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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야밤 중의 신세한탄

아이콘 에체스트
댓글: 6 개
조회: 1532
2016-08-21 05:21:21
세기 말~세기 초에 주 클래스에 대한 현타도 여러모로 왔었고,
세기말에 할게 없어서 깔짝깔짝 키우던 학자로 힐하는 재미도 좀 봤는데
설상가상으로 류상 만렙달고 얼마지 않아 한쪽 손목이 파업해버려서 wasd를 누를 수 없는 상태가 된 김에
(50레벨 딜싸까진 유사시에 잠시 한손으로만 마우스 이동 측후잡으며 제때 스킬 끼워넣는게 가능했는데 창천에선 그거 흉내도 못 내겠어요... 사실 양손 다 써도 너무 바빠서 채팅창도 잘 안 보임)
아예 창천 파밍 시작한 후 부터 이번 기동 주제한까진 부클로 잡던 점성에게 장비를 우선적으로 몰아주다시피 해서
지금 점성이 Ilv. 187에 류상이 아직 기동 노멀/극바나 입장도 못하는 Ilv. 169인가 그런데요

이제부터 슬슬 류상한테 도로 장비 밀어주긴 할텐데
지금부터 최소한 주제한 2번은 더 리셋되어야 그나마 사람장비가 될테니
그거 기다리는 동안 할게 너무 없고... 라바나 지겹고... 부클작도 재미없고...

주변분들 공대 다니시는거 보며 솔직히 저도 영식 욕심이 안 나는건 아닌데
점성 특유의 뭔가 부족한 '그것'들을 직접 굴리며 울고 있는 스스로가 가장 잘 느끼기에
아직 양심이란게 남아있어서 차마 어디다 들이밀어 볼 염치가 안 생기네요;
어쩌다보니 점성 대세인 낮별보다 밤별이 손에 더 익어버린 것도 그 자신 없음에 한 몫 하고 있고(-)
밤별도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못 써먹을 쓰레기는 아니예요 여러분...
제 경우엔 같은 페어 백마와 붙어다니며 여러 판 힐업할때 낮별보다 밤별이 더 안정적이였음. (극 라바나 기준)

그래도 아제마 하난 진짜 팡팡 잘 터트리는데 ;w;
정말 신내린듯 잘 나와요 템 드랍 운과 주사위 운을 강제로 아제마운에 몰빵 당한걸로 추정 됨
물병이나 세계수가 절실할때 카드 돌려서 점지 아제마 보류 점지 아제마 위상변화 아제마도 겪어보고(...)
제가 점성으로 받은 플추의 절반 이상은 끊임없이 리필되던 아제마 덕분일거라고 예상해보지만
이걸 언제나 보장해드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그냥 카드의 농간이니깐... ㅁㄴㅇㄹ

아무튼 공부 좀 더 하고 결국엔 조만간 1층 견학 갈 사람!!! 하며
지인 파티를 모으거나 파찾을 열거나 해서 영식물을 맛이라도 보러 가게 될 것 같긴한데
주변에 아는 공대장 하시는분께 트라이 적정 템렙을 여쭤보고
조기공략 기준으로 180 후반이면 괜찮고 현 시점에선 191만 되어도 높은거란 답변을 듣긴 했어도
점성이라서 '과연 이걸로 되겠어..?;' 싶기도 하고...
사실 아프다고 말만 들었지 실제로 맞고 힐한게 아니니 그게 얼마나 아픈건지 감도 안 오고요...
1층 영상 보고 보고 또 보다보니 그저 아득해지고만 있는데
종종 점게에 등장하시는 영식 트라이 중이신 쩜성느님들,
점성이 최소한의 양심을 지참한다고 볼 수 있는 템렙 컷이 어느 정도입니까..? ;ω;

그런 고민 안 하게 장비를 아예 좀 더 넉넉하게 맞추기엔
앞으로 컨텐츠 난이도 올라갈수록 이 현상이 더 심해질 것을 알기에
어서 본클에나 다시 투자하기 시작해서 이 취업난에서 좀 벗어나야 할 것 같으니... 아이고 아이고 
내가 지금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인가 싶고... 차라리 본클과 부클간에 약간의 접점이라도 있으면 악세라도 돌려쓰지;
심지어 백마는 돌도 안 받아둔 채 스스만 빼왔고 학자는 키우다 업뎃 나와서 던진게 약 40레벨이라서
트라이하다가 "우웅 안되네 이거; 본클(=힐러)로 올게요!"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대환장

엔드 컨텐츠 나들이 가고싶은 꽃쓰레기 하나가 여기서 울다 갑니다...
순수하게 애정만으로 극복하며 끌고가기엔 잡 자체의 리스크가 너무 커요 ㅇ<-<

Lv21 에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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