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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파티장으로 모집하셔놓고 지키시는게 하나도 없으시네요.

리꿍님
댓글: 25 개
조회: 6701
추천: 11
2016-04-13 00:43:16
안녕하세요 사보에서 게임중인 리꿍이라고 합니다.
제가 사사게에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는데..너무..너무 화가나고 당황스러워서 스크린샷을 찍어서 정리해왔습니다.
최근 사사게에 올라왔던 다른 사보섭 문제들과는 달리 사소한거라 일단은 닉네임은 가려드리고 스크린샷을 올리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그 분이 잘못한 게 확실하다고 생각되면 닉네임도 공개하려고 생각중입니다 :(
본인이 파티찾기로 조건부 파밍팟을 모집하시고는 하나도 제대로 지켜주지 않으시더라구요.

일단 저는 파티찾기에서 진1 파밍팟에 갔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확실히 있던 문구는 미숙/숙코는 안된다는 것, 5클팟이라는 것, 템 조율팟이라는 것 세가지입니다.
당연히 이런 일이 있을 줄 몰랐기때문에 파티찾기 창은 스크린샷이 준비되어있지 않습니다 ㅠㅠ
우선 저는 전사로 파티에 참여했고,
진성 1층에서 선입찰이 가능한 '수호자 반지' 와 선입찰이 불가능한 '공격대 목걸이' 를 파밍할 생각이었습니다.
지금 제가 글에서 문제삼고있는 파티장님은 용기사셨습니다.
각자 필요한 템을 파티창으로 말했고 던전에 입장했습니다.
던전에 입장하고 숙련 파밍팟인만큼 빠른 진행을 기대하고 던전을 공략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페이즈에서 혼돈에 걸리신 파티장님은 교묘한 점프를 사용하더니 혼자 멀리 떨어져 자살하셨습니다.
미숙자는 받지 않는다고 하시더니 본인이 가장 먼저 실수를 하신셈인거죠.
심지어 실수를 한 이후에 채팅창으로는

굉장히 관대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파밍팟에서 실수하셨는데 뭐가 그렇게 즐거우신지 잘 모르겠네요.
이후로도 전반적으로 기믹 처리가 안되어 숙련파티로 알고 들어간 파티는
3트만에 첫번째 클리어를 했습니다.
한번만 더 트라이하면 파티탈퇴를 할 생각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차라리 그러는 편이 좋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여기서는 힐러 신발/용기사 허리띠가 나와서 백마님과 파티장님이 하나씩 드셨습니다.
첫번째 클리어가 끝나자 파장님은 콜라를 쏟으셨다며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시고 접속을 종료하셨습니다.

파장님이 돌아오시고 두번째로 입장해서 던전을 진행했습니다.
파장님은 어김없이 실수를 연달아 하셨습니다.
청옥(돌진)대상자인데 지정된 위치로 늦게 가서 나머지 사람들이 그 줄에 맞춰서 줄을 서거나,
막페에선 아예 대상자인데 딜하시던 위치에 그대로 계시기까지 하는 둥
한 트라이에 같은 기믹을 연달아 실패하시면서 숙련자라고 하기는 믿기 힘든 플레이를 보여주셨습니다.
미숙/숙코는 사절이라고 파티를 모집하신 파티장님 본인께서요.
하지만 힐러님들이 고생하셔서 그렇지 힐리밋을 사용하면서 2번째 던전은 다행히 1트만에 클리어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 던전에서 보상으로 용기사 신발/공격대 목걸이 가 나왔고
저는 양심상 클리어 내내 실수를 하신 파장님께서 두개를 다 드실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양심의 문제 이전에 일단 템 조율팟이었고, 공격대 목걸이는 제가 먹어야한다고 미리 말씀드렸기때문에
두개가 모두 자템이 나온 파장님은 신발을 드시고 제가 목걸이를 먹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파티챗으로도 양보를 부탁드렸는데도 파티장님은 양보를 해주시지 않았습니다.
본인이 아직 못먹으셨다는 이유에서요.
조율팟인만큼 안된다는 상황이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안된다고 하실줄은 몰랐습니다.

스크린샷을 정리하면서 알게됐는데 중간에 포기누른다고 하셨었더라구요.
하지만 말 뿐이지 결국 선입찰로 본인이 먹었습니다.
실수로 선입찰을 누른건가 하고 채팅로그를 더 살펴봐도 그런 언급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앞에 (다음부터는) 이라는 말을 빼먹으신것같네요.

이것도 분명 파티찾기에 템조율팟 이라고 작성해두셨는데,
자템이니까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이 있어도 자기가 먹을거라면 왜 굳이 템조율팟이라고 적어두신지 이해가 안됩니다.
다른부위/조율템 으로 나왔으면 모를까 자템/자템(조율템) 으로 보상이 나왔는데
본인에게 필요한 자템이니 독식하신다는게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템조율의 의미를 모르시는건가요..?
자템 선입찰로 먹는건 템조율팟이 아닌 그냥 파밍팟에 가시면 당연하게 이루어지는 일인데
결국 템조율이라던 파티찾기도 그 말 뿐이었습니다.

위에서 올린 스크린샷~마지막 까지의 로그입니다.
분명 5클팟이었지만 한 분이 여기까지만 한다고 말씀하시고 나가셨고,
당연히 모자란 인원을 충원해서 이어나갈줄 알았던 파티는 결국 터졌습니다.
한분이 빠져나가셨고, 다음으로 이어진 파티장님의 말은
'파티 다시 모집할게요'가 아닌 '다시 모집할까요? 아 아니다 슬슬 나갈시간이네..ㅠㅠ'
라고 하시더니 결국 안녕히계세요란 말과 함께 파티를 탈퇴하셨습니다.

파티장님은 파티를 모집하실때 거신 조건 세가지를 한가지도 빠짐없이 전부 지키지 않으시더라구요.
마지막에 안녕히계세요 하고 나가셨을때 느낀건
'난 이미 먹을 템 다 먹었고 파티충원하고 기다리기도 귀찮으니 편하게 나가겠다'라고밖에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몰라도 전 진짜 기분 나빴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를 가장 기분나쁘게 한 건 템조율팟이라면서 선입찰로 본인의 자템을 다 독식하신게 가장 크지만,
굳이 그 문제가 아니어도 파장님은 문제가 많아보였습니다.
저희는 얼굴도 모르고 친분도 없는 생초면의 파티장님이 실수하는걸 다 받아주고
파티장님 템 먹여주러 온 헬퍼가 아닙니다.

(검은색 두 분은 다른분들입니다)
덤으로 본인은 실수를 많이 하셨으면서 남이 실수하는 모습은 못참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심지어 이것도 온전히 남의 실수가 아닌 본인이 청옥 무빙이 늦어져서 생긴 일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다음부터는 이런식으로 하실거라면 지인분들끼리 파티를 꾸려서 가시거나,
파티모집에 헬퍼를 구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해주세요.
미숙/숙코라며 남들에게 조건을 내걸기 전에 본인부터가 진짜 숙련인지.
템조율의 조율이 무슨 의미인지.
최소한 파티장으로 몇판을 클리어하자고 내세웠으면 그 횟수를 채우는게 맞는지 아닌지.
게임은 즐거우라고 하는겁니다.
근데 본인만 즐겁자고 남한테 피해끼치는건 즐겜유저가 아니라는걸 알아주세요.




++수정(추가)
같은 파티에서 지인이 계셨었는데 지인분도 로그를 올려보시다가 앞부분 파티 로그를 보내주셨어요.
닉 공개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바로 공개하려던 참이라
추가로 닉을 가리지 않고 지인이 보내준 스샷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템 조율을 말씀드리다가 제가 진1에서 드랍되는 템을 혼동하고있었다는걸 알고(장갑)
인벤에서 찾아보느라 중간에 "저 하나 먹고 또나오면.." 이라는 말을 못봤습니다.
저걸 봤었으면 그냥 탈주해버렸을텐데..
본인이 먹고 또 나오면 애시당초 고유템이라 입찰조차 불가능한데 그걸 템조율이라고 말하시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본인 입으로 리꿍:탱장갑,공격대목걸이 라고 제가 먹을 템을 정리까지 해두셨으면서
선입찰하시는게 이해가 가질 않네요.
다신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Lv8 리꿍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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