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만들어만 놨던 인벤 아이디로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어제 새벽 12시 반즈음 갓 만렙을 찍고 마도성을 처음 갔습니다.
매칭돼서 들어가자마자 초행이고 영상 본다고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시작부터 끝까지 두분의 비아냥거림을 들어야 했습니다.
저는 스토리를 굉장히 중시하는 타입입니다.
여관에서 볼 수 있다는거 아는데요 실시간으로 보는거랑 감성자체가 다르잖아요.
여관에서 보는게 언제부터 당연해진거죠?
원래 당연한건 퀘하면서 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초행임에도 영상을 스킵하는 초행분들이 계신건 그분들의 선택일 뿐이지
자기가 안본다고 남도 보지 말라고 민폐라는둥 할만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비토님 파이카님. 버스네 손가락 놀리기가 싫네 하실거면 그냥 다같이 기다렸다 가자고 하시던가요.
아니면 그냥 님들이 파티를 나가세요. 아님 절 추방투표 하셨던가.
영상 스킵 안하기는 했는데 저분들 때문에 집중이 제대로 안돼서 놓친 부분도 있고 그러네요.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전부 초행이면 상관없다고요?
그럼 나중에 올드비들이 대다수일때 늦게 시작하는 초행은 영상 볼 권리따위 없는겁니까.
사사게는 스샷이 필수라길래 파티 시작후 끝까지 대화를 전부 첨부합니다.
감싸주신 세분께 감사드립니다.
저 세분은 저와 일면식도 없던 분들이고 한분은 영상보는걸 옹호하셨다는 이유만으로 친구냐는등 시비걸리셨기 때문에 감사하고 죄송하고 그렇네요.
오비토님 파이카님 두분은 오딘서버이실거예요.
인던 나와서 캐릭명 우클릭으로 차단하기 눌렀더니 두분 다 차단됐거든요.
다른 분들은 이런데에 닉네임 언급되는걸 싫어하실수도 있으니 닉네임 모자이크 처리를 했고
대화내용에 모자이크 처리한건 메인 스토리 스포일러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엔 대화 하나도 빼놓지 않고 자르지도 않고 전부 첨부한거예요.
적절치 않은 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내릴테니 말해주세요.
멜뤼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