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씀 드리지만 정석은 없어양.
참고 할 건 참고 하시고, 본인한테 맞는 걸 골라 먹으면 됩니당 ㅇ.ㅇ
어... 영상 찍으려고 했는데... 이건 글을 읽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전사 생존기 돌리는 거는, 던전에서 언제 쓰는지 직접 보는게 빠를 거 같아서욧
일단 전사를 하다 보면 처음엔 뭔가 안심 되고 뿌듯한 게, 피통이 매우 매우 많습니다.
나이트가 8천~9천일 때 전사는 1만 3천을 웃돌 수 있으니까요
근데 피만 많을 뿐 이거 사실 물렁살이에요. (진짜 물렁살)
던전 들어가면 피가 훅훅 녹습니다. 힐러 분들도 손에 땀 나고..
생존기에 관한 글은 일단 보조스킬에 대해 써야겠군여.
1. 보조스킬
저 같은 경우는
검술사 - 플래시, 재활, 도발, 경각심
몽크 - 새털걸음
이렇게 빼와요.
나머지 보조 스킬에 대해 생각을 쓰자면..
-발경 (극대화 10%증가)-
이건 마물 어글 뺏을 때나 사용합니다 음. 던전 때는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이거 없어도 전사는 어글 잡기가 수월 하거든요.
-내단 (물리 공격력 비례해서 피 회복)-
쿨타임 120초.. 차라리 이거보다 재활을 써서 힐러가 좀 편하게 힐 할 수 있게 만듭니다 전.
-만트라 (15초 동안 자신과 주위 파티원 회복마법 효과 5% 증가) -
5% 으음.
회복량 2천 기준일 때, 100 밖에 안 올라요. (사스타샤 던전 일반 몹도 데미지 100 이상일 거 같은데..)
일단 살아야지 힐을 받지, 죽고나선 힐을 받을 순 없잖아요? 게다가 쿨타임 120초.
전 그래서 그냥 새털걸음을 빼왔습니다. 일단 살아야 하니까..
뭐, 그래도 만트라 짱짱맨, 만트라가 좋으시면... 쓰..쓰세요. 근데 전 추천은 안 해여
이제 생존기 돌리는 방법을 쓰겠군요!
일단 제 기준에서 "방어버프"와 "생존기"를 구분해서 쓸게요.
제가 생각하는 전사의 "방어 버프"는
1. 새털걸음
2. 예지력
3. 경각심
제가 생각하는 전사의 "생존기"는 2개입니다.
1. 보복 (15초 동안 피해량 30% 감소)
2. 원초의 혼 (6초 동안 피해량 20% 감소)
네 "전투의 짜릿함"도 있죠
근데 위에 썼다시피 진짜 전사는 물렁물렁살이에요.
예를 들어 진성 3층에서 피닉스한테 계시 맞고 동시에 평타 크리가 터지면. 피 1만 4천도 그냥 죽어여 걍.
그래서 전 "전투의 짜릿함"은.. 방어버프 겸 응급 상황시 쓰는 스킬이라고 말하고 싶네여.
2. 방어 버프
방어버프는 던전에서 정기적으로 써줘야 하는 버프입니다.
예를 들면 진성 2층 칼리야 (-_-)의 평타는 너무 아파요.
전 방어버프를 켤 때는 3개를 동시에 켭니다. (새털, 예지력, 경각심)
2개만 켜도 아파요... (전사 물렁살)
폭쐐는 콤보 조건이라 바로 넣을 순 없으니, 처음 맞닥뜨릴 때는 전 3개를 켜네여.
그리고 3개 버프가 끝났는데, 보스나 몹들의 데미지가 아직도 아프다, 그러면 전
"전투의 짜릿함"하고 "재활"을 써요.
그럼 피가 많아지고, 힐량도 많아지고.
3. 생존기
이제 진짜 생존기를 쓸 차례군요! ㅇ.ㅇ
제 기준에서 "생존기"'란 진짜 아픈 스킬을 맞기 전에 쓰는 스킬입니다.
제 생각에 전사의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는 "전장의 함성"을 잘 써야 되는 건데요,
격노 5에서 "힘의 해방"을 쓸 지, "원초의 혼"을 쓸지 결정해야 되거든요.
결국... 던전의 모든 페이즈를 알아야 생존기 타이밍을 아는 거죠.
(공략 영상 보셔서 숙달 하시거나 몸으로 직접 체험 하는 수밖에)
이건 뭐 던전 트라이 하면 자연스레 아는 거니까 걱정 마세여.
(DPS에 관심 없으시면 그냥 힘의해방은 안 쓰셔도 무방)
원초의 혼을 딜 스킬로 쓰시는 분이 있는데 그거 보단, 아픈 스킬을 맞기 전에 쓰면 좋아요 ㅇ.ㅇ
예를 들면 진성 2층에서 "옆머리" 때 전 "원초의 혼"만 써요.
그런데 제가 풀피가 아닌 60%~70%인 상태에서, 스톤이나 고무도 없다면
보복+원초를 써줍니다.
스킬을 맞았는데 피가 없다! 그러면 전투의 짜릿함+재활을 써주고요.
글이 길어졌네영. 어우 글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