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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보] 힐러가 홀리쳐서 죽었다는 나이트 파란멜로디님

핑이높아요
댓글: 71 개
조회: 23381
추천: 45
2018-09-25 01:35:00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 4 51분에 도마 성을 백마도사로 돌았던 카벙클 러더포듐입니다. 글솜씨가 좋지않아 오타가 나거나 두서없는 말이 이어질 수도 있는 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저는 백마도사의 모험록을구매 후 사용했습니다. 백마 주직인 지인분께 물어 백마 힐택틱과 돌발상황 대처 등 몇번 던전을 돌아확인한 후에 백마도사 레벨링을 시작했고 혹시 내가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탱커분들이 조율을 하시지 않을까 싶어 어디서든 먼저 '안녕하세요. 힐미숙입니다.'라는 말로 시작했습니다.


파란멜로디님과 도마 성을 돌 때에도 이렇게 인사했기 때문에 파란멜로디님이 그런 저를 배려해서 던전을 진행하실줄 알았습니다. 먼저 몰지 말자고 조율을 시도하지 않은 제 잘못도 있지만 딜러 한 분의 딜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몹을 몰은 탱커님은 저와 언약자님을 당황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몰이 초반에 이미 탱커님을 살릴 수 있는 글쿨에 구애받지 않는 능력 힐을 모두 사용한 후 케알라를 사용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력바가 차오르지 않는 것을 본 이후 홀리의 기절 옵션을 생각하고 거룩한 축복을 넣을 타이밍을쟀습니다. 파란멜로디님 입장에서는 제가 딜을 하느라 파란멜로디님을 살리지 못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전혀 그렇지 않으며 당시 닌자였던 언약자님이 딜의 대부분을 하고 있었고, 랜덤매칭으로 만난 적마님의딜이 많이 낮은 상태였습니다. 보통 탱커가 몰지 않는 첫 몰이 이후 콜로서스 구간에서 콜로서스를 데리고다른 몹을 몰아 오셨습니다. 여기서 한 번 파티가 터졌고 이후에도 여러 번 힐업이 빠듯해 조율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보다 못한 언약자님이 먼저 탱커님께 몰면 안될 것 같다. 탱커님 템이문제가 있다라며 서두를 꺼냈고 파란멜로디님은 힐량 자체가 모자란 건 아니고 커버 가능할 템렙인데 제가 홀리를 쓰느라 커버 못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언약자님이 커버 못한다, 장신구도 파밍이 제대로 된 상태가 아니지않느냐고 이야기하자 파란멜로디님은 본인이 죽는 순간에도 제가 홀리를 시전했고 아무리 언약자사이라지만 언약자가 커버를 못하는 걸 왜 자신에게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는 말투로 이야기했습니다. 더 싸움이 커질까 걱정된 저는 거축 타이밍을 재고 있었는데조금 늦어서 죄송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파란멜로디님도 일단 안 몰은 상태에서 던전을 진행하겠다고 이야기했고그제서야 템을 본 저는 그래도 템이 좀 너무하다고 말 한마디를 하고 던전을 진행했습니다.

>탱커님의 검방, 악세와당시의 파티챗(가려져 있는 이름은 제 이름이며 제철횟감잉어킹은 언약자님의 닉입니다. 덤으로 나이트님의 왼쪽 방어구는 68 상점템입니다.)


던전이 끝나고 언약자님이 너무 화가 나 트위터에미터기를 올렸고, 찾아온 파란멜로디님과 분쟁이 있었습니다.

>탱커님과 언약자님의 대화 내역입니다.


언약자님이 미터기를 세세히 뜯어보며 탱커의 생존기가 제대로 올라오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파란멜로디님께 롤스킬을 뭘 빼오셨는지 여쭤보니 철벽 방어/비열한 기습/도발/재활/앙갚음을 빼왔다고 하셨습니다그런데 미터기엔 재활이나 비열한 기습은 한 번도 보이지 않았고, 2번째 네임드 전 몰이때 저의 케알과 케알라를 보셨을 게 분명하신데도 '홀리만 치고 있었다.'며 저를 매도하셨습니다.

당시 정신이 없던 저는 탱커의 생존기는 확인을 못했는데 던전을 나와 언약자님이 미터기를 뜯어 확인한 후에야 탱커님이생존기를 제대로 켜지 않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져온 탱커님 죽으실때의 미터기 상세 내역입니다.


이후 실험을 위해 다른 백마님과 함께 던전을 돌아보니 랜덤매칭으로 만난 나이트님의 생존기는 13분 동안 철벽방어 8, 경계 4, 천무 2, 간파, 경각심 3, 재활 4, 방패각성 2, 방벽 7번이 올라왔습니다

반면 20분 동안 파란멜로디님이 올린 생존기는 철벽방어 8, 경계 3, 천무 2, 방패각성 3, 방벽 18번이 올라왔습니다. 심지어 방패각성 한 번은 스스로 관용을 쓰셔서 없느니만 못한 생존기가 되었고 이번 랜덤매칭의 나이트분께서도 파란멜로디님과 비슷한 횟수의 관용을 쓰셨지만 생존기를 제대로 켜주셔서 백마님이 어려운 것도 없었고 던전도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장비가 조금 부족하다는 걸 스스로 인지하고 계셨다면 생존기라도 잘 돌리셨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제가 속된 말로 홀리 뽕에 차서 홀리를 사용했다면 장비 불량에 생존기도 안 돌리는 미숙 탱커와 딜이 비슷하진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트위터에서 언약자님의 트윗을 알티해 이야기 한 분 중 적마 지인분이 있었는지 첨언을 달아주셨는데 힐이 모자라서 탱커가 급사해 본인이 버레이즈를 썼다고 이야기 주셨는데 적마님 딜이 가장 문제였던 건 기억이 안 나시나요? 버케알과 버레이즈 한 번으로 딜이 많이 밀리셨나봅니다. 그래서 적마님 섭닉도 가리지 않고 올립니다.



>지인분께 받은 프프로그 내역



>적마님이 쓰시고 받은 버프



>20분동안 적마님의 마나이동 내역



>탱커님이 받으신 버프와 디버프




>탱커님이 쓰고 받은 스킬들



>탱커님이 받은 힐 내역


>적마님이 쓰신 트윗들


>적마님과 나이트님의 지인분이 쓰신 트윗들



초코보 서버 파란멜로디 님 (나이트)

초코보 서버 아르엘레나 님 (적마도사)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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