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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보] [오랑쾌@초코보] 고의적인 공대 시간 위반 및 공대 내 분쟁

밥빙기
댓글: 30 개
조회: 12078
추천: 17
2022-09-18 18:30:06
■ 작성 목적
[사건 공개]

■ 게임 닉네임

작성자: [초코보] 도키
대상자: [초코보] 오랑쾌



■ 사건 설명

* 발생 날짜
: 2022/09/13 - 2022/09/15
* 사건 내용

저희 공대는 매주 화요일 9시에 출발하는 영식 파밍 공대로, 암기님과 적마님을 제외한 6명은 재생때 공대로 만난 지인 사이라 당시에 썼던 서초링이 있으며 사건 발생 당시 공대장(작성자=도키@초코보)과 사무(오랑쾌@초코보), 음유는 같은 부대였습니다. 공대 일정이 있었던 날 제가 PC방이었기 때문에 인게임 스크린샷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1. 13일 화요일날 공대가 8시 40분쯤부터 파찾을 올리고 공대원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59분에 사무 오랑쾌@초코보가 파티에 들어와서 잠시만요라고 하고 나서는 9시가 넘었는데도 돌아오지 않아 서초링에 사무의 여자친구인 음유에게 사무 어디간거냐고 물었더니 사무가 에이펙스를 하고 있다, 마지막 한타중인데 5분 정도 더 걸릴것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2. 다른 이유도 아니고 자기가 하던 게임이 안끝났다고 고의적으로 약속한 시간을 어기고 7명을 기다리게 만든다는게 저로선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에 몹시 화가 났고, 부대챗과 디코 메시지로 음유와 사무에게 지금 당장 강종시키고 오라고 했지만 사무는 결국 하던 게임을 끝까지 마치고 7분이 넘어서 돌아와서는 파티챗으로 죄송하다 한마디만 하고 본인이 늦은 사유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3. 이미 시간이 지체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무에게 공대 끝나면 얘기하자고 한 뒤 파밍을 진행했고, 공대가 끝나고 제가 분배 시트를 정리하는 사이에 사무가 파판을 나가버려서 디코로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 때 암기님과 적마님께 사무의 지각 사유를 숨겼던 점에 대해선 두분께 사과드렸습니다.
  4.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음유로부터 절용시 공대는 어떻게 되냐는 디코 메시지가 와서 대화하던 중 화요일날 사무 때문에 화가 난건데 괜히 잘못이 없는 음유를 다그쳤다는 생각이 들어 사과하면서 당시 제가 감정이 굉장히 격해진 상태였다는걸 설명하기 위해 ‘진심 사무라이 소크 부숴버릴뻔’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대화 상대(음유)를 제외하고 가려진 이름들은 공대와 상관없는 공통 지인, 부대원입니다. *속 그만 썩이라고 하라고 했던 건 음유가 종종 제게 사무와의 트러블로 푸념을 했었기 때문에 나온 말로 이번 일을 겨냥한게 아님을 밝혀둡니다.
  5. 목요일 오후 음유의 디코를 본 사무가 자신이 이미 사과했고 정리가 끝난 일인데 왜 ‘소크를 부숴버릴 뻔 했다’는 부적절한 표현으로 뒤에서 본인을 또 비난하냐면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저는 제가 음유를 다그쳤던 당시 그 정도로 화가 많이 나서 이성적이지 못한 상태였다는걸 설명하기 위해서 한 말이지 사무의 행동을 다시 비난한게 아니라고 설명했고 이후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둘 사이에 격한 언쟁이 있었습니다. 대화 양이 너무 방대하여 본문엔 일부만 가져왔으며 전문은 이쪽(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_bEIR8-hutZPFyd6TjFb2qDmywRwCV7Kh8JZa7Qhfb4/edit?usp=sharing)에 정리해두었습니다. 대화가 길어지면서 감정이 격해져 거친 표현이 섞여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가려진 이름은 전부 음유입니다.
  6. ‘소크 부숴버릴뻔’이 정말 도를 넘은 부적절한 표현인지, 그리고 이미 해당 사건에 대해 전부 알고 있었던 음유에게 사건이 발생했던 날 그만큼 사무한테 화가 많이 ‘났었다’는 얘기를 한 것이 왜 사무를 재차 비난한게 되는지 납득이 되지 않아 사무에게 진심으로 제가 본인을 뒤에서 부당하게 비난했다고 생각하신다면 저를 사사게에 올리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아직도 안 올라온 걸 보니 올리실 생각이 없으신 것 같아 제가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하는 사무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사무님이 사과를 하셨다고 해서 그 일 자체가 없었던게 되는게 아닌데 당시에 사무님에게 화가 났었다고 말하면 그게 사무님을 또 비난하는게 됩니까? 심지어 이 일과 관련 없는 제3자한테 아무 맥락없이 한 얘기도 아니고 제가 사무님 때문에 화가 나는 바람에 불똥이 튀었던 분에게 사과를 드리면서 그 정도로 화가 난 상태였다, 라는 말을 한게요?

최근에 일이 많아서 공대를 제외하곤 게임을 할 시간이 없었고 게임을 안 하니 사무님의 행동에 대해 생각할 계기가 없어서 음유님과 대화를 할 당시엔 정말로 사무님에 대한 감정이 다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음유님께 저 말을 한 것에 사무님을 비난할 의도는 없었고 단지 제가 당시 그 정도로 화가 나있어서 실수를 했다는 설명이었다고 몇 번이나 말씀드렸습니다만, 사무님이 보시기엔 저 말이 비난이라 하더라도 잘못을 저지른건 사무님이시니 사과는 당연히 하셔야 했던 거고 그에 대해 용서할지 말지는 저와 다른 분들의 재량인데 사과했으니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고 하시는건 적반하장 아닌가요.

그리고 화요일날 사무님 오셨을 때 분명히 공대 끝나면 얘기 좀 하자고 말씀드렸는데도 4층 끝나고 말없이 나가시고 제가 디코로 말씀드리기 전까지 저한테든 다른 분들한테든 사과라고는 ‘죄송합니다’ 딱 한 번 채팅친거 말고는 없으셨죠. 사과하실 때조차도 5분 내외로 끝날줄 알았다고 변명하시길래 제가 몇 분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지적하니까 정정하셨었는데, 저는 이젠 사무님이 정말 본인의 행동에 대해 뉘우치고 계시긴 한건지 의문이 듭니다.

저는 제가 사무님이랑 똑같은 행동을 했다면 다른 공대원들한테 무슨 말을 듣더라도 할 말이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제가 진짜 사무님께 쌍욕을 하고 싶었다고 한 것도 아니고, 신체적인 위해를 가하고 싶었다고 한 것도 아니고, 단지 사무님의 게임 아이템을 부숴버릴뻔 했다고 말한 게 정말로 사무님이 그토록 속상하고 슬프실 정도로 선을 넘는 부적절한 표현이었나요?

게임 아이템을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실만큼 감수성이 풍부하셨으면 1년 넘게 알고 지냈던 지인이자 공대원인 사무님이 다른 게임하겠다고 고의적으로 공대 시간 어기고 늦게 와놓고서는 왔음 왔음 이러고 파티엔 죄송하다 한마디만 하고 입 꾹 닫고 있는데 암기님 적마님한테 말씀드리지 않으면 지인플인게 아닌지, 근데 이걸 지금 말하면 공대 분위기가 대체 어떻게 되나 싶어서 머리가 터질 것 같았던 화요일날의 제 심정도 좀 헤아려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제가 사무님이 무슨 피치 못할 사정으로 늦은건데 그 정도로 화가 났었던 겁니까? 사무님 본인 의지로 게임 마저 하겠다고 그만하고 당장 오라는 제 말까지 무시하면서 늦게 오셔놓고 어쨌거나 자기는 사과했으니 저는 그 날 화가 났었다는 얘기조차 꺼내면 안된다, 본인에 대한 비난이다하시면 저로서는 그저 어이가 없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제가 음유님께 사과드리며 화요일날 화가 많이 났었다고 얘기한게 사무님을 재차 비난한 것인지,
그리고 ‘소크 부숴버릴뻔’이 정도가 지나친 표현인지에 대해선 보시는 분들이 판단하실 몫이라고 생각하지만,
최소한 오랑쾌@초코보님이 남의 시간 귀한줄 모르는 사람이란건 다들 알아두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절용시 공대 준비하고 계신 분들은 더욱이요.

길고 사사로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사건 설명에 첨부

■ 요약 내용
게임 안 끝났다고 고의로 지각한 사무라이가 공대장보고 ‘진심 사무라이 소크 부숴버릴뻔’이라 한거 사과하라 함.

Lv6 밥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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