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계륵의 스킬.. 거룩한 축복.

백마도사의 꽃이라고도 할 수 있는 비장의 스킬이죠.

 

단 한방에 모든 피를 회복시켜주는 훌륭함..

 

그러나 쿨 때문에 남발할수는 없고 비장의 수단이 됩니다.

그러다 보니 타이밍이 참 아쉽습니다.

 

본래 이 스킬은 없다~ 라고 생각하면서

갑자기 누군가 피가 확 빠질때는 순간 고민에 빠지죠.. 이걸 쓸까?

 

탱커가 갑자기 피 20%미만으로 내려가면 기꺼이 씁니다만,

문제는 딜러입니다.

 

딜러피가 갑자기 쫘악쫘악 빠질때, 순간적으로 써서 살릴까?

아니면 힐을 해서 살릴까? 늦지 않을까? 걍 리제네로 되지 않을까?

어처구니 없지만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딜러 누으면 걍 부활하면 되지 않을까.

아니 그냥 지금 타이밍에 쓰면 되지 않을까.

 

어떤때는 딜러에게 쓰고 탱커피가 쫙쫙 빠질때 아..괜히 썼다 후회되기도 하고

어떤때는 안쓰고 끝까지 안쓰는 경우가 있어서 후회되기도 하고..

 

 

이 스킬은 정말 좋지만 타이밍에서 애먹이네요.

써도 아쉽고, 안써도 아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