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섭에서 나이트 유저로 플레이중인 요도경련입니다.
일단 전 낙원 길원으로서 사사게 게시판에 제 닉넴이 거론된 김에 이렇게 저도 밥숟가락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일단 낙원 길드에 대해 알아보자면 사보텐더섭에서 최초로 생성된 길드로 초기에는 운영진없이 길마와 평등한 길원들로
이루어진 길드였습니다. 묻지마 초대로 일단 길원들을 늘리며 저역시 묻지마 초대로 가입되었으며 가입 당시 아무런 조건
제약 없는 길드라는 길마 치우님의 말만 듣고 가입하였습니다. 원래 초식적인 성향이 강한 저로써 제약이나 조건을
상당히 싫어하였기에 저에게 맞는 길드라는 생각이 들어서였죠.
하지만 시일이 지나며 길드레벨이 올라가고 길원이 많아지니 점점 초기의 약속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는 밴드 미가입시 등급의 차별화. 몇일후 밴드 미가입시 길드내 이벤트 참여불가. 급기야 8월24일경
밴드 미가입시 정식 오픈후 밴드 미가입자에 대한 강퇴 공지 였습니다.
8월 24일 달랑 공지만 올리고 오프를 하신 치우님 덕분에 길드내 채팅창은 상당히 격해졌고 그 와중에 많은 길드원분들이
길탈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사건이 점점 커지자 길드내 길마 지인이 연락을 했는지 치우님이 접하더니
중재를 해야할 상황에 "팝콘팔아요~~ 이기는편 우리편~~와 잘싸운다" 등등의 길드 운영진으로써 도저히 납득하기 힘든
행동을 취하기 시작합니다. 역시 이때 또 상당수 길탈하는 분들이 생깁니다.
그이후의 내용은 워낙 격한 내용이고 해서 따로 글을 적지 않겠지만.
요점은
1) 초기의 약속과 다르게 각종 제약과 조건을 내세우며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강퇴 한다는 운영진들의 태도
2) 길드가 거대해지고 거기에 대한 길드의 방향성을 단지 자신의 지인들로 이루어진 소수의 운영진들로만 정한 부분
3) 운영진으로써 최소한의 개념도 없는 발언
마지막으로 피라미드식으로 납치되어 길드 레벨업에 소모품 마냥 쫓겨난 여러 유저분들께 제가 초대한 몇몇 유저분들게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