와 발톱 두 팀으로 나뉘어 상대 팀과 대결을 하는 PvP입니다.
 

붉은색이 송곳니팀의 깃발, 파란색이 발톱팀의 깃발로서 더 피스트의 두 진영을 상징합니다

다만, 더 피스트의 기초가 된 더 폴드의 경우 상대 팀과의 전력차이가 크게 나면 전세가 많이 기우는 편이었으며, 힐러와 원거리 딜러를 먼저 쓰러트리는 것이 고착화된 공략 방법이 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죠.

더 피스트(The Feast)의 경우 이를 해소하고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오브젝트와 메달을 이용한 전략적 요소를 추가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상대 캐릭터를 처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만, 단순히 쓰러트리고 쓰러지는 것이 아닌, 입장 시 각 캐릭터마다 가지게 되는 100개의 메달을 뺏고 빼앗기는 공방전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상대 팀을 쓰러트렸을 시 그 쓰러진 위치에 상대방이 보유하고 있던 메달의 50%를 떨어뜨리게 되며, 메달을 일정수이상 모으면 승리하게 됩니다.
 
 또한, 특정 대상이 메달을 독식하고 있을 경우 받는 대미지가 증가하도록 하는 디버프가 설정되고, 위에서 언급된 공격과 방어에 도움을 주는 오브젝트가 생기는 등 밸런스 조절과 일발 역전도 가능하도록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만약 서로의 전력이 비슷하여 일정 시간 동안 PVP에 참여한 캐릭터가 단 한 명도 쓰러지지 않을 경우,
“위기 시간”이 발동하여 일정 시간마다 받는 대미지가 증가하는 등 더 피스트만의 독특한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다양하고 치밀하게 준비된 PvP 시스템으로 베테랑부터 초보자까지 손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PvP의 대인전과 전략 전술의 재미를 모두 챙길 수 있도록  준비가 된 PvP가 바로
더 피스트(The Feast)입니다.
 
 아참! 마지막으로 소개를 안드린 부분이 있네요.
파이널판타지14 PvP 컨텐츠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랭킹제 시즌제 시스템을 통해, 경쟁심을 자극하는 요소들과 함께! 시즌 종료 시 상위 입장자에게는 특별한 보상도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더더욱 놓칠 수 없겠죠?

속도감! 재미! 화려함!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더 피스트'!

이상으로 다른 MMORPG 게임의 PvP에 대한 이야기와 파이널판타지14의 PvP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파이널판타지14의 PvP 역시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몇 가지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겠지만,
‘적대’가 아닌 ‘협동을 바탕으로 한 경쟁’ 에서 시작하는 PvP라는 것은

파이널판타지14가 지향하고 목표로 하는 '모험가님들의 모습과 분위기' 를 무엇보다 잘 표현한 컨텐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것이 바로 파이널판타지14 PvP만의 독특함이 이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

-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보다 못하다라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이 있지요.
 간접적인 체험보다 직접적인 체험이 더욱 가깝게 다가온다(훨씬 낫다)는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는 이 말처럼 필자가 모험가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을 적절하게 표현한 말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PvP를 그렇게 적극적으로 즐기지 않는 필자 역시도 더 피스트는 무척 재미있게 즐겼고, 기대하는 컨텐츠 입니다.

아마 업데이트 후 더 피스트에 대한 많은 소식들을 이곳 저곳에서 접하게 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 포스팅도 포함해서 말아지요)
 
 하지만 그 많고 많은 소식들보다 직접 더 피스트를 즐겨보신다면
모험가님 스스로가 그 누구보다 더 피스트의 매력에 매료되어 빠져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망설이고 있는 굶주린 늑대들이 있다면!!
 지금 바로 향연의 투기장 더 피스트에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험가님만의 또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것은 어떨까요?
 

즐거운 더 피스트 되시기를 바랍니다 ! 빵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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