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율동 영웅 각 층별 팁(4층 위주)

1층

뭐.. 별게 없습니다. 정말 별거 없죠. 팁이랄 것도 사실 딱히 없고, 1,2층 생존기 관리 관련해서는 다른 분들이 올리신 것도 많으니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희 파티의 경우에도 약 100분의 시간을 투자해서 잡았는데, 파티원 전원이 기믹 순서 및 대처법만 숙지한다면 쉽게 깰 수 있습니다.

2층

사실 2층도 크게 팁이랄게 없네요. 1/4넴은 물리, 2/3넴은 마법이니까 어춤+예지력과 감정을 맞춰서 돌리시라는 정도?

4넴의 경우에 저희 파티는 잘 알려진 전사 선탱 1중첩 이후 메인탱 2중첩이 아닌 암기 선탱 후 2중첩 마다 교대 방식을 사용했는데, 불바닥 깔고 오면서 어두운 감정+비호(or장벽)으로 널럴하게 버틸 수 있었습니다. 파티원의 기믹처리가 중심이지 탱이 급사한 일은 없었네요.

아니다, 3넴에서 12시쪽에서 쫄들이 몰려 나올 때 급사한 적이 있네요. 걍 맞기 시작하면 한방입니다. 쫄 나오면 바로 산송장을 써줍시다. (물론 택틱에 따라 보스와 쫄을 분리시키는 팀도 있겠지만, 저희는 걍 암기가 송장켜고 탱했습니다.)

한국서버에는 너프 돼서 들어와선지 처음에 두려웠던 마음과는 달리 생각보다 할 만 했습니다.

3층

생각보다 더 많이 고생했던 보스입니다. 기믹 처리에 가장 적게 참여하게 되는고로, 사실 메인탱커 입장에서는 어렵지는 않은 보스였습니다만, 탱커에게 디버프를 주는 일제 사격(스킬이름이 맞는지 가물가물)에 대처하는 것 정도가 메인탱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네요.

파티마다 탱커 디버프를 버티는 방법은 다양할 수 있는데, 이 중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일제 사격의 데미지가 0이 들어오게 되면 디버프가 쌓이지 않는다.' 라는 것입니다. 재활과 데미지 감소기, 힐러의 쉴드를 적극 활용해서 일제사격의 데미지를 0으로 만들면 탱커도 힐러도 누이 좋고 매부 좋을 수 있겠네요. (혹시나 저희 팀의 3층 영상을 찾아보신다면 마지막 6방 짜리 일제 사격을 맞고도 제가 3중첩 밖에 쌓이지 않을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각 페이즈에서 포지셔닝은 사실 파티마다 다르고 장단점이 있는지라 이게 좋고 저게 나쁘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감옥 페이즈에서 큰쫄이 나오기 전에는 기절(비열한 기습)을 킵해두는 것을 잊지 마세요!

구슬 페이즈에서는 벽을 타면서 드리블 하는 쪽이 아무래도 구슬의 영향을 덜 받는 선택입니다.

3층은 물리 데미지가 대부분이라 암기의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적은 곳입니다.

4층

4층의 경우에는 각 페이즈에 사용할 생존기를 정확하게 분배해야 합니다. 탱커를 상대로 한 강력한 기술들이 계속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이지요. 물론 탱커 뿐만 아니라 전원이 다 아프게 맞긴 합니다.

1) 1페이즈

1페이즈의 경우 탱커의 포지셔닝이 1층 전체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첫째로 저희팀의 경우에는 3근딜이었기 때문에 그냥 중앙에 보스를 파킹 했지만, 2근딜의 경우에는 근딜러가 들어가는 방향으로 보스를 조금 땡겨주시면 근딜이 미리 바닥에 올라가서 보스를 패다가 선연결과 함께 바닥 처리로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둘째로 법률 정비가 오기 전에 탱커가 머리를 11시나 1시쪽으로 살짝 돌려놓으면 법률 정비 이후 미사일이 떨어지기 전까지 6시에 모인 근딜러들이 무빙 없이 측후를 다 잡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희 파티의 경우에는 1시와 11시에 메인탱과 서브탱이 대기하면서 법률 정비가 오기 전 메가빔을 유도하여 딜러들의 편의성까지 고려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봤자 탱커들 쪽으로 메가빔을 쏠 확률은 극악)

1페이즈에서 보게 되는 2번의 영원한 빛줄기 대처는 파티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ex>1.산송장 2.1:1) 저희 파티의 경우에는 1빛줄기는 메인탱 기교+감정->시전이 올라가는 동안 서브탱이 도발 후 보복키고 2,3,4타 맞음, 2빛줄기는 서브탱 1:1결투의 방식을 이용하였습니다.

사실 산송장의 경우 막페에서도 마지막에서나 쓰기 때문에 아낄 필요가 없지만, 저 방식을 사용한 것은 상대적으로 쿨이 짧은 1:1만을 활용하여 리트 상황에서 대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저희 파티의 경우에는 2번째 빛줄기가 시전되기 전에 대부분 보스 피가 1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보스는 결국 마지막 미사일까지 쏴야 올라가기 때문에 피가 1로 떨어진 순간부터 들어가는 딜은 실질적으로는 무의미한 딜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보스의 hp를 확인하면서 무조건 미사일 쏘기 전에 1이 된다 싶은 상황부터 2페이즈를 준비하기 위해서 불굴을 켜고 강렬한 참격-흡수의 일격만으로 1-2-1-2 를 반복하며 마나를 채우는데 올인했습니다. 이후에도 서술하겠지만 4층에서 암기의 마나 관리는 핵심 중의 하나 입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1페이즈에서 그림자 장벽을 쓰지 않도록 합시다. 1페이즈에서 그림자 장벽을 사용할 경우 2페이즈에 이어 3페이즈까지 꼬이게 됩니다.

2) 2페이즈

2페에서 탱커의 탱킹 대상 분배는 역시나 파티마다 다른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요새 파판 트라이 방송을 봐도 그렇고, 킬 영상을 봐도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A탱이 1넴드 탱 -> 분신+3넴드 탱 -> 3+4넴드 탱 -> 3넴드 탱

B탱이 2넴드 탱 -> 1넴드 도발+2넴드 탱 -> 2넴드 탱 및 구슬 처리 -> 4넴드 탱

은 거의 동일하며 저희 파티의 경우에는 암기가 B탱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말씀 드리자면,

B탱의 생존기는 철저하게 2넴드의 패턴에 맞춰 활용됩니다. 주요 생존기는 강화+감정, 그림자 장벽인데, 두 생존기 모두 2넴드의 싱글 버스터에 사용합니다.

2넴드는 싱글 버스터를 최대 2번까지 사용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100~50% 구간에서 1번, 49~0% 구간에서 1번.

이 중 첫 싱글 버스터에는 그림자 장벽을 무조건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순서를 반대로 해서 강화+감정->그림자 장벽으로 쓰실 경우에는 3페이즈에서 장벽 쿨이 오지 않아서 곤혹을 치를 수 있기 때문이죠. (경험담 ㅠ.ㅠ)

2페이즈의 패턴을 따라가자면 2페 시작과 동시에 2넴드 어글을 확보하고 1넴을 같이 팹니다. 1넴이 50% 가 되어가면 도발 준비+예지와 어춤 정도의 생존기를 미리 돌리시고 50% 가 되면 도발을 합니다. 

예지와 어춤은 물리 공격에만 특화되어 있는 생존기이고, 2넴의 모든 공격을 마법 공격이기 때문에 2넴드의 데미지를 감소시키는데는 쓸모가 없지만, 1넴드를 도발한 직후부터 두 탱커들의 피가 모두 출렁이기 때문에 1넴드 한정의 생존기라도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저 즈음에 2넴드의 패턴이 나오는데, 이때 싱글 버스터가 나온다면 그림자 장벽을 돌려주는 것도 잊지 않으셔야 합니다. 트라이를 막 시작했을 때는 이때가 4층에서 가장 정신이 없는 상황일 것입니다. (1넴 대비 생존기 및 50% 도발 및 2넴 패턴 확인 후 생존기)

1넴을 잡고 2넴에 들어가면 고도와 2넴드의 패턴 중 하나를 보게 될 것입니다. 처음에 싱글 버스터를 보았다면 더블 버스터or더블 드릴이기 때문에 생존기는 딱히 필요하지 않고, 처음 싱글 버스터가 나오지 않았다면 여기서 싱글 버스터가 나올 때 그림자 장벽을 돌려줍니다.

2넴드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구슬이 나오는데, 파란 구슬 2개와 녹색 구슬 2개가 나옵니다. 2층에서 본 그 구슬들이지요.

파란 구슬에는 2개 모두 열광검을 박아주시고, 그 중 1개의 구슬에는 기절을 박아 동시에 터지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구슬 처리를 하기 전에 저는 그림자 비호+재활을 사용했습니다.

이 와중에 2넴드의 패턴이 나오게 되는데 49%~0% 구간에서 나오는 싱글 버스터에는 100%~50% 구간에서 싱글 버스터가 나왔든 나오지 않았든 무조건 기교+감정을 써줍니다. (이때 장벽이 남았다고 쓰게 되면 3페이즈에서 낭패를 봅니다.)

또한 구슬 처리하실 때 한가지 팁이라면, 파란 구슬에 '최후의 생존자'를 박아주시면 힐러의 부담을 꽤 덜어줄 수 있습니다.

2넴의 패턴(싱글 드릴처럼 강제로 멀리 보내는 패턴)과 고도에 따라서 구슬 처리의 타이밍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크게 신경 쓰실만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녹색 구슬이 가운데 도착하기 전에만 처리하면 되니 마음 편하게 하세요.

2넴드가 처리되고 나면 4넴을 도발해서 탱킹해주시면 됩니다. 일단 2넴드 잡고, 3,4넴드 피 조절만 잘하면 이후부터는 어려운 것이 없고 2층에서 다 해봤던 기믹(인원수, 고도, 번개 디버프 교환)이기 때문에 편하게 3페이즈로 넘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4넴드 탱킹 때는 1넴+2넴 탱킹 때 썼던 어춤이 돌아와 있기 때문에 3넴의 생명계산술 이후 급사가 나오지 않게 살짝 돌려줍시다. (사실 급사 나온 적 자체가 없긴 합니다.)

3) 3-1 페이즈

2페이즈가 넘어가면 일단 암흑을 끄고 합체하는 것을 기다리다가 합체가 끝나면 살의+돌진으로 선어글을 빠르게 잡아줍니다. 돌진은 웬만하면 시작과 동시에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평타를 2대 정도 맞고 나면 어둠의 비호를 써준 다음에 브레스 한방 맞고 펀치가 오기 전에 어춤,예지를 돌려주면 됩니다. 그 이후에 바닥이 메인탱한테 최대 2번 오게 되는데 저희 파티의 경우에는 탱커와 본진이 만나서 롱 니들을 같이 맞는 자리를 방향을 7시로 정했기 때문에 12시에서 무난하게 뺄 수 있었습니다. 만약 9시에서 만나기로 결정했다면 보스의 등에서 미사일이 발사된 직후에 1시쪽으로 살짝 이동해서 바닥을 깔기 시작하시면 여유롭게 9시에서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저희팀은 처음에는 9시에서 합류하고 제가 1시로 빠져서 1시 -> 11시 -> 9시 합류를 하였는데, 징표 대상자가 근딜일 경우에 한명은 1시~2시쪽으로 빠지면서 딜을 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저 근딜이 화염 방사에 맞지 않게 12시 -> 10시 -> 7시 합류로 다시 체인지 하였습니다. 

파티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탱커 바닥 시작 위치를 정하셔도 될 것 같네요.

롱니들을 같이 맞고 난 이후에 탱커는 12시 방향으로 뛰어서 슈퍼 점프를 유도해야 하는데,

이때 주의하셔야 할 점은 슈퍼 점프가 확정적으로 유도되기 위한 조건이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있는 사람 중 가장 멀리 있는 사람" 

이라는 것입니다. 해외 사이트에서 저 문구를 보기 전까지 단순히 8명 중 가장 멀리만 있으면 되는 줄 알고 충분히 거리를 벌리지 않아서 본진으로 슈퍼 점프가 유도 되는 사태가 2번이나 발생했었더랬지요 ㅠ.ㅠ

슈퍼점프를 시전하기 위해 암기 쪽으로 머리를 돌리면 그때부터는 돌진으로 붙어주시면 됩니다. (3-1 페이즈 시작과 동시에 돌진을 사용하셨다면 이때 딱 쿨이 옵니다.) 혹시나 도중에 돌진을 쓰셨다면 그냥 달려와서 붙으셔도 큰 지장은 없습니다.

슈퍼점프 이후 파멸 계시를 피하면서 콤보를 돌리든 급하면 1-2만 치든지 해서 기교+감정을 사용할 수 있는 마나를 채워서 기교를 띄우시고 머리를 돌리면 감정+장벽을 사용해줍니다. 화염 방사+펀치+화염방사가 거의 10초에 안에 딱 이루어 지기에 맞춰서 써주시는게 좋습니다. 그 이후는 첫번째 루틴과 동일하게 돌다가 메가빔 피하면서 12시로 빠져서 슈퍼점프 유도 -> 돌진으로 접근

4) 3-2 페이즈

3-1페이즈 종료와 동시에 암흑을 끄고 마나를 회복합니다. 쫄 돌진+더블 버스터+메가빔 유도가 끝나고 차크람 회피까지 한 다음에는 정해진 자리로 가서 고도를 처리하면서 암흑 on -> 기교+감정으로 싱글 버스터 맞으면서 메가빔 회피까지 해주면 됩니다.

3-2페이즈의 핵심은 그냥 암흑을 줄창 켜서 마나 다 태우다가는 기교+감정 못써서 싱글 버스터에 죽는다 <= 이정도가 되겠네요.

5) 3-3페이즈 

3-1 페이즈와 동일하지만 더 아픕니다. 남은 생존기 다 써주시면 됩니다. 저희는 3-3 페이즈의 두번째 루틴을 보지 않는 것을 딜컷으로 생각했기에 첫번째 루틴에서 모든 생존기를 쏟아부었습니다. 모든 생존기라고 해봤자 남은 생존기도 몇개 없습니다.

저희와 동일하게 첫번째 루틴까지만 보신다고 가정할 경우에, 파멸 계시를 볼 때도 있고 안볼 때도 있었는데, 1페이즈 때와 마찬가지로 1이 된 이후의 딜은 무의미 하기 때문에 눈치껏 판단해서 1-2-1-2 로 마나를 열심히 채워줍시다. 1페이즈 때도 그렇고, 미터기에 표기 되는 수치에 연연하지 마시고 가장 효율적인 플레이를 한다고 생각하세요.

혹시나 두번째 루틴까지 볼 경우, 화염방사+펀치+방사 세 기술이 한패턴으로 인식돼서 중간에 피가 다 깎여도 저 기술들이 다 들어오기 때문에 산송장을 여기서 쓰시지 않는 이상 생존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1루틴만 보는 것을 딜컷으로 생각하시고 영약이든 쿨기든 아낌 없이 퍼부어주세요.

6) 3-4 페이즈

암흑을 끄고 대기하다가 정의의 발차기를 맞고 난 이후에 고무 하나 받고 12시쪽으로 이동합니다. 2넴이 나와서 더블 드릴을 시작하면 암흑 on -> 기교+감정 on -> 암흑 off -> 더블 드릴 처리 -> 폭탄처리를 해줍니다.

일단 감정을 쓰고 나면 암흑을 꺼도 되니까 될 수 있는대로 빨리 꺼서 마나를 채웁시다. 이후에는 쫄의 푸쳐핸섭과 차크람처리, 인원수 및 울트라 플래쉬 처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저희 파티의 경우 차크람 등장과 동시에 탱커 3단 리밋을 사용해서 쉽고 편하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7) 4-1페이즈

가장 쉬운 페이즈입니다. 적어도 탱커 입장에서는 말이죠.

본인이 빨간 디버프에 걸리면 그냥 패면서 중첩이 다 사라지면 전사가 도발, st 로 딜하다가 최후의 심판 : 폐정 시전과 동시에 지정된 위치에 있는 회오리를 밟아주면 끝.

본인이 녹색 디버프에 걸렸다면 전사가 즉시 도발. 전사의 중첩이 다 사라지면 다시 재도발해서 쭉 탱킹.

팁이랄게 없이 매우 간단한 페이즈 입니다.

8) 4-2페이즈

4-2페이즈에 돌입하면 최후의 양손 로켓 주먹 + 뾱뾱이(?) + 최후의 광선(이름이 맞나?) 3연타가 오게 됩니다. 이중 시전이 있는 것은 주먹 뿐인데요.

저 3콤보의 1타는 물리데미지이며 2,3타는 마법 데미지 입니다.

4-2 페이즈가 시작되면 지속 시간이 길며 물리데미지 특화인 어춤+예지력과 함께 20초짜리 어둠의 비호와 재활을 올려준 후에 시전바가 올라가기 시작하면 10초짜리 그림자 장벽과 기교+감정을 올려주면 됩니다. 

혹시 마나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 열광검 콤보를 치면서 피의 대가로 1,2타를 맞으면서 마나를 채우고 기교+감정을 돌릴 수 있도록 합시다. 2타 뿅뿅이는 크게 아프지 않기 때문에 늦어도 3타 빔이 오기 전까지만 기교+감정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1타는 넉백+속박, 3타는 넉백이 있어서 계속 뒤로 밀려나게 되는데 3타를 맞고 나면 속박이 풀리니까 돌진으로 빠르게 붙어서 진열이 흐트러지지 않도로 해줍니다.

이후에 3-1과 3-3에서 봤던 패턴과 비슷한 패턴이 등장하는데

3-1,3-3 에서는 바닥을 2번씩 깔았다면, 4-2에서는 바닥은 1번만 까는 대신에 2층 4넴에서 봤던 물디버프가 등장하고, 2층 1넴과 4층 3-4페에서 봤던 녹색 지뢰를 떨굽니다.

저희는 정석 공략이 아닌 야매(?) 공략을 선택해서 이 녹색 지뢰를 물디버프 대상자가 밟고 자살하는 식으로 처리했습니다. 정석 공략의 경우에는 여러모로 사고가 날 요소가 다분하기 때문에 파티의 딜이 충분하다면 자살택틱이 훨씬 효율적일 겁니다.

3-1과 3-3에서는 탱커와 본진이 바닥을 피하면서 한군데서 만났다면, 4-2의 탱커는 본진과 합류해서는 안됩니다. 화염방사 타이밍 상 본진에 합류했다간 파티원을 몰살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자리에 바닥이 생긴다면 그냥 뒷걸음 치면서 보스를 뒤로 빼줘야 합니다.

이후 본진은 차크람 안전지대로 유도하면서 인원수를 처리해줍니다. 인원수는 항상 메인or서브탱커에게 옵니다.

인원수 기믹을 처리하면 메가빔이 오고, 메가빔을 피하면서 슈퍼 점프를 유도하게 되는데, 이때 슈퍼점프 유도 위치는 벽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슈퍼 점프 이후에 화염 방사 -> 4-2 시작에 있었던 펀치+뿅뿅이+빔 콤보가 오게 되는데 이때 저 3단콤보를 산송장으로 버티면서 넉백+속박을 당하더라도 딜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산송장이 펀치에 터지게 되면 빔을 맞았을 때 약 2~3초의 시간이 남습니다. 백마에게 거축을 받고 마지막 구간으로 갑시다.

마지막 구간의 J웨이브에서는 말 그대로 딜만 하다보면, 우리가 눕거나 보스가 눕거나 하게 됩니다.