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imie Tsukino 이라는 유저가 새로운 제작 마무리 기법을 제안했는대
재미있는 방식이라 소개를 드립니다.
홍련 패치되면서 FF14 Advanced Crafting Guide Part 4 가 새로 나왔네요.
Part 1 ~ 3 도 좋은 내용이 많았는대 Part 4 에 새로운 마무리 기법이 나옵니다.
[1] 안솜2 + 장족 + 독발2 + 혁신 + 비레고의 기적 + 장족 + 비레고의 기교
[2] 안솜 + 장족 + 혁신 + 독발2 + 비레고의 축복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
혁신과 독발2의 위치가 다릅니다. 비레고의 기교는 전문장인이 사용하면 성공률 100퍼입니다.
비레고의 기적을 쓰고 다시 품질 가공을 하고 비레고의 축복을 쓸 생각은 해 봤지만 (CP 문제로 답을 못 찾음)
독발2 + 혁신 한번의 버프에 비레고의 기적과 기교를 동시에 넣을 생각은 못 해 봤네요 ㅠㅠ
기존 마무리 방식보다 CP 소모량이 39 많고 내구도를 10 더 사용하지만
예상품질이 가숙 1250 기준으로 3110 정도 많습니다.
하지만 39 라는 CP와 내구도 10을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는 경우, 예를 들어
안솜2 + 독발2 + 혁신 + 가공 + 장족 + 비레고의 축복
&
독발1 + 관찰 + FT + 관찰 + FT
or
안솜2 + 독발1 + PrT + PrT + PrT + PrT
이런 식으로 활용하는 경우와 비교하면 예상 품질은 차이가 없습니다.
[11중첩 독발2 + 혁신 + 가공]의 예상 품질이 가숙 1220 기준 1500 정도이므로 실제 효과는 1600 수준입니다.
1600 정도의 품질은 독발1을 품질 가공구간에 넣어서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대 비결로 CP 를 충분히 확보한 후에 품질 가공 구간에서 독발1을 사용하면서
마무리 구간에서 비레고의 기적과 비레고의 기교를 쓸 수 있다면
[안솜 + 독발2 + 혁신 + 중급가공 + 장족 + 비레고의 축복]을 사용하는 것보다
예상 품질에서 650 정도 이익입니다.
[정리] 가숙 1220 기준이며 시뮬레이터 결과이므로 실제와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마무리 구간 작업 전에 정신집중 11 중첩을 만들었고 CP가 충분하다면
안솜2 + 장족 + 독발2 + 혁신 + 비레고의 기적 + 장족 + 비레고의 기교 + 모작3 [CP 174 예상품질 13,473]
안솜 + 독발2 + 혁신 + 중급가공 + 장족 + 비레고의 축복 + 모작3 [CP 167 예상품질 12,792]
안솜 + 독발2 + 혁신 + 고급가공 + 장족 + 비레고의 축복 + 모작3 [CP 183 예상품질 13,860]
마무리 구간 전에 정신집중 11중첩을 못 만들었다면 손해이니 주의하세요 !! 마무리 구간 전 정집 10 중첩
안솜2 + 장족 + 독발2 + 혁신 + 비레고의 기적 + 장족 + 비레고의 기교 + 모작3 [CP 174 예상품질 11,696]
안솜 + 독발2 + 혁신 + 중급가공 + 장족 + 비레고의 축복 + 모작3 [CP 167 예상품질 12,633]
※ 10중첩 비레고의 기적 후 5중첩의 비레고의 기교를 사용하기 때문에 품질이 떨어짐
기존 방식은 중급가공으로 11중첩을 만든 후에 비레고의 축복을 쓰기 때문에 품질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단점은 CP 소모량이 너무 많아서 매크로에서는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Specialty: Reflect 와도 궁합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공정이 짧아서 CP 확보가 안되고 PaT를 쓰지 않는 한 마무리 구간 전에 11중첩을 못 만듭니다.
노동요를 이용한 전문장인 제작(Specialty: Refurbish) 에서는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견마-견작 제작법에 이 마무리 기법을 넣어서 4.1패치 70레벨 2성 품질 100%를 채우는 예가 나옵니다.
견마-견작 제작법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한 번 가이드를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견마구간이 넓으니 이런 것도 가능하군요 ㅎㅎ
꾸진을 3번하고 PaT를 한번 쓴 후에 교묘2를 써서 내구도를 다시 70으로 만듭니다.
꾸진과 교묘2에 쓴 CP는 견마구간에서 작요와 비결로 다시 회수가 가능하고요.
PrT를 사용한 후에 성손을 쓰고 있는대... 이것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성손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고 정신집중 중첩이 높을 때 실패하면 손해가 더 큽니다.
성손을 견마 구간이 끝나고 정집이 낮을때 독발없이 사용한 후에 가공과 PrT를 독발과 묶어서 쓰는 것이
효율이 좋습니다.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 ㅎㅎ
마무리 작업을 앞에서 설명드린 비레고의 기적과 기교를 이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작업량 다 채우고 내구도와 CP를 다시 풀로 채우고 시작하니 다른 제작법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정집3 보너스)
노동요를 이용한 전문장인 제작을 해도 이 정도의 품질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운 좋으면 25,000 정도 가능)
작업량이 하늘로 치솟고 있는대 견마 너프해야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가이드에는 노동요을 이용한 전문장인 제작법을 제외하고 나머지 다양한 제작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홍련 제작법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초코보 L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