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저도 흥분한 마음에 관련없는 분들 아이디나 부대나
그대로 노출시킨 점 죄송합니다. 늦었지만 스샷 다시 수정
해서 올렸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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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바서버 WE 부대장 땅콩입니다.
어제 자게에 올라온 글 때문에 사사게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336&p=9&l=415638
세르니티아님이 해당 글에서 지금은 지우셨지만 저희 부대를 언급하셨죠?
글쓰기 앞서 저희 WE부대의 시작은 지금은 다들 접었지만 실제 친구분들이셨던 다섯명이서 만든 친목부대였습니다. 오베시절에 생긴 부대였죠. 당시에는 그냥저냥 소규모 부대였고 다들 실제 친구분들이다보니 부대톡방도 활발한 편이었고 그냥 딱 친목부대였어요. 그러다 제가 부대를 들어오게되고 침공, 진성 시절을 거치다보니 초창기 멤버분들은 거의다 접고 자연스레 부대활동을 제일 열심히 하던 제가 부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저 이전에 부대장을 하던 형은 새로 부대원을 받게되면 무조건 나이오픈에 형,동생 하면서 지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본인의 선택에 맡기는게 제가 부대원일 당시에도 맞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대장이 된 이후로는 나이오픈은 하되 형,동생,누나 등으로 부르는건 본인 선택에 맡기고 있습니다. 물론 이부분도 지금은 본인이 밝히기 싫으면 안밝혀도 전혀 신경안씁니다. 실제로 그러고 계신분도 있고요. 신입 부대원을 받을때도 이부분은 미리 언급을 해요. '우리 부대는 대부분 나이오픈을 하고 친해지면 형,동생 하기도 한다. 다만 본인이 불편하면 안해도 상관없다. 괜찮으시면 부대 들어오시라'고요.
부대 토크온방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은 들어오는 사람도 없고요. 한창 진성~확장팩 오픈 초기정도까지 톡방이 운영되기는 했는데 이때도 항상 톡방안오시는분들 톡방오셔서 같이 놀자고, 놀아달라고 얘기했습니다. 따로 특정인원들끼리 친목하는 용도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강제로 톡방소환하고 그런적도 없고요. 저도 다른 게임들을 하면서 X목질이 부대를 망치거나 하는 경우를 수도 없이 봐왔기 때문에 저 스스로도 항상 이부분은 염두에 두면서 부대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어제 뜬금없이 자게에서 저희부대가 X목부대로 언급이 되더군요.
그래서 세르니티아님한테 오전에 귓말을 드려보니 이렇게 말씀하셨죠?
그런데 제 앞에서는 이래놓고 뒤로는 링셀에서 호박씨 까시면 모를줄 알았습니까?
본인이 부대에 무슨 심정이 있어서 그 댓글을 쓰셨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세르니티아님. 뭐 본인이 얼마나 많이 주워듣고 아셔서 그렇게 댓글을 쓰셨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사과를 하시려면 사과를 하시든지요. 저는 저렇게 오전에 대화하고 그대로 끝인줄 알았어요. 그냥 조용히 넘어가려 했는데 링셀에서 뒷담을 또 까셨네요. 대체 왜 그러는지 해명이나 한번 해보시죠.
아나구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