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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낮별읽기와 밤별읽기 스탠스 및 기타

아이콘 보호의축복
댓글: 8 개
조회: 7145
추천: 1
2017-07-07 13:14:32
이 글은 정답이 아니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에 대한 지적과 조언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또한 모두가 이미 알고 있을 수도 있으나, 왜 그런지에 대해서 모를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설명하므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잘알님들의 코멘트를 부탁드립니다.

 

글이 길다싶은 분들을 위한 요약 :
점+점 조합이 아니면 그냥 낮별읽기
예외는 정말 보호막이 필요한 일부 던전

 

 

우선 이 글의 주인공인 두 스탠스입니다.

 

 

 


(실제 수치는 글섭과 한섭에서 패치 버전에 따른 차이가 있으며, 이미지는 모두 인벤 내 직업&기술에서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아직 퇴근을 못해서)

 

점성을 해보지 않은 유저도 알음알음 아는 정보는,

백 + 점 조합 = 낮별읽기 (혹은 보호막이 필요한 일부 던전에서만 밤별읽기)
점 + 학 조합 = 낮별읽기
점 + 점 조합 = 낮별읽기 1, 밤별읽기 1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에 근데 밤별읽기가 너무 구데기라 점점조합에서도 낮낮을 쓴다고 했는데?'

☞ 네 사실입니다. 보호막을 미리 둘러야 되는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는 시전시간감소 및 재사용대기시간 감소를 가져올 수 있는 낮별이 좋으며, 이러한 낮별은 탱커에게 도트힐을 뿌려놓고 성전 딜타임을 좀 더 여유롭게 가져갈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밤별읽기에 회복량 10% 상승 옵션이 있다고는 하지만, 결과적인 최종 힐량 역시 낮별이 나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정확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관련 실험 자료가 있다면 추가해주세요.)

 

그럼에도 낮별1, 밤별1을 선택하는 것은 특히 '랜매'에서 중요합니다.

 

첫번째로, 이러한 스탠스 전환이 곧 메인힐러가 누구인지에 대한 의사전달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사 파밍하러 갔다가 낮낮일 때, 탱커피가 훅 깎이는 걸 보고 둘 다 성전을 끄고 힐이 중첩되거나 혹은 상대가 성전을 끄겠지하고 딜하다가 탱커가 눕는 경우를 보게되고..)

 

두번째로, 사실 이게 진짜 이유입니다만 별읽기 스킬들의 중첩이 되지 않습니다.

 

 


 

이 두가지 스킬에서 공통적인 문구를 두 가지 발견할 수 있는데,

 

1. 이 지속 회복 효과는 한 번에 하나만 부여할 수 있습니다.
2. 학자의 격려 효과와 동시에 부여할 수 없습니다.

 

네, 글이 끝나버렸습니다. 요약할 것도 없네요.

 

사실 이 글을 쓰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1번 문구에 대한 오해였습니다. 
(추가로 인벤에 스탠스 관련 글들이 굉장히 오래되서 한번쯤 짚고 넘어가고 싶었던것도 있네요.)

 

저는 처음에 저 문구에 대한 해석을
'별읽기: 베네피크별읽기: 헬리오스가 동시에 들어가 있을 때, 둘 중에 하나의 지속 회복만 들어간다' 라고 이해해서 
그러면 둘 다 들어갔을 때 회복량이 높은 베네피크가 적용되는 것인지, 아니면 나중에 사용한 스킬이 적용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확실하게 적용되지 않는 스킬 중에 버프창에서 아예 뜨지 않는 것이 있었습니다.

 


 

 


 

 

초보 점성님들이 실수하는 것 중에 하나인, 암흑이 켜진 암흑기사에게 살리아크의 물병을 붙이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물병 아이콘이 암흑기사의 버프창에 뜨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물병은 하늘로 날아가 별자리가 되었다.)

 

이 때문에 두가지의 버프 아이콘이 동시에 붙는 별읽기: 베네피크별읽기: 헬리오스는 동시에 사용이 가능한 스킬이며, 
이 1번 문구(이 지속 회복 효과는 한 번에 하나만 부여할 수 있습니다.)가 곧 낮낮조합에서의 도트힐 중첩 불가능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2번 문구(학자의 격려 효과와 동시에 부여할 수 없습니다.)로 인하여 점학조합에서 무조건 낮별읽기를 선택하는 이유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에 먼저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점+점 조합이 아니면 그냥 낮별읽기
예외는 정말 보호막이 필요한 일부 던전
(이미 여기 계신 분들은 이 글을 보게 되어 시간을 루팡 당하셨습..읍읍)

 

라는 보편적인 이해가 성립하는 것입니다.

 

아, 추가로 이러한 스탠스는 전투 시작 전에는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점을 이용하여 프로테스와 스톤스킨과 함께 밤별읽기를 이용한 밤의 보호를 걸어주고 다시 낮별로 바꾸어 진행을 할 수가 있습니다. 

 

 

------------------------------------------------------------------------------------

 

여기서부터는 BIS와 마테작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위의 주소는 보통의 유저분들이 BIS 시뮬레이터로 이용하는 사이트로, 최근 한국어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338&content=Array&l=4119  - 출처 : KodiakBear)

 

국기모양을 태극기로 바꾸면 아이템명이 한글로 뜨게 되니까, 자신이 고려중인 아이템의 레벨로 목록을 불러오고 옵션을 비교하여 클릭클릭하면 그 장비를 장착하였을 때의 최종 능력치가 나옵니다. 하단 왼쪽의 종족 선택을 통해서 기초 능력치도 고를 수가 있습니다.

 

여기 인벤 내 점성 게시판에서 BIS나 마테에 대해 검색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낮점BIS는 백마 세팅따라, 마테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마시속,신앙,극대,의지에서
라는 정도의 정보가 다입니다. 
(물론 최근에는 몇몇 분들의 최종 BIS글이 올라오긴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저걸 따라하기에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게 있습니다.
점성은 낮별읽기 옵션 때문에 백마보다 마법 시전 시간에 여유가 있으며, 백마보다 마나 관리가 비교적 쉽다는 겁니다.

 

그리고 만약에 '그래도 저는 마시속을 최우선으로 맞추고 싶어요!' 하는 분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최우선을 어디까지 올려야 되는가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작정 백마 BIS 따라 가다가는 저처럼 마시속이 1000을 훌쩍 넘는 것을 보고 나서야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실겁니다.

 

우선 마테에 한해서는 '정신력'에 대해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는 장비에 따라 맞추는 것이지 마테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물론 장비 조정을 통해 최우선으로 맞추어야할 스탯임은 명백합니다.)

 

마시속은 스킬 순환을 빠르게 하며 도트힐딜량을 높여줄 수 있지만, 900을 넘어가는 분들은 좀 깎고, 다른 옵션을 선택하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앙의 경우 다른 옵션들을 적정선으로 맞춰줄 수 있다면 한도 없이 쭉쭉 올려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점성이라도 마나가 썩어난다면 무언가 잘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죠.)

 

극대는 힐에도 좋지만 딜에도 좋습니다. 백마에 비해 강력한 한방힐의 갯수가 적은(사실 위계밖에 없죠) 점성이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므로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합니다.
(예외로 내 탱커의 피가 반 이하로 내려가지 못하게 꾸준히 베네피크크크라를 하는 분이나, 극대화 베네피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안정성이 높다면 우선 순위를 변경합니다.)

 

극대의 랜덤성과 오버힐이라는 단점에 따라 의지를 위주로 맞추시는 분들도 있는데, 의지 배율이 낮아서 추천하지 않는 사람을 조금 더 많이 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취향에 따라서 갈립니다.
☞ 힐량 (백마/학자 50랩 기준) = (위력/300) * ( 무기성능 * ( 정신력 * 0.01564425+ 의지력 * 0.003255 - 0.082275 ) + 정신력 * 0.3099 + 의지력 * 0.064125 + 16.155)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338&p=2&name=subjcont&content=Array&keyword=%EA%B3%84%EC%82%B0&l=2159   
- 출처 : Kirisamei)

 

이렇게 마시, 신앙, 극대, 의지라는 네 가지를 보았는데 최근의 인터뷰 관련해서 논란이 된 옵션이 있을겁니다.
심안의 마테시리즈를 이용하는 명중 입니다.
그러네요 명중.. 성전딜이 당연시 여겨지는 만큼 사실상 1순위, 아니 0순위가 된 옵션입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338&name=subjcont&content=Array&keyword=%EB%AA%85%EC%A4%91&l=3899 - 출처 : 깜개)

네, 우리 점성님들께서 맞추어야 될 최종 명중은 현재 593인 듯 합니다.

하지만 명중 마테를 안박으셨다면 얼추 명중이 300대 중반 정도 나오실테고, 이 정도면 아니마 키우시는 분들 옵션을 명중으로 올려도 될 것 같네요.

영식 가는 BIS와 영식 안가는 BIS로 나누어지는 것이 단순히 얻을 수 있는 장비의 차이도 있지만, 마테작에서도 분명 차이를 두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컨텐츠로 넘어가게 됐을 때에는 한 번의 MISS가 마나낭비와 글쿨낭비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힐택틱 딜택틱도 짜서 가는 곳인데 MISS는 치명적이지요.

애초에 제가 알못이지만 이런 내용을 적고 있는 것도 자게에서는 명중 1순위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점성게시판에서 이러한 내용을 정리해서 거론해주시는 분이 거의 안계셔서요. (이렇게 잘알님들 소환을 해보겠습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BIS에 대해서는 자신이 즐기고싶은 컨텐츠에 따라 유동성을 가질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로운 컨텐츠를 도전하시겠다고 한다면 혹시나 존재할 지 모를 피통컷도 공략과 함께 확인해보는 습관을 가집시다.
(명중을 안맞추실수도 있으나, 매작으로 핫한 극소피에 총총 갔다가 두자릿수의 미스를 보게 되실겁니다.)

진짜로 끝

고수 인벤러

Lv87 보호의축복

인생겜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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