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반숙탱커를 위한 진성4층 틈새공략

이전 1~3층글 적으면서 느꼈던게 역시 댓글로 여러가지 더 좋은 팁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알면 정말 도움이 많이되는 자잘한 팁들이 많은데 기존 게시물로는 안나오고 이런 공략글이 있어야 그 아래에 많이 달리더라구요 ㅋㅋㅋㅋ저도 많은 도움 됬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4층공략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저는 지금 4층 클리어한지 약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마찬가지 이번에도 많은 분들의 댓글팁과 지적 부탁드립니다.

구체적인 풀링위치나 탱킹위치 / 징표위치는 다른 영상들을 참고하세요.



4층

1페이즈 - 생존기

기본적인 네임드 패턴순서는 메가플레어-브레스-짓뭉개기-브레스3연타-요동치는대지-브레스 입니다

이중에 짓뭉개기는 물리대미지이고 관통이 아니므로 예지력으로 카바가 가능하지만 브레스 3연타는 마법대미지 입니다.

1페이즈에 2페이즈까지 탱커는 생존기를 아주 잘 돌려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4층에서 탱커가 해야 할일은 생존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활용하느냐 입니다. 숙련분들은 여러가지 개인적인 생존기타이밍이 있습니다. 그중 제가 사용하는 생존기 타이밍을 소개하려 합니다. (개인취향이 분명히 있고 더 효율적인 방법도 있을겁니다)


첫메가플레어~짓뭉개기 - 첫 메가플레어 이후 바로 1브레스 이후 짓뭉개기가 나옵니다. 1브레스도 무시못할 대미지 입니다. 보스 꼬리에서 메가플레어 작은원대상자들이 터지고나면 바로 철벽방어+예지력을 돌립니다. 이후 브레스 대미지는 철벽방어로 줄이고 곧이어나오는 짓뭉은 예지력으로, 그뒤 3연브레스까지 철벽방어 남은시간이 딱 맞습니다. 

두번째 짓뭉개기 - 시전바가 절반정도 찼을때 경계만 틀어줘도 충분히 버팁니다.

요동치는대지 - 보통의 파티라면 두번을 보기 때문에 총 네명의 딜러에게 한번의 감싸기가 가능합니다. 이는 딜러마다 우선순위를 둬서 특정 딜러에게 감싸기를 주는게 효율적입니다. 

1순위 - 몽크
2순위 - 류상/닌자
3순위 - 흑마
4순위 - 소환사 
5순위 - 전사
6순위 - 음유

개인적으론 이 순서대로 줍니다. 

첫 요동치는대지때 근딜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근딜우선. 대신 1,2순위가 없다면 그냥 주지 않습니다. 두번째 요동치는 대지때는 무조건 위 우선순위에 의해서 감싸기를 줍니다.





2페이즈 - 바하무트 탱킹위치와 생존기

기본적으로 쫄의 젠 위치에 따라 탱킹위치가 결정됩니다. 쫄이 리젠되는 위치(이 위치는 다른영상이나 공략참고)의 반대쪽에서 탱킹을 합니다. 용신의포효를 시전할때 미리 이동하고 계시면 됩니다.

2페이즈도 마찬각지 생존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때는 힐러가 메인/서브 탱커 힐러로 나뉘기 때문에 생존기에 좀더 신경써야 합니다. 

기본적인 패턴은 시전(구슬부르는건데 이름을까묵;;)-브레스-짓뭉-브레스-메가-브레스-용신

순서입니다.

1페이즈에서 2짓뭉을 보거나 3짓뭉을 보더라도 생존기를 아꼇다면 대부분의 생존기 쿨타임이 돌아와있는 상태입니다.

1쫄소환 - 구슬소환하는 시전 이후 평타2대를 보고 바로 철벽방어를 돌리면 브레스이후 짓뭉+브레스까지 철벽방어가 유지됩니다. 천하무적이 있다면 짓뭉때 예지력을 키셔도 됩니다. 짓뭉개기부터는 아마 쫄 처리후 2힐로 받기때문에 그 이후에 나오는 브레스들은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2쫄소환 - 천하무적이 있다면 첫번째 브레스는 힐러 고무로 버티고 그다음에 오는 짓뭉개기때 천하무적을 써줍니다. 천하무적이 없다면 1쫄때 안쓴 예지력+재활을 짓뭉때 사용하거나 경계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3쫄소환 - 갈론드 템이 많이 풀린 시점에서 3쫄때 보스패턴을 다 보지는 않습니다. 보통 짓뭉까지 봅니다. 구슬시전+평타2대 이후 바로 쿨 돌아온 철벽방어를 사용하시면 이후 브레스와 짓뭉까지 유지가 됩니다. 좀더 안전하게 가려면 짓뭉때 경계를 사용하셔도 됩니다.(2쫄때 천하무적 사용한 경우)

자기만의 생존기 돌리는 비법이 각자 다릅니다. 위 예시는 저는 이런식으로 사용한다는 것이지 이게 최선일순 없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건 보스 패턴을 외운후 상황에 맞춰 자신만의 생존기 돌리는 방법을 반드시 연구하셔야 한다는겁니다.

3페이즈 - 생존기 / 광역탱

개별적인 패턴대응은 설명 안드리겠다고 했지만 다이브 피하는법을 꼭 말씀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딜러가 쓸리면 부활하면 되지만 탱커가 쓸리면 답도없습니다. 

쫄리면 일단 강철의의지를 사용합니다. 벽으로 튕기지만 않는다면 한방에 죽지는 않습니다. 

일단 바하무트위치를 확인하면 지정된 위치로 달리면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할것이 3시와 9시입니다. (바하무트 위치를 12시로 잡았을때). 일단 두번째 징표가 뜨면 일자로 달립니다. 대각으로 달리시면 쓸릴위험이 있습니다. 바하무트의 다이브 폭이 좀더 넓은것 같습니다. 

이후 옆으로 일자로 달리시면서 재빨리 9시와 3시위치를 번갈아 확인합니다. 이러한 십자모양(十) 의 다이브가 가장 위험합니다.

9시와 3시에 폭풍(트윈타니아)이 위치한걸 확인하면 재빨리 10시or7시or2시or5시로 이동해 줍니다. 

그 외에 대각선에 위치하거나 일자로 위치한 폭풍의 다이브는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습니다.

3페이즈에서 총 3번의 다이브를 봅니다. (그중 마지막은 폭풍제외 바하무트혼자 다이브)

두번째 다이브까지는 기타 다른 영상이나 공략에서 보신대로 탱킹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두번째 다이브이후 내려오는 폭풍(트윈타니아) 부턴 긴장하셔야 합니다.

두번째 다이브 이후 백마분이 광역힐을 올리는데 이후 내려오는 폭풍의 어글으 백마에게 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폭풍이 내려오기 직전 백마분에게 감싸기를 넣고 탱킹합시다.

폭풍을 잡다가 선혈이 나오면 섭탱커가 탱킹을 시작하고 곧 사형선고가 시전됩니다. 제가 알기로 사형선고는 관통 대미지라 예지력은 효과가 없습니다. 방패각성또한 로또성이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반드시 사형선고 시전때 철벽방어or경계를 사용합니다.

사형선고 이후 바로 돌풍(파리)이 젠됩니다. 사형선고 시전때 미리 움직여서 사형선고가 끝나자마자 플래시+파진으로 돌풍의 광역어글을 먹어줍니다. 이후 mp가 모두 소모될때가지 플래시만으로 폭풍/돌풍의 어그로를 확실이 먹어줍니다.

그후 나오는 원죄는 파티에 따라 전사탱킹/나이트탱킹 이 갈립니다. 하지만 템이 어중간하다면 원죄까지 탱할때 굉장히 아픕니다.

돌풍을 탱킹하기 시작할때부턴 예지력 - 방패각성을 쿨타임을 보고 순서대로 써줍니다. 방패각성이 끝나갈때쯤 사형선고가 한번 더 들어오는데 이때 경계로 버텨줍니다. 저같은 경우 재활은 이때 사용하면 4페이즈 첫 아크몬때 돌아오는 생존기가 철벽방어밖에 없기 때문에 재활은 여기선 안쓰는 편입니다.

폭풍을 마무리 했으면 남은 돌풍을 데리고 맵 중앙으로 와서 마지막 다이브를 대비합니다.

추가로 테라플레어때 탱리미트 타이밍은 그냥 5초전메세지 보고 쓰시면 됩니다.

가독성이 안좋은거 같아서 순서대로 써보겠습니다.

두번째 다이브 이후부터

백마감싸기 - 폭풍탱킹시작 - 사형선고(철벽방어사용) - 돌풍탱킹시작 - 철벽방어 종료직전 예지력+경각심 - 원죄팝업 - 예지력 종료직전 방패각성 - 고통팝업(서브탱커탱킹) - 사형선고(경계)

이런식으로 사용합니다. 

2페이즈때 말씀드린것과 마찬가지 절대적으로 최선의 사이클은 아닙니다. 참고만 하실뿐 자기만의 사이클을 연구하셔야합니다. (아마 댓글로 자신만의 사이클들 많이 적어주실겁니다.)

4페이즈 - 줄끊기 / 생존기

4페이즈가 체감상 가장 쉽습니다. 1페이즈도 쉽지만 첫 트라이단계때 체감한 1페이즈는....절레절레;;;

먼저 아크몬의 대처부터 말씀드립니다.

아크몬은 첫 아크몬이 2방, 그다음3방, 그다음4방...5방,,6방...이렇게 횟수가 늘어납니다. 대미지는 첫방이 가장 아픕니다. 따라서 생존기를 굉장히 효율적으로 돌려야 하는데, 저같은경우 3페이즈에서 생존기를 저렇게 돌리면

첫 아크몬 2방은 철벽방어+재활이 돌아와있습니다. 전사와 같이 맞아주면 됩니다.

두번째 아크몬은 전사가 일대일전투를 통해 맞습니다. 아크몬은 일단 시전을 시작하면 도발로 타겟이 바뀌지 않습니다. 무조건 탱킹중인 탱커에게 사용합니다. 두번째 아크몬 직전에 요동치는대지+회오리+브레스 가 연속으로 나옵니다. 이때까진 나이트가 탱을하다가 브레스이후 바로 전사가 어그로를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칼 집어넣으시고 어그로를 먹지 않습니다. 전사가 아크몬 3방을 연속 버티고 딸피가 된 상태에서 그다음 평타를 맞고 급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크몬이 끝나기 직전 감싸기를 넣어주고 바로 도발해줍니다.

세번째 아크몬 4방은 나이트와 전사 둘이 같이 맞습니다. 이때 거의 모든 쿨기가 돌아와 있습니다. 다 돌려주세요.

네번째 아크몬 5방은 나이트가 천하무적으로 맞습니다. 

다섯번째 아크몬 또한 쿨기가 대부분 돌아와 있습니다. 간혹 꼬여서 철병방어나 경계 둘중 하나만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만트라가 많이 도움됩니다.

그다음 중요한건 메가플레어와 요동치는대지때 나오는 초록색 줄을 끊는것입니다. 

언듯 보면 쉬워보이지만 메가플레어떄 줄같은 경우는 메가플레어 바닥을 보고 바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촉박합니다. 메가플레어 줄 끊기전 보통 전사가 나이트와 겹쳐서 있는 경우가 있는데 약간 좌우로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전사에게 줄이 연결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겹쳐있다보면 전사는 바로 연결되있으니 움직이지 않다가 나이트가 그 줄을 바로 가로채고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사와 거리를 아주 약간 벌립니다. 

간혹 줄을 늦게 빼고 메가플레어 장판은 깔려있어서 돌아갈자리가 없을땐...그냥 메가플레어 한방정도는 맞아도 죽진않습니다. 회오리가 본진과 가까운데서 터지면 바로 전멸이기 떄문에 그럴땐 메가플레어를 그냥 한장정도 밟는게 낫습니다. 

요동치는대지 줄을 끊을때는...미리 빠지는 딜러쪽으로 나와 있으셔도 무방합니다. 

4페이즈 탱커는 아크몬버티기+줄빼기만 잘하면 되기 때문에 솔직히 어려울게 전혀 없습니다.

쓰고보니 또 길어졌군요..;;

몇분만이라도 도움이 꼭 되셧음연 좋겠습니다. 진성4층은 첫 트라이할때 1페이즈와 2페이즈가 체감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생존기만 잘 돌리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여러 탱커영상과 조언들을 참고하시면서 생존기를 어떻게 돌리는지 연구하시면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엄청 아프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것일 뿐입니다.....(는개뿔 아직도 두세번 해야 잡음;;)

모쪼록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댓글을 통한 숙련분들의 추가도움말+지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